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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申眞諝 / Shin Jins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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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바둑기사 |
소속 | 한국기원 |
생년월일 | 2000년 3월 17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부산광역시 |
학력 | 중졸 (확인 바람) |
입단 | 2012년 |
단급 | 六단 |
타이젬바둑 닉네임 | 이과수(P), 비수(P), 유성검 |
1 개요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 2016년 기준 六단이고, 신민준 五단과 함께 위기에 빠진 한국 바둑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받는 기대주. 김지석과 박정환 다음을 바라보고 한국 바둑계에서 사활을 걸고 육성중인 인재중 한 명이다. 나이는 신민준 五단이 한 살 더 많다. 신민준과 같은 신씨지만 혈연관계는 아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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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타이젬바둑 및 예후바둑 대국을 소화하고 이를 끊임없이 복기하며 바둑 국가대표팀에 와서 질문하고 다같이 연구하는 등 2016년 현재 있는 프로바둑기사 중에서 공부량이 제일 많다. 연구생 시절보다도 공부량이 더 많다고 하니 가히 독보적일 정도. 이세돌 九단은 자기의 실전대국 1국을 10시간이고 20시간이고 붙들고 복기하며 연구하지만, 신진서 六단은 수많은 대국(방송대국이든 인터넷바둑이든)을 소화하면서 이 대국들을 연구하는 것.
2.1 2012년
영재바둑입단대회에서 신민준 五단과 함께 프로입단에 성공했다. 그리고 입단 8개월만에 주요 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8강 이상의 진출을 해 내면서 역시 기대주임을 입증.
기풍은 신민준 五단이 이창호 九단형이라면 신진서 六단은 이세돌 九단형. 두텁게 두지만 모양을 중시하는 신민준 五단과 달리 신진서 六단은 두텁게 두면서 이 두터움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공격하여 이득을 챙기는 기풍이다. 대마를 잘 잡지는 않되, 딱 살 수 있는 만큼만 살려주고 큰 이득을 챙기는 방식.
2.2 2013년
한국바둑리그에서 인터뷰를 한 신민준 五단의 표현에 따르면, 신진서 六단이 자기보다 바둑을 더 잘 두고 수읽기와 끝내기도 더 낫다고 한다.
2.3 2015년
렛츠런파크배 오픈 토너먼트에서 김명훈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의 나이 15세 9개월 5일의 기록으로 한국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인 이창호의 14세 10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종합기전 우승이며 종합 기전에서 우승한 최초의 2000년대생 바둑 기사가 되었다.
2.4 2016년
3월 현재 신진서 六단은 한국기원 한국 바둑기사 랭킹 5위에 진입하여 기대주임을 입증하고 있다. 박정환 九단이 중국 기사들한테 계속 발목 잡히는 것과 달리 신진서 六단은 중국 기사들한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신민준 五단 역시 한국기원 랭킹 10위권의 강한 기사로 인정 중.
2016년 4월 28일 2016 한국바둑리그 드래프트에서 정관장팀 1지명(대장)을 받았다. 역대 최연소(만 16세) 주장이다. 2지명(부장)이 바로 이창호 9단.
2016년 6월 1일 LG배에서 중국의 퉈자시 九단을 잡고 커제를 잡은 박정환 九단과 함께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인 기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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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바둑리그 승리 세리머니.
2016년 7월 25일 한국기원 승단제도 개편에 따라 六단으로 승단하였다.
2016년 7월 9승 1패의 높은 성적을 거두어 6위였던 7월 랭킹이 8월에는 3위로 수직상승했다. 2위인 이세돌 9단과는 84점 차이로, 이세돌이 부진하면 역전할 수도 있게 되었다.
8월 현재 바이링배 4강에 진출한 상태로 한국바둑리그 2016 시즌을 9전 전승 100% 승률 상태에서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 8월(중국) -> 9월 초(일본) -> 9월 말-10월 초(중국) 계속된 세계대회 출전이 예정된 상태이기 때문.
그리고 바이링배 4강전에서 천야오예에게 2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TV아시아배[1]에 출전하였다. 1회전에서 미위팅 9단, 준결승에서 무려 박정환 9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이세돌 9단을 이기고 진출한 리친청. 그러나 리친청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승단 규정 개정으로 세계대회 준우승시 2단 승단할 수 있게 되어 八단으로 승단하였다. 2016년 10월 첫 평일인 10월 4일부터 적용되었지만 다시 六단으로 강등되었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조치훈九단과 차이징六단에게 승리하고 16강에 진출 하였다.
2016년 한국바둑리그에서 정관장황진단(대전) 팀의 주장으로 지명, 미쳐 날뛰고 있다. 11연승 전승무패라는 한국바둑리그 신기록 작성. 이에 따라 정관장황진단 팀도 9승 4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신진서가 없는 주에는 황진단팀이 패하는 등 완전히 정관장팀 = 신진서팀이 된 상황. 연속 5-0 승리라는 기록도 남겼다.
10월 1일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 팀 이호범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12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10월 7일 Kixx의 윤준상에게 패배를 당하며 연승은 12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정관장황진단팀도 신진서 六단의 운명을 따르는지 2-3으로 Kixx에 패배하였다.
10월 4일 삼성화재배 16강에서 중국의 판윈뤄 五단에게 초반에 유리한 바둑을 순식간에 역전당하여 패배하였다. 마지막에 도저히 이길 길이 안 보이자 자살수를 선택해서 자살 불계패로 마무리.
국내에서는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세계대회에서는 중국기사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그분이 떠오른다는 평가가 생기는 추세다..- ↑ 각국 속기전 우승자, 준우승자, 전기 우승자까지 7명이 출전하는 초청전. KBS 바둑왕전 준우승자인 이세돌 9단이 작년 TV아시아배 우승자라, KBS 바둑왕전 4강에 오른 신진서가 3,4위전을 치러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