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학원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안상태, 김대범, 조윤호, 이광섭이 출연한다.
실미도를 연상케 하는 과격한 교수법을 자랑하는 실미도 학원[1]과 그 교관의 부당한 스파르타식 훈련내용을 코믹하게 담은 코너다.

매번 불쌍한 역할로 나오던 안상태는 여기서도 불쌍한 역할로 등장. 입소부터 ~슈! 등의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 쓴다[2].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추궁을 당하면 매번 "~~하면 되는데 왜 그런대유?"[3]라고 말한다. 시대착오적인 교수법에 대한 풍자도 담겨있는 듯[4].

  1. 교수법은 거창하지만 실상은 코미디답게 별볼일 없다(ex.요리, 컴퓨터 학원 등).
  2. 실제로 안상태는 충청남도 아산시 출신이다.
  3.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는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자 "하이패스 쓰면 되는데 왜 그런대유?"라고 하는 등.
  4. 실제 현장에서는 더 나은 방법이 통용되고 있는데 교육현장에서는 아직도 낡은 교육방법을 고수하는 등. 예를 들어 실제 프로그래밍에는 C언어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학교 등의 교육은 베이직 수준에 머무른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