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 사키코

とってもとっても、いいと思います…。
정말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히나타비 비타 스위츠 멤버
야마가타 마리카이즈미 이부키카스가 사키코메우 메우시모츠키 린

1 프로필

春日 咲子

이름의 유래는 凛として咲く花の如く의 제목중 에서 따왔다.

나이 : 15세
생일 : 2월 4일
신장 : 158cm
혈액형 : A형
쓰리사이즈(B/W/H) : 90 / 60 / 88
성우 : 야마구치 메구미

상점가에 있는 찻집 '샤느와르(シャノワール)[1]'의 딸.

작중 밴드인 히나타비 비타 스위츠 에서는 이중인격 거유 메이드 어쿠스틱 기타를 담당한다[2]

2 작품 내 모습

아버지는 사키코가 어렸을때 이혼을 하여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3] 그나마 어머니마저 바쁜 관계로[4] 가업인 찻집을 거의 혼자서 맡고 있는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다.

찻집에서 일하고 있을때는 메이드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그녀의 일러스트에는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라이브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연주를 하기도 했고 그때 라이브를 본 남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샤느와르의 손님 수가 부쩍 늘었다는 일화도 있다.

무언가를 강조할때 '정말 정말(とってもとっても)' 이라는 식으로 정말을 두번 반복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엄청나게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할때는 3번이나 4번 반복할 때도 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 캐릭터.

히나비타에 등장하는 주요 아이템인 어묵 파르페(치쿠파)를 창안한 장본인이며 이 메뉴를 넣기 위해 원래 샤느와르에 있던 메뉴중 하나인 쵸코 파르페를 없애버린 초 강수를 두었다고 한다. 만악의 근원 이 어묵 파르페는 마리카와 메우가 좋아하며 린도 내색은 안하지만 그럭저럭 좋아하는 듯. 이브는 별로 안 좋아한다.

또한 발렌타인 데이때는 멤버들에게 어묵 쵸코를 선물하는 등 어묵을 활용한 여러 스위츠 요리에 정평이 나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인상은 착하고 공부 잘 하는 전형적인 우등생 캐릭터. 그녀가 기타를 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 마리카와 이브가 의외라고 깜짝 놀랐을 정도이다.

의외로 숨겨진 거유이다[5]. 옷을 입으면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스타일인지 일반 일러스트에서는 잘 부각되지 않는데 수영복 일러스트에서 제대로 인증했다. 보러가기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매우 좋아한다. 실제 일본에서 TV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작품을 방영하는 날 페이스북에 멤버들과 같이 그 애니메이션을 본다는 글이 올라온다. 2015년 사키코의 생일에는 메우가 토토로, 린이 가오나시(...)의 코스프레를 해 주기도 했다.

2.1 가족관계

사키코의 양친은 과거 마리카의 부친과 함께 밴드 활동을 했었다. 아버지는 기타, 어머니는 보컬을 맡았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혼에는 실은 과거의 마을 부흥과 관련된 진흥, 보수파 간의 대립 등의 복잡한 뒷사정이 있었다.
사키코의 아버지가 젊었던 시절만 해도 유행을 따른 사람들이 와서 상업가는 번화를 누렸고 TV 등의 매체도 많이 찾았는데, 정작 히나타비 상점가는 도시의 나쁜 것에 물든다고 생각해 싫어하는 분위기가 많았다고. 지역 부흥파와 보수파와 충돌하게 된 계기는 도쿄에서 히나타비 상점가에 마트를 세우겠다는 계획이 나오면서였다. 그 당시 사키코의 아버지와 당시 상점가의 회장이 설득을 시도했으나 실패.

그 이후로 상업가는 급속도로 분위기가 폐쇄적으로 돌변, TV나 잡지의 출연도 드물어지고 손님들도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당시 상점가 부흥을 추진했던 사키코의 아버지는 아예 상점가에 고립된 처지에 놓였다. 이후 마을을 떠난 아버지는 도쿄로 상경하여 외부에서 마을을 바꾸겠다고 결심, 노력을 거듭하여 CHASCO의 새로운 지점장이 되어서 마을에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히나비타의 CHASCO 라이브 직전에 과거 세대의 밴드였던 '히나타비 블루 문' 의 10년만의 깜짝 복귀 라이브를 보여주면서 사키코와 감동의 재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자신이 옛날에 사용했던 일렉기타 깁슨 레스폴을 사키코에게 물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원한이 깊었던 딸은 그 기타를 묻어버리고 새 기타를 샀다 통기타 오베이션쓴다고 깁슨 레스폴 무시하냐

2.2 흑화

일렉기타를 잡으면 성격이 변한다. 일렉기타에 관한 연주 경험이 전혀 없었음에도 처음 일렉기타를 잡았을때 갑자기 데스메탈 풍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놀라운 테크닉을 발휘했고 그 모습은 '락의 신이 빙의했다' '귀신의 형상' '색기조차 느껴진다' 등으로 묘사되었다. 본인은 성격이 바뀐 자신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한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그녀의 학교에서 문화제를 해서 사키코네 반은 도깨비집을 맡았는데 그녀가 '자기가 귀신역할을 하면 다 웃는다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린 왈 "문화제 당일날 일렉기타를 가져가"라고 했다. 그리고 대성공...[6]

자신이 용돈을 모아서 일렉기타를 샀다고 한다. 아빠가 주신 깁슨 레스폴은 어디에 버린 거야 그리고 시험 삼아 기타를 치는데, 평소와 같이 샤느와르에 들어온 메우 메우가 키에에에엥-과 함께 RPG최종보스 같은 소리가 윙윙 거리는 것을 듣고 겁먹어서 문을 지긋이 닫고 나갔다고 한다. 본격 흑화 사키코.

사키코가 메탈에 심취하게 된 계기는 시모츠키 린슬립낫 등의 메탈곡을 추천해준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흑화라고 해서 크라우저 2세마냥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성격이 뒤집히는 수준은 아니고, 행동이나 취향이 다소 과격해지는 수준. '정말 정말'같은 말버릇은 그대로이다.(...)

어느 동네모 아이돌도 이런 성향이 있다

3 밴드활동

어릴 적 부터 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웠었고 아버지가 이혼한 뒤에는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해서 음악에 대한 지식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마리카가 어묵파르페를 먹으러 자주 샤느와르에 출입했기 때문에 밴드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바로 듣게 되었고 그녀가 기타를 칠줄 안다는 사실을 안 마리카가 권유하여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7]

하지만 이야기 중간에 몇번 연습에 불참하다가 갑자기 밴드를 탈퇴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뒤에는 그녀가 가지고 있던 비밀이 관계되어 있었다.

그녀가 일상 생활에서 보여주는 착하고 얌전한 아이라는 이미지는 실은 어렸을때 아버지의 이혼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8], 외톨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거짓으로 착한 아이인 척 해왔다는 것, 하지만 밴드를 시작하고 멤버들이 보여주는 다정함을 느끼면서 반면에 그들을 계속 속이는 것에 대해서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에 밴드를 스스로 떠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후에 그녀를 계속 걱정한 멤버들의 마음에 감화되어 위의 사실을 멤버들에게 고백하였고 솔직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とってもとっても、ありがとう。는 이때 멤버들에게 자신의 진짜 마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쓴 곡이라는 뒷설정이 있다.

2013년 11월 24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보면 자기 집 앞을 청소하던 린이 갑자기 오한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니 메우메우가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풀이 죽은 모습이어서 린이 메우메우의 뒤를 밟아보니 샤느와르로 빨려들어가는 메우를 보았다. 그 뒤 린은 온몸의 한기를 느끼며 돌아갔다고...
이 이전에는 갑작스런 샤느와르의 영업시간 변경이 있었다.
원래는 15시부터 영업시작하던 샤느와르가 17시로 변경, 사키코가 말하길 "이 이전에 가게문을 열면 절대로 안 돼요 후후후..."라고... 소름..

급기야 말끝에 DEATH를 붙이는 특이한 말투까지 쓰기 시작했다(...) 게다가 메우 메우가 생기가 빠질 정도로 곡을 연습하는데 사키코는 멀쩡하다. 거기다 DEATH체를 안 쓸 때의 사키코의 말에 따르면 곡이 만들어지는 것 같긴 한데 정작 자신은 무슨 곡인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무슨 약을 빠셨길래

완성된 곡을 들어본 이브의 말에 따르면 속도가 장난아니라고 마리카는 곡을 들어보고는 아수라메이드라는 별명까지 만들었다. 거기다 린의 말에 따르면 흑화한 사키코는 자기 기타에다가 슈바르츠 토이펠(Schwarz Teufel; 칠흑의 악마)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9] 짜여진 곡을 전원 합주연습 해봤더니 사키코와 악마에게 홀려버린 메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문제는 연습만 끝나면 자신의 연주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2013년 12월 25일에 히나비타 라디오 9회와 함께 메우와 함께한 신곡이 공개되었다. 제목은 ホーンテッド★メイドランチ(헌티드★메이드 런치). 노래는 7분 40초부터 들을 수 있다. 라디오에서는 배경음악으로 Die Zauberflöte이 깔리면서 음산한 웃음소리를 내고 '어묵 피자 카레'라는 수상한 음식[10]을 메우에게 먹이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메우가 일렉기타를 빼앗자 평소의 상냥한 사키코로 돌아가는 등의[11]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흑화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면서 메우에게 어묵 피자 카레를 억지로 먹였다(...). 맛은 의외로 괜찮은듯. 메우의 입맛이 메우메우 이상한 것일 수도.

2014년 1월 10일 페이스북에 카리스마와 색기가 넘치는 신곡 자켓 일부가 올라왔다. 직접 봐보자. 메우의 말로는 얼티메이트 메이드 사키코. 평소의 얌전한 모습과는 정반대이다.그리고 린은 사키코의 가슴을 보고 열폭

시모츠키 린이 중학생 때 작곡한 곡 '滅びに至るエランプシス(멸망에 이르는 엘람프시스)'를 듣고, 정말로 멋진 곡이라고 생각하여 린과 함께 연주하였다. 그러면서 일렉기타 연주를 시작한 계기를 마련해 준 린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부끄러워 하는 린에게 칭찬을 해 주고 좀 더 자신을 아끼라고 상냥하게 격려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스타일이 좋다는 칭찬은 별로 격려가 안 된 모양이다. 10분 36초부터 들을 수 있다.

호시유메 뮤직 페스티벌 오디션을 위해 이즈미 이부키가 좋아할 만한 곡을 만들 때, 속삭이는 목소리로 이브를 칭찬하고 '포상 잔뜩 받고 싶어요.......'같은 말을 하는 매우 듣기 부끄러운 곡을 만들었다(...). 들은 이브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기는 했지만, 오디션의 테마에 적합하지는 않아서 아쉽게도 오디션에 낼 곡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마리카가 호시유메 오디션 때 낸 곡을 바탕으로 올해의 히나타비 상점가 여름 축제인 '온고지신 축제'의 테마곡을 마리카와 함께 만들었다. 제목은 '温故知新でいこっ!'(온고지신으로 가잣!)이다.

4 BEMANI 시리즈

BEMANI 생방송(가) 2014년 3월 20일 방송에 따르면 SUPER STAR 満-MITSURU-가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이유는 ONLY ONE이 느껴져서라고(...) 같이 출연한 TAG메우 메우를 좋아하는데 빈유파vs거유파 헌티드 메이드 런치를 DDR에 수록하면 두 사람(?)의 소원은 성취된다

GITADORA OverDrive의 해금이벤트인 히나비타♪OverDrive!의 제 2탄은 히나비타 멤버들이 좋아하는 노래 5곡을 클리어해서 히나비타 배틀 캐릭터를 해금하는 이벤트인데, 사키코가 좋아하는 곡은 星夢, ぐっばい my crybaby, 君と同じ季節の下, The Sound of Truth[12], お米の美味しい炊き方、そしてお米を食べることによるその効果. 앞의 세곡은 crimm 보컬의 Dormir 명의의 곡 하나와 나긋나긋한 치유계 곡을 작곡한 스즈키 유리에의 노래. 나머지 두 곡은 화끈한(...) 그리고 개그인메탈곡으로, 캐릭터의 설정을 아주 잘 따라가고 있다.(...)

5 기믹 : zktmrk tkzlzh

리듬게임 갤러리를 필두로 해서 사키코를 zktmrk tkzlzh라고 부르며 공기 캐릭터 취급을 받기도 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당히 수수한 특징을 가진 캐릭터인 점도 작용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코나미에서 히나비타 관련 정보를 풀 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들에 비해 등장이 적거나 하는 식으로 은근히 홀대받는 듯한 인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tkzlzh 드립이 널리 쓰인 계기는 사키코의 듀엣 곡 참여가 가장 늦었기 때문이다. 다른 멤버들은 다들 듀엣곡을 하나씩 불렀는데 정작 사키코만은 담당곡의연하게 피는 꽃과 같이밖에 없던 것. 더구나 당시에는 팝픈뮤직에서 유일하게 선택 가능한 캐릭터가 없었다. 이를 놓치지 않고 리갤과 트위터 등지에서 엄청나게 놀려댄 것.

물론 이후에 혼티드 메이드 런치가 나오고, 그 외에도 듀엣 곡을 여럿 담당했다. 허나 이후에도 어린시절 일러스트에서 가장 늦게 나온다던가 글리모어 콜라보레이션 관련 공식 트윗에서 마리카는 8장의 일러스트 중 무려 4번을 출연하는 반면 단 하나의 일러스트에서도 나오지 않는 등[13], 묘하게도 사키코가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견해가 꽤 있다. 아니, 애초에 한번 디스하기 시작하면 전혀 상관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갖다붙여서 놀리는 게 사람 마음이다. 오히려 이제는 별뜻없이 그냥 놀리는 경향이 있다고 봐야할 듯. 어묵을 집어 조의를 표하십시오

그러나 스토리 상에서 사키코의 비중은 결코 작지 않다. 애시당초 사키코가 일하는 샤느와르가 아니었으면 히나비타는 결성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까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문화가 묘한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담당곡

  1. Chat noire. 프랑스어로 검은 고양이라는 뜻이다. TOMOSUKE가 히나비타의 프로듀서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TOMOSUKE의 명의중 하나인 '검은 고양이 던전' 에서 유래한 것일 수도 있다.
  2. めうめうぺったんたん!!, 虚空と光明のディスクール 등 일부 곡에서는 일렉기타를 잡는다. 그리고 흑화
  3. '카스가(春日)'라는 성 역시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으로, 원래 그녀의 이름은 '타치바나 사키코(橘咲子)였다.
  4. 샤느와르는 밤이 되면 술을 판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어머니는 이때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5. 메우메우가 대놓고 거유라고 부른적도 있었다
  6. 사키코를 돕기 위해 린이 도깨비집에서 아무런 표정변화 없이 앉아 책을 보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7. 메우메우도 어묵파르페 때문에 샤느와르에 단골로 다니다가 마리카 일행과 만나서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 어묵파르페가 없었더라면 히나타비 비타 스위츠는 만들어지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8. 아버지가 떠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
  9. 밴드 멤버 모두가 이 작명 센스에 경악했지만 유일하게 시모츠키 린은 이 이름을 좋은 이름이라며 칭찬했다.(...)
  10. 이름과 달리 어묵과 피자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걸쭉한 시뻘건 액체가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고 있는 모습이었다. 히나비타판 코렁탕
  11. 이 때 음악이 뚝 끊기더니 흑화하지 않았을 때 냈던 곡으로 바뀐다.
  12. 미국의 메탈코어밴드 As I Lay Dying의 곡이다. PV 기타프릭스에서는 V시리즈 숏버전 최대 노트수로 이름 높은 노래였다.
  13. 그렇다고 해당 콜라보에서 등장을 안 한 건 아니다! 오히려 일러스트에 수정을 가해서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