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역대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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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016년 6월 14일에서 16일(현지시각) 진행된 E3의 22번째 행사. 지난해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기에 이번에도 대박이 하나 터질지도 모를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 2016년의 22번째 행사는 조용히 지나갔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자체 발표행사에서 현 엑스박스 원의 소형화및 슬림화 버전인 엑스박스 원 S의 공개, 그리고 차세대 고성능 콘솔인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공식화는 지난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다시 한번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만 제작과정에서 약간의 기획변경은 흔하게 있을 수 있으므로 두고봐야 할 것이다.
2 EA
세계 1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배틀필드 1의 멀티플레이 데모와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렛폼으로 방향을 옮긴 타이탄폴 2같은 FPS가 주력이 된 컨퍼런스. 그 외에도 피파 17,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등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여러모로 평범한 컨퍼런스.
2.1 공개 타이틀
- 배틀필드 1
- 타이탄폴 2[1]
- 피파 17
- 매든 17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 FE
3 베데스다
EA와 마찬가지로 별 특별한건 없이 평범했던 컨퍼런스, 주목할만 점이라면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HD 리마스터 버전과 퀘이크 시리즈의 신작인 챔피언스, 프레이 리부트 등이 있다. 다만 퀘이크 챔피언스가 클래스 기반이라는 점과, 실망스러운 폴아웃 4의 DLC, 그리고 노골적인 시즌패스 강조홍보등이 비판받았다.
한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후속작 또한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다만 쇼케이스 인트로[2]에서 ID소프트웨어의 발매 작품들을 나열한 목록 중 New Colossus라는 이름으로 암시했다.[3]
3.1 공개 타이틀
- 퀘이크: 챔피언스
- 엘더스크롤: 레전드
- 엘더스크롤 온라인: 원 탐리엘 + 다크 브라더후드 업데이트
- 폴아웃 4 새로운 DLC 세 종 컨트랩션스 워크샵, 볼트-텍 워크샵, 누카 월드
- 디스아너드 2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HD 리마스터) : PC의 기존의 스카이림 + DLC 혹은 레전더리 에디션 소지시 자동 업그레이드
- PREY(리부트)
4 유비소프트
이미 사전에 유출되거나 공개된 타이틀들 다시 한번 발표한 컨퍼런스, 신작이라면 TRIALS OF THE BLOOD DRAGON, 스타 트랙 게임 신작등이 있지만, 별로 주목은 받지 못했다(...) 주목 받은 타이틀이 있다면 와치독 2,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등.
4.1 공개 타이틀
- 와치독 2
- 저스트 댄스 2017
- 톰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SURVIVAL
- EAGLE FLIGHT(VR)
- STAR TREK:BRIDGE CREW
- 포 아너
- GROW UP
- TRIALS OF THE BLOOD DRAGON
- 어쌔신 크리드(영화)
- 스티프(StEEP)
5 마이크로소프트
루머로 돌던 스콜피오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개한 모든 게임들이 엑스박스 원과 Windows 10 스토어 두 곳에서 독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MS와 소니의 콘솔 정책 방향이 180도 틀어졌다는 평이 대다수. 마소의 경우 플랫폼 통합을 하는 방향을 지향한다는 평. 이는 앞으로 엑스박스 원 단독으로 나오는 모든 타이틀은 윈도우 겸용으로 나올 것이라는 방침하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E3에서 공개된 Play Xbox Anywhere 프로그램이 이를 확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하겠다.
신공정 하드웨어인 Xbox one S (slim)을 공개했다. 기존 엑스박스 원에 비해 크기가 40% 줄었고, 어댑터를 내장했으며, HDR 탑재로 어느 정도의 보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콜피오 계획을 공개, 내년 2017년 홀리데이 시즌 [4]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것과 게임기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스펙[5]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힘으로서 플레이스테이션 4의 출시와 엑스박스 원의 스펙 공개 당시에 벌인 삽질로 인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만회를 하겠다는 MS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더욱이 게임콘솔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스펙을 제공해 게이머와 개발자 두 소비층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표명하였는데, 과연 공언대로 이뤄질지는 두고봐야 할 듯.
5.1 공개 타이틀
- 엑스박스 원 S
- 프로젝트 스콜피오
- 기어스 오브 워 4
- 헤일로 워즈 2
- We Happy Few
- 스케일바운드
- 포르자 호라이즌 3
- 철권 7
- 리코어 (ReCore)
- 데드 라이징 4
-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 씨 오브 시브즈
6 PC 게이밍
공개된 타이틀 중에 주목 받는 것은 없지만 AMD의 CEO 겸 사장인 Lisa Su 박사가 AMD의 신규 GPU 폴라리스의 라인업의 실물을 공개했다. RX 480, 470, 460으로 자세한 내용은 AMD GPU 일람 참고.
6.1 공개 타이틀
- 킬링 플로어 2
- Observer
7 SONY
소니는 루머로 떠돌던 PS Neo의 공개를 E3에서는 하지않았다. 그 대신, PS VR 의 10월 13일 발매를 확정지었다. 동시발매 게임으로 섬머 레슨 이 있으며, 바이오 하자드의 신작과 파이널 판타지 15에도 VR을 활용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역시나 소니 VR을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MS와 달리 게임만 발표했다. 소니측은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4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에 현 8세대 콘솔 경쟁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짐작한다. 더구나 작년 E3 2015에서 마이크로소프트측이 차기작을 미리 공개, 호평을 이끈 것에 자극받아 올해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점적인 홍보로 이번 E3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추측된다.
유저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오버워치의 최고의 플레이를 패러디한 영상도 생길 정도.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 차세대 게임기 프로젝트 스콜피오를 공개했다는 점이 소니측에겐 약간의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 같다. 게임 개발자들에게 제공된 게임기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지닌 플랫폼을 제작한다는 것 자체로 소니가 구상 중인 'PS Neo'에 대한 기획이 이뤄질 것 같다. 소니가 어떤 식으로 MS의 프로젝트 스콜피오에 대한 응전을 나타낼 것인가가 궁금하다.
7.1 공개 타이틀
- PS VR
- 갓 오브 워(PS4)
- 배트맨: 아캄 VR
- 스파이더맨
- 파이널 판타지 15
- 바이오하자드 7
- 데스 스트랜딩
- 데이즈 곤
- 더 라스트 가디언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GRAVITY RUSH 2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호라이즌: 제로 던
- 스카이랜더즈 이매지네이터즈
-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 니어:오토마타
- 파이널 판타지 12 조디악 에이지
8 닌텐도
이전부터 "디지털 이벤트도 없고 NX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E3 2016에 주목한다는 늬앙스가 아니였던지라 별로 공개한 타이틀이 없다. 다만 젤다의 전설 신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대한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공개 이전에 반응은 무슨 패기냐고 놀렸지만 공개 이후 매우 호평이며 젤다 신작이 소셜 미디어에서의 언급 1위, 인터넷 검색 1위를 찍었다. 급기아 IGN, 게임스팟을 비롯한 여러 웹진과 리뷰어들이 이번 E3의 최고 게임으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뽑으면서, 게임기 개발사로서의 실력은 몰라도 게임 개발사로서의 닌텐도의 능력은 여전함을 과시하였다.
양념으로 포켓몬스터 썬·문과 포켓몬 GO의 정보도 일부 공개하였다. 포켓몬 GO의 주변기기인 포켓몬 GO 플러스는 2016년 7월 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는 여전히 반응이 좋지 못하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도 호불호가 꽤 갈린다.
MS가 프로젝트 스콜피오를 공개했고, 소니도 NEO의 존재를 확인해 준 상황에서 2016년 가을 발표 후 2017년 3월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인 NX의 포지셔닝과 그 판매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다.
8.1 공개 타이틀
- 포켓몬스터 썬·문
- 포켓몬 GO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
-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
- 에버 오아시스[6]
- 북미 로컬라이징 타이틀
- 드래곤 퀘스트 7
- 리듬 천국 더 베스트 플러스
- 몬스터 헌터 크로스 (북미명 몬스터 헌터 제네레이션즈)
- 요괴워치 2
- 환영이문록#FE
9 스퀘어 에닉스
9.1 공개 타이틀
- Black the Fall
- 데이어스 엑스 Go
-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 파이널 판타지 12: 더 조디악 에이지 리마스터
- 파이널 판타지 14: 헤븐스워드 확장팩
- 파이널 판타지 15
-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 히트맨(2016)
- 제물과 눈의 세츠나
- 저스트 코즈 3: 메크 랜드 어썰트 DLC
- 킹덤 하츠 HD 2.8 파이널 챕터 프롤로그
- 스타 오션 5: Integrity and Faithlessness
- The Turing Test
- Valentino Rossi: The Game
-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 ↑ 하드라인의 침몰 이후 투트랙 전략을 수정하여 배필/타이탄폴 체제로 선회한것으로 추정된다.
- ↑ MS-DOS 커맨드 프롬프트의 오마주
- ↑ dir 명령어 결과값이 출력 될 때 발매 날짜를 뜻하는 부분이 혼자 *처리 되어 있으며 New Colosus는 더 뉴 오더의 엔딩에서 블라즈코윅즈가 독백하는 시의 제목인 것이 그 이유. 출처
- ↑ 미국 추수감사절 전후 기간인 11월 넷째주 목요일 전후로 추측. 그동안 MS에서 내놓은 XBOX, XBOX 360, XBOX ONE 모두 추수감사절 시즌에 출시된 게임기이다. 더우기 블랙 프라이데이가 언제인지를 안다면.
- ↑ 8 CORE CPU, 6테라 플롭스 GPU, 320GB/s 메모리 대역폭, 4K 해상도 영상/게이밍, VR 대응
- ↑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쥬라의 가면의 3DS 리메이크와 트라이포스 삼총사를 개발한 Grezzo에서 제작한 신규 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