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우진
영어판 명칭 | Ugin, The Spirit Dragon | |
한글판 명칭 | 신령 용 우진 | |
마나비용 | {8} | |
유형 | 플레인즈워커 — 우진 | |
+2: 생물이나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한다. 신령 용 우진은 그 목표에게 피해 3점을 입힌다. -X: 전환마나비용이 X 이하이고 한 가지 이상의 색을 가진 각 지속물을 추방한다. -10: 당신은 생명 7점을 얻고 카드 7장을 뽑은 후, 당신의 손에서 지속물을 7장까지 전장에 놓는다. | ||
충성도 | 7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재창조된 운명 | 미식레어 |
Future Sight의 Ghostfire의 플레이버 텍스트부터 언급된 우진이 드디어 실물카드로 나오게 됐다. 정말 머나먼 길을 걸어온 우진 니콜 볼라스처럼 강력한 고대의 용 플레인즈워커이며 볼라스와 싸우다가 사망한 같은 드래곤 플레인즈워커란 설정 때문인지 여러모로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를 비틀어서 낸 모습이 보인다. 참고로 이 카드는 The Mending 이전의 플레인즈워커 카드.
+2 능력은 위에서 언급한 Ghostfire의 능력화로 발비에 비해선 약한 감은 있지만 우진이 무색이기 때문에 색보호를 씹고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word of X and Y 중 뭘 들어도 타겟팅을 못 막는다는 소리다 +2/+2되니까 1/1 위니 빼곤 못 죽이겠지만 (...) 6마나인 소린 마르코프가 2점 번, 찬드라 어블레이즈가 카드 버려서 4점번을 하니까 8마나 플커로 3점이면 납득이 안가는건 아니다-,-;. 라이벌격인 니콜 볼라스는 +로 매턴 비생물 지속물을 빠개는데 이쪽은 3점번이라는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쨌든 매턴 공짜 3점번은 나쁘지 않은 능력.
두 번째 능력은 내가 조절가능한 매스 디나이얼. 일단 -0으로 써도 일단 전환마나 비용 0인 모든 토큰을 날려보낼 수 있으며 목표를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은신이나 방호도 씹고 거의 모든 지속물을 제거할 수 있는데다가. 파괴도 아닌 추방이다!. X를 좀만 늘리면 All Is Dust처럼 판쓸이를 할 수 도 있고, X를 적당히 조절해서 이 쪽의 승리수단은 살려두고, 적에게는 재앙을 안겨줄 수 도 있는 정말 초강력한 성능. 기본 로열티가 7이나 되기 때문에 정말 어지간해서는 -X로 적의 승리수단을 제거 못하는 일은 없다. 동귀어진이긴 하지만 포식자의 정점 개럭도 제거할 수 있고 말이다. 정말 나오기만 하면 일대 다 교환은 물론이오, 일발 역전을 시켜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정말 엄청나게 강력하다. 라이벌격인 니콜 볼라스의 꼴랑 생물 하나 뺐는 능력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으로 스탠다드에서도 컨트롤 덱에서 사랑받는 강력한 능력이고, 특히 하위타입에서는 장난이 아닌 능력인데.. 특히 모던에는 Karn Liberated의 덱. RG 트론이 있다!! 트론 덱에서 4턴 우진도 가능한데다가 스탠에 비해 발비가 훨씬 싼 카드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던에서는 -가 훨씬 강력한 데다가. 트론 덱은 카른과 웜코일을 비롯한 무색 지속물을 키카드로 쓰기에 -X를 아무리 세게 쳐도 이 쪽 지속물들은 파괴당하지 않는다! 반면에 동일한 이유로 미러매치에서는 약점. 또 유색만을 날려버리게 때문에 유색이 아닌 마법물체와 엘드라지 등은 추방시킬 수 없다. 우진도 무색이기 때문에, 이 점은 해당 카드들이 주로 들어가는 덱에서 이 카드를 쓴다면 장점이겠지만, 반대로 해당 덱들을 상대로는 큰 약점이 될 수도 있다.스토리 상 엘드라지를 직접 못잡는 상황을 재현!!
궁극기는 말이 필요없는 강력한 능력.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의 궁극기를 거꾸로한 형태로 스핑크스의 계시( X=7)+Genesis Wave(X=7)의 상위호환의 효과를 발휘한다. 피니셔 급 능력을 두 개 연속으로 치는데 약할 리가. 거기다가 이런 8발비짜리의 카드를 집어넣는 덱이라면 발비 큰 지속물들이 많을텐데 이게 뜨면 그야말로 게임 끝났다고 봐야한다. 물론 나오고나서 3턴을 +능력만 쓰고 버텨야지 쓰겠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우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색 8마나 카드라는것. UBR 그릭시스 컬러를 강제하는데다가 유색마나만 총 4개를 처먹는 니콜 볼라스에 비해서, 어느 덱에나 들어갈 수 있으며 뽑는데 색말림도 없고 무엇보다 모던에서 우르자삼신기를 이용하여 빠르게 뽑을 수 있다!
그리고 발매 후 사용되는 덱들은, 비싼 발비긴 해도 나오자마자 게임을 바로 뒤집는게 가능하며, 오주타이나 실룸가르 같은 방호 생물을 잡을 수 있으며 컨트롤 덱의 승리수단이 될 수 있는 좋은 카드기 때문에. 스탠다드에서는 에스퍼 컨트롤에서 한 장, 술타이 슈퍼프렌즈에서 2장, 녹색 계열 램프 덱에서 사이드 한 장 등 잘 쓰이게 되었다.
그리고 모던에서도 사용 중, 일단 모던 트론 덱에서 Karn Liberated과 포지션을 두고 경쟁이 점쳐졌었는데[1] 아니 뭐 엠라쿨도 쓰는데 못쓸거 뭐 있나. 그냥 둘다 쓰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둘 다 쓴다. 카른 같은 경우에는 3턴 카른!!이 가능한 뭐 완전히 트론 특화 플커 수준이고, 로봇 상대나 미러매치에 약한 것도 아니라 4장 부동이지만, 우긴은 로봇이나 미러 매치 상대로 큰 약점이 있기 때문에 2장 고정.
커맨더 같은 경우야 8발비 정도면 Reasonable하고 궁극기 뜨면 게임셋이니 딱히 언급할 필요도 없다(…)
여러모로 투명드래곤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 카드(...). 여기다 특별 부스터인 "우진의 운명"에만 나오는 또 다른 일러스트의 우진의 경우 물량이 극도로 희귀한 탓에 토나올 정도로 비싸게 거래된다!
여담으로 이렇게 강력해보이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우진은 니콜 볼라스와 1:1로 싸운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길 수 없다. 정확히는 니콜볼라스가 먼저 깔려있고 로열티가 3 이하라는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이긴다. 그야말로 설정에 충실.(..)- ↑ 카른은 우르자 삼신기 3개가 칼같이 나와주면 3턴에 나올 수 있지만 우진은 최소한 4턴은 되야 나온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두 번째 판쓸이 능력 또한 All Is Dust의 대체품으로 쓰일 수 있겠지만
추방되니까 Tarmogoyf 키우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이쪽도 발비 1 더 비싼 것이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