스팁

STEEP
개발사유비소프트 안시
유통사유비소프트
출시일2016년 12월 2일
장르익스트림 스포츠
등급북미TEEN(13세 이상)
유럽12(12세 이상)
대한민국12세이용가
일본A(전연령)
플랫폼PS4[1], XBOX ONE, PC, 닌텐도 스위치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1 개요

유비소프트E3 2016에서 공개한 신작 비디오 게임. 2016년 12월 2일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됐다.

설산에서 스키, 스노우보드, 패러글라이딩, 윙슈트 점프 등을 즐기는 게임.

2017년 1월 기준 메타스코어 71점.
각 리뷰에서는 오픈월드 라이딩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게임플레이를 주된 감점요소로 언급하고 있다.

2 발매 전 정보

이전에 출시한 이글 플라이트(eagle flight)가 이걸 위한 시범작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멀미나는 1인칭 시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VR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익스트림 스포츠 2 종(패러글라이딩, 윙슈츠)과 설상 스포츠 2종(스키, 스노우보드)를 영상에서 잘 담아내고 있다.

멀티플레이가 되는 것으로 보이며 연출이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와 흡사하다는 평가가 있다.

자신이 플레이한 영상을 되감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게임 사양

PC판기준 스팀에 올라온 사양을 적어놓았다.

최소권장
운영체제Windows® 7 SP1 or Windows 8.1 or Windows® 10 (64bit versions)
프로세서Intel Core i5 2400s at 2.5 Ghz or AMD FX-6350 at 3.9 GhzIntel Core i7 3770K at 3.5 Ghz or AMD FX-8350 at 4.0 Ghz
메모리6 GB RAM8 GB RAM
그래픽GeForce GTX660 or Radeon R7 260XGeForce GTX980 or Radeon R9 Fury
DirectX버전 11
네트워크초고속 인터넷 연결
저장공간25 GB 사용 가능 공간
사운드카드DirectX® compatible sound card with latest drivers

한글은 미지원이다.

4 발매 후 정보 및 평가

넓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기는 게임이다. 오픈월드에서 장엄한 설경을 바라보며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크게 산맥 부분이 나눠져 있고, 이는 레벨업을 통해 해제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느긋하게 경관구경하면서 시작하다, 점차적으로 해제되는 드랍존 미션을 클리어하는 도전과제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각 미션의 시작점으로 사용하는 드랍존의 경우 유저가 직접 찾아서 해제 해야한다. 1Km이내에서 쌍안경으로 보거나 직접 드랍존으로 가서 해제하면 된다. 레벨업과 구역 해제를 통해 경기가 추가되니 열심히 찾아보자. 레벨은 현재(2016.12.15) 25까지 있다.

유저가 경기를 치루거나 새로운 구역으로 이동시 발생하는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스토리는 나오지 않는다. 게임플레이가 경기를 치루거나 아님 그저 산에서 라이딩을 즐기면서 내려오는 오픈 맵게임이라 그런듯. 큰 산 해금시 나오는 이벤트의 경우 산 시점에서의 나레이션을 들려주며 라이딩을 하게 되는데 나름 장엄하다는 의견도 있다.

기본적인 UI 및 게임 설명이 부실하다. 패드 기준 옵션 설정시 조준해서 클릭해야 하는 UI부터 시작하여, 미션에서 높은 점수 획득을 위해 필요한 각종 트릭/스킬에 대해서도 아무 설명이 없이 본인이 발견하거나, 고득점자 리플레이, 구글링을 통해 찾아야 한다. 튜토리얼은 각종 라이딩 장비들의 기본적인 조작에 대한 동영상으로 끝나고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프리라이딩 같은 경우, 점수 획득을 위해 해야 할 액션들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또한 지속적으로 넘어지지 않고 점프나 트릭 등을 시전 시 점수 배점이 4배수까지 높아지는데, 이 역시 사전 설명이 없고 게임시 좌하단에 조그맣게 X4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외엔 없다. 헌데 정신없이 점프하고 트릭시전하는 와중에 좌하단 HUD 창을 살펴보기가 어려우니,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도 모르게 되는 것.
패러글라이딩의 경우 엑박패드 기준으로 우측 트리거를 누르면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어 사용자들이 EASY 난이도의 브론즈도 못깨서 질문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상승기류 타는 것도 중요한데, 화면 중간에 투명화 처리된 게이지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부분으로 알 수 있다. 역시 게임 내 아무 설명도 없다..

또 게임에서 만나는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줄 만한 시스템도 상당히 빈약하다. 오로지 개개인을 대상으로 한 그룹맺기 뿐인데, 그룹을 맺을 경우 음성 채팅이 가능하지만, 국적도 모르는 게이머와 그룹맺고 음성채팅하면서 놀 수는 없는 노릇이라, 유저들은 게임 내 허브 지점이라도 만들어줬으면 하고 있다. 게임 내 클랜 등도 있을 법 한데 지원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다른 유저로부터 그룹 초대가 오면 무슨 버튼을 눌러야 수락할 수 있는지도 안알려준다. (엑박패드 기준 X 버튼)
거의 없다시피 한 스토리라인을 볼 때 멀티하라고 만들어 놓은 게임인 것 같은데 멀티플레이의 기본인 커뮤니티 요소조차 이렇게 빈곤하다는 게 의아할 지경.

미션들은 크게 스키, 스노우보딩/윙슈트/패러글라이딩 크게 3개로 나뉘는데, 난이도별로 Easy, Normal, Hard가 표시되어 있는데, 간혹 함정미션들이 있어 낮은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골드 획득을 위해 수십분 - 수시간 헤매야 하는 경우가 있다. 높은 점프가 필요한 미션에서는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살짝 높은 위치에서 시작하면 고득점이 나오는 꼼수가 있으니 참고.

상기 단점에도 불구하고 라이딩하는 재미는 잘 살려놓은 편이다. 도전적인 조작난이도, 라이딩의 속도감, 눈 및 얼음의 질감, 오픈월드 라이딩의 매력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위에서 제기한 문제들도, 게임 자체를 뜯어고쳐야 해결될 수준은 아니라서, 적절한 지원만 더해진다면 더 좋은 게임으로 거듭날 여지도 있어 보인다. 발매 후 2달이 지났는데도 업데이트가 버그 및 난이도 조정 수준에 그친다는 건 함정

PC판 1.04 버전에서 게임을 실행시키면 알트키가 눌러진 상태로 지속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1.05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5 DLC

5.1 알래스카

DLC로 나올거라 생각되었지만, 본게임의 무료 확장패치로 나왔다. 말 그래도 알래스카 지역을 구현해놓았다. 알프스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충분히 넓게 나왔다. 알프스와 알래스카는 별도의 지역이 때문에 맵로딩을 통해 이동한다.
그래서 같은 사양에서도 알래스카가 프레임이 높게 나온다.

문제는 알래스카 맵중에 일부만 코스가 생성되어있고, 스토리도 하나만 존재한다. 향후 패치를 통해 알래스카 지역 전체에 코스가 생성될지 아니면, 이후부터 DLC로 나올지는 아직 확정이 안 됐다.
  1. PS4 Pro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