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경

제빵왕 김탁구의 등장인물.

유진 분. 일본판 성우는 우에다 세이코, 어린 시절은 zktmrk tkzlzh야마구치 메구미.

제작진이 사전에 공개한 시나리오에서 '김탁구를 배신한 뒤 버린다' 는 전개가 나와서 작중 본격 팜므파탈 후보 1순위로 불리기도 한다. 결국 배신한 뒤 버린 건 맞는데, 끝까지 탁구를 마음에 품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심한 폭력을 당했으며 김탁구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탁구를 쭉 좋아하게 된다. 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되고, 아버지는 교도소로 보내진다. 그리고 유경은 고아원에 보내졌다. 고아원에서 지내던중 불우이웃을 돕게 되며, 약자를 돕는 휼륭한 인물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이후 대학에도 입학해 사회학과를 전공하며 나름대로 엄친딸로 이름을 날렸으나 운동권에서 왕성히 활동을 하고 있어 평가는 '미친 년' 취급.[1] 한편 , 같은 대학에 재학중인 거성식품 회장 구일중의 차녀 구자림과도 같이 학생운동을 하며 친분을 쌓았으나, 의도적이진 않았으나 거성식품 창립파티에 초라한 차림을 한 유경을 초대하여 서인숙에게 욕을 들어먹으며 망신을 당하게 하고, 학생운동이 들키게 되자 안기부에 잡혀들어가는 과정에서 자림에게 배신을 당하고, 쌓일대로 쌓인 유경은 자림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이후 거성식품에 입사해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는데 서인숙운동권 출신이란 점과 천한 출신이란 점을 집요하게 거론해 좌천 당한다.

그와중에 김탁구와 다시 만나면서 김탁구와 러브라인을 그려가는 것 같았지만...

이후 자신을 좌천시킨 서인숙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구마준의 거래를 받아들여 김탁구를 버리고 구마준에게 붙는다. 그러나 구마준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서 "하룻밤을 같이 하는 건 상관없지만 내 마음에 누구를 담던 그것만은 신경 쓰지 말아달라" 라고 구마준에게 말한다.

본격 복수+ 따라 배신한 여주인공.

그러나 김탁구를 잊지는 못 해 김탁구가 마지막으로 잘 살라고 인사를 한 뒤 가려고 하자 김탁구를 뒤에서 껴안고 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장관리이거나 우유부단에 해당된다. 사실 이미 탁구하고 키스해놓고 마준과 붙어버리지 않나, 이미 저지를 건 저질러 놓고는 마준에게 이러면 기분 좋냐며 화를 내놓고 나중에 탁구가 잘 살라고 이별을 통보하자 그를 껴안고 우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우유부단 확정. 이런 면 때문에 캐릭터 안티 대량 생산될지도.......

27화에서 결국 마준과 결혼하게 되었는데 시어머니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것도 모자라 남편이란 놈은 다른 여자와의 불륜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있다.

거성 家에 안착한 뒤로는 서인숙에게 제대로 권력 도전을 하며 거성 일가의 여성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고 식사 때마다 그러는 건 좀... 천천히 다시 보면 식사만 하면 머리에서 열불이 나는 자경과 자림을 볼 수 있다. 빡친 서인숙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고 대들면서 기세등등했지만 막판에 구마준이 개심하는 바람에 쫑났다(...) 그때문에 양주를 퍼마시고 있는데 구마준이 이제 그만하자는 말을 하자 빡쳐서 술상을 뒤엎지만 구마준이 껴안고 달래자 그의 품에서 오열한다. 그 후 청산 근교에서 살다 초원에서 구마준과 만나 소풍을 즐기는 중 마준이 만든 빵을 먹고 "맛있어" 란 말을 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개발했는데 좀 좋게 말해주지 그 후 구마준이 나랑 같이 유럽 여행을 떠나자고 하자 그에 동의한다.

  1. '공부도 잘 하는 애가 왜 바보 짓을 해' 같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