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1 조선 19세기의 무신

申櫶
1810년(순조 10) ~ 1884년(고종 21)

본명은 신관호(申觀浩)였으나, 신헌으로 개명한 특이한 경우이다.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기도 하다.

조선 후기의 무신이자 외교가이다. 청년 시절에는 실학파에 속하는 최한기, 박규수, 김정호 등과 교류하였다.

1827년 할아버지 신홍주의 후광으로 별군직에 차출되었다. 이듬해 무과에 급제하였다. 그후 훈련도감의 지휘관이 되어 흥선대원군의 명을 받아 서양식 신병기를 연구한 <훈국신조기기도설>을 저술하였다. 1866년 병인양요강화유수부의 염창(소금 창고)을 수비하였다.

1876년 판중추부사로 병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권대관(全權大官)에 임명되어 강화도에서 일본의 전권변리대신(全權辨理大臣) 구로다(黑田淸隆)와 협상을 벌여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였다.

2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학원강사

본명은 신정헌으로, PSAT 자료해석 영역 강사이다. 베리타스법학원에서 강의하다가 2016년을 기점으로 프라임법학원에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