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不害
? ~ BC 337
중국 전국시대의 학자이자 정치가.
법가 사상가이다.
하남(河南) 출생으로 본래 정(鄭)나라의 천민이었으나 한나라 소공(昭公)의 재상이 되어 부국강병을 주장하여 15년간 나라를 태평스럽게 다스렸다. 사마천은 신자(申子: 신불해를 높여 부른 말)의 학문은 황로(黃老)에 근거를 두고 형명(刑名)을 주로 하였다" 고 하였다.
저서로는 신자(申子)가 있지만 지금은 전부 사라졌고, 군서치요(群書治要), 태평어람(太平御覽) 등에서 전해지는 말을 담은 책이 전해져 내려온다.
정사 삼국지의 저자 진수는 조조의 정치를 평가하면서 "신불해와 상앙의 법술을 본 받았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