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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申旻埈 / Shin Minj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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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바둑기사 |
소속 | 한국기원 |
생년월일 | 1999년 1월 11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초졸 |
입단 | 2012년 |
단급 | 五단 |
1 개요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 2015년 기준 二단이고, 신진서 六단과 함께 위기에 빠진 한국 바둑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받는 기대주. 2016년 五단으로 승단했다. 신진서와 같은 신씨지만 혈연관계는 아니다.
2 상세
2012년 바둑영재특별입단대회를 통해 13살에 입단을 했다. 입단 3개월만에 원익배 십단전 본선에 올라가면서 기대주임을 입증하고 아주 주목받고 있다. 2013년에는 14살의 나이로 신인왕전 4강에 진출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늘 같이 입단한 신진서 六단과 함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기때문에 신진서 六단과의 비교가 많은 편. 신민준 본인 말로는 신진서가 자기보다는 더 잘 둔다고 한다.
기풍은 신진서 六단과 달리 이창호 九단처럼 두텁게 눌러가면서 상대방이 침입하지 못할 큰 모양을 만들어 이 큰 집으로 승리를 챙기는 편. 그렇다고 수읽기가 절대 약한 편은 아니며, 묘수풀이나 사활에도 매우 밝다. 한국바둑리그에서 해설을 하던 송태곤 九단이 패가 된다고 본 것을 웅크리는 묘수로 찾아내서 상대방 대마를 싸그리 잡아버리면서 우세를 확립하는 등 수읽기가 빠르고 정확하다.
이세돌 九단의 애정을 듬뿍 받기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5개월간의 내제자 생활을 했을 정도. 기사 이세돌 왈 “제자라뇨? 같은 프로끼리. 아주 관심이 가는 어린 후배죠.” 그리고 2014년부터 바둑리그 신안천일염에 드래프트 되면서 이세돌 九단과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참고로 2015년엔 바둑리그 4지명으로 들어와 이세돌에 이어 팀내 다승 2위를 했는데 4지명으로 들어와 10승을 달성했다. 다른 팀에서 상위 지명순번(1~2지명)의 선수들이 낼법 한 성적을 4지명이 한 것이다. 2016년 바둑리그에서도 신안천일염 쪽으로 갈 것이 확실시된다. 실제로 2016년 한국바둑리그에서 이세돌 9단과 같이 보호선수로 지정됨에 따라(신안천일염 팀 5명이 전부 보호선수) 4지명으로 계속 이세돌 9단과 같이 가게 되었다.
2016년 7월 19일 메지온배 신인왕전을 우승함에 따라 첫 타이틀을 딴 것은 물론, 四단으로 승단하였다. 기사
한국기원 승단 기준 개정에 따라, KBS 바둑왕전 예선 시점에서 1단 승단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어 五단으로 승단하였다.
파일:Honeycam 2016-09-10 19-38-02.gif
2016년 한국바둑리그 신민준 승리 세리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