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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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문근영 문남숙 완전달라[1]

2002년 MBC 16기 공채 여성 성우. 1976년 10월 17일생. 기본적으로 미소녀부터 남자아이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자랑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라에몽 더빙 중 성대결절로 성우 활동을 잠깐 쉰 김서영의 대타로 도라에몽 역을 맡게 되었고,[2] 인기가 좋았는지 이후 계속 도라에몽 역할을 맡게 되었고 지금은 아예 성우 문남숙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 배역이 되었다. 도라에몽 특유의 진구야아아~!!는 일품. 도라에몽 이전엔 주로 오는 배역은 여캐였지만 도라에몽을 맡은 이후론 남아 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원래는 청주에서 대학을 다니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는데 어느 날 TV에서 방영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3]의 목소리에 빠져든 걸 계기로 성우가 되기로 결심, 대학을 졸업한 후에 성우가 되겠다고 집안에 알리자 처음엔 아버지가 반대했다고 한다.[4] 이때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언니의 도움을 받아 서울로 상경해 MBC 아카데미로 들어가 공부하게 되었는데, 쌩판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무작정 올라온지라 2년 반 동안 여러 고비를 치르며 몇 번의 시험을 거친 끝에 결국 합격. 성우 데뷔 이래 처음 녹음한 라디오 드라마의 방송이 나가자 아버지로부터 방송을 들었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라디오에서 자기 딸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빠짐 없이 청취하며 적극적으로 모니터링까지 한다고.

대표작을 꼽으면 도라에몽도 있지만 단연 현재 방영중인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 타요와 썬더일레븐 GO의 천마루.

주사위를 굴릴 순서를 정합니다. 선이네요 제일 먼저 시작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목소리로나마 등장하였는데, 하루가 꼬마버스 타요에 나오는 '라니'를 찾길래 '라니는 저녁 먹으러 갔는데...'라고 한다. 그리고 닌자고의 '가마돈'으로 등장하여 성우장난을 시전하였다.[5]

5월 5일 어린이날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로기와 함께 출연하여 성우장난을 시전하였다.링크

2016년 3월, 10년동안 맡아온 도라에몽 배역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도라에몽 배역은 대원 3기 후배 성우인 채민지가 이어받게 되었다. 그리고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의 카이바 모쿠바도 곽규미가 대신 맡았다. 두 가지 배역에서 연달아 하차함에 따라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해 우려가 있었는데, 노홍철이 진행하는 굿모닝FM에서는 여전히 배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모쿠바나 도라에몽과 같이 톤이 일상적인 목소리보다 심하게 더 올라가는 톤의 연기가 목에 무리를 주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할 수 있다.[6]

다행히 이에 뒤를 이어 연기하는 채민지, 곽규미가 잘소화해서 반응이 괜찮은 편이다.

2 주요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외화

2.3 특촬물

2.4 게임

2.5 노래

  1. ↑ 신 도라에몽에서 퉁퉁이가 암호랍시고 이런 드립을 친다.(...)
  2. ↑ 이때 당시만 해도 그녀는 도라에몽이란 캐릭터를 몰랐다고 한다. 그냥 '아 그런 캐릭터가 있구나'하는 정도였다고. 애초에 애니메이션이란 분야 자체가 생소했다는 듯.
  3. ↑ 이때 성우는 송도영. 참고로 이 영화는 국내에서 KBS와 SBS에서 방영되었는데, 송도영은 두 방송사 버전 모두 맡았다.
  4. ↑ 아버지도 원래 방송 쪽에 뜻을 두었던 분이라고.
  5. ↑ 닌자고의 로이드 가마돈과 타요는 문남숙이 맡았다.
  6. ↑ 실제로 문남숙 이전에 도라에몽의 성우를 맡았던 김서영 역시 성대결절로 인해 하차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식의 배역은 오랫동안 지속하기에 좋은 연기 톤은 아니다. 가장 오랫동안 도라에몽 역을 맡은 일본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는 발성법, 연기 톤이 김서영, 문남숙의 것과는 다르고 도라에몽 연기를 할 동안 다른 배역을(심지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한 무적초인 점보트3의 진 캇페이마저도...) 거의 맡지 않았다.
  7. ↑ 시즌 1에서는 소연이 성우를 맡았다.
  8. ↑ 2기 이후부터는 신용우가 담당.
  9. ↑ 그 유명한 "마이 턴!", 이럴수가~!, 대박!, "랜드마크 건설!" "도시를 인수당했어요!" 등의 목소리가 바로 이 성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