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대한민국교통카드 (선불형)
발매사브랜드명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팝티머니 · 신 한꿈이카드) · 유패스 · 구 한꿈이카드 · 탑티머니
롯데그룹캐시비H(이비카드 · 티모아) · 한페이H · 하나로카드 · 마이비
기타 사업자김해그린카드 · 원패스(탑패스 · 대경교통카드) · 레일플러스 · 센스패스(탑캐시)
하이패스H · A-Cash · K-Cash
H 선불하이패스 겸용 / † 발매중지·단종 / ‡ 통용중지

Hi-pass

하이패스 홈페이지

하이패스는 빠르고 편리합니다.[1]

하이패스 통과장면. 바쁘면 40초부터 보자.[2]

1 개요

쉽게 말하면 고속도로교통카드. 하이패스 카드를 자동차 앞쪽에 거치한 단말기에 삽입 후, 톨게이트를 지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고 톨게이트에서 정차 없이 통과가 가능하다(톨게이트에선 물론 감속해야 한다). 사실 단말기가 없어도 톨게이트 일반차로에서 이 카드를 꺼내서 결제가 가능하다. 심지어 차가 없는 사람이라도 선불이든 후불이든 카드는 만들 수 있는데 일단 만들어 두면 출구영업소에서 잔돈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사를 통해서 후불카드를 만드는 것이 편리하다. 단말기 없이 사용하려면 폐쇄식 요금소의 경우 정상적으로 통행권을 뽑고 출구 영업소(일반차로)에 통행권과 함께 현금 대신 카드를 제시한다. 개방식 요금소[3]의 경우, 부스 옆에 카드 단말기가 있는데, "어서오십시오." 음성이 나온 후 하이패스 카드를 태그하면 녹색불이 점등되면서 "(차임음)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그 이후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단, 만월산터널과 원적산터널등의 하이패스가 적용되지 않은 곳의 요금소는, 카드 단말기는 같지만 하이패스는 사용할 수 없다. 군인공제회 문학터널같이 동전을 던지는 방식+다른 곳과 다른 카드단말기의 경우 말할 것도 없고.

수도권에서만 통용되던 시행 초기에는 IR(적외선)방식만을 사용하다가 전국 보급 단계에서는 RF(라디오 주파수)방식도 도입하였고 이쪽을 주력으로 하려 했으나 이후 앞 유리 코팅으로 인한 인식률 저하와 당시 정보통신부의 주파수 제한조치에 의해 IR(적외선)방식도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IR방식도 코팅(썬팅)에 의한 인식률 문제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인 만큼 인식률을 높이려면 적절한 위치(유리창 중간 아랫 부분을 권장)에 달고 안전 속도로 진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현재 전국 모든 고속도로와 일부 유료도로[4]의 통행료 결제에 두루 쓰이고 있다. 원래 계획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관련 시설 전체의 결제에 범용으로 쓰는 것이었지만 정작 통행료 결제 이외의 목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몇몇 휴게소#에서는 하이패스 카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의 웬만한 시설은 신용카드결제를 할 수 있다. 심지어 자판기마저도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이패스가 대중화되면서 기존에 쓰이던 고속도로 카드(1993-2010)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노선버스의 경우 99% 하이패스를 달고 다니는 상황이다. 단,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오가는 강인여객 계열사 전차량이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다.[5]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중 유료도로를 통과하는 부산 버스 124부산 버스 1004 등은 통과할 때 면제카드를 찍는다.

2015년 10월 15일부터 4.5t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한속도는 5km/h. 과적단속을 위해 제한속도를 일부러 매우 낮게 설정하였다.

2 단말기

단말기의 통신 방식에 따라 RF(Radio Frequency, 주파수 통신) 방식과 IR(InfraRed, 적외선 통신) 방식의 두 가지로 나뉜다. 전원선의 여부에 따라 무선, 유선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RF와 IR의 특징 및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구분RFIR
통신 방식전파[6]적외선[7]
기술적 특징통신영역이 넓다
국제표준규격(프로토콜) 사용
V라인 전파 사용
한정된 거리에서 사용
주파수 사용허가 불필요
I라인 빛을 사용
전원유선(시거잭 또는 휴즈박스 연결)a대부분 무선(충전지 또는 건전지)b
단점전력 소모가 많아 유선 연결이 필수
휴즈박스 연결시 설치 복잡
시거잭 연결시 미관 저해
앞유리에 금속코팅시 통신방해
충전c 또는 건전지 교체의 번거로움
앞유리 부착 필수
앞유리 적외선차단 코팅시 통신방해
장점차량 어디에 두어도 가능d전력 소모 적어 무선 설치 가능
무선이라 설치 간이, 미관 깔끔
앞유리 금속코팅시 사용 가능
비고a 일부 유/무선 겸용 제품이 나오는데 이는 RF/IR 겸용으로 무선일 경우는 IR로 작동한다.
b 일부 유선 제품도 있다.
c 태양광 충전 방식은 이런 번거로움 해소
d 보통 글러브박스(다시방)에 두지만 뒷트렁크에 두는 경우도 있다.

3 사용법

우선 단말기를 차량에 부착하고, 카드를 단말기에 장착하고 달리면 된다. 참 쉽죠? 단말기의 전원은 외부입력(시거잭) 타입과 배터리(충전지 또는 9V 알카라인 건전지) 타입의 두 가지가 있는데, 외부입력 전용 모델이 가격이 저렴하다. 요즘 단말기 중에 태양광충전 단말기도 있다. 말 그대로 햇빛을 이용하여 배터리를 충전한다는 뜻이다. 이는 값이 조금 센 대신에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대신 이런 단말기는 내장형 배터리라 사용자가 직접 교체 불가라 카더라.

단말기는 별도의 외장형 단말기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고, 룸미러나 내비게이션에 내장된 단말기도 있다.

카드는 선불방식과 후불방식이 있지만, 이것도 각각 두 종류로 나뉜다. 선불카드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하이패스 기기 구매/개통이 가능한 곳에서 카드를 구입해서 영업소나 인터넷[8] 등에서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다. 보통은 톨게이트 사무실, 휴게소,[9] 은행 ATM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동충전 기능을 지닌 카드도 있는데, 이 카드는 인터넷 또는 영업소를 통해 사용자 및 계좌 등록을 해두면 카드의 잔액이 얼마 이하로 떨어질때 정해진 금액을 자동으로 연계 계좌에서 빼내 충전한다. 보통 1만원 이하로 잔액이 내려갈때 사용자의 지정에 따라서 3만원, 5만원, 10만원 단위로 충전을 한다. 자동충전 방식 선불카드를 쓰면 후불카드와 비슷하게 사용자가 충전을 신경쓸 필요가 보통은 없게 된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적지 않은 돈이 자동충전 형태로 카드에 묶이는 단점이 있고, 일부 은행 계좌는 연계가 되지않는 약점도 있다.

캐시비, 한페이 카드중에 하이패스 겸용 카드가 있다. 교통카드 충전 금액으로 하이패스 결제도 되는 것. 단, 카드에 충전되어 있는 잔액을 공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하이패스 충전소에서는 충전할수 없다.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를 충전하면 휴게소의 전용 충전기 및 거래 은행의 ATM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에서 수수료가 발생한다. 기업은행 ATM 외에도 롯데ATMCU 안에 있는 제휴사 ATM에서도 하이패스를 충전할수있다. 현금으로 하이패스 카드를 충전할때 수수료가 없다.

후불카드는 신용카드 방식과 체크카드 방식이 있는데, 신용카드 방식은 말 그대로 신용카드 하나를 발급받아 쓰는 것이며, 체크카드 방식은 계좌에서 쓴만큼 돈이 빠져 나간다.[10] 신용카드 방식 카드는 현재 제주은행을 제외한[11] 모든 신용카드 회사에서 발급하고 있고 체크카드 방식 카드는 2015년 3월 기준으로 신한카드[12] 한곳만 발급하고 있다. 신용카드 방식은 매우 자주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편리하며, 체크카드 방식은 하이패스 이용이 잦기는 해도 신용카드를 더 발급받길 원치 않거나 발급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권장한다. 두 방식 모두 충전을 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후불카드에는 16자리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고, MS+IC+RF칩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외형상으로는 일반 신용카드와 매우 유사하지만 일반 시중 가맹점에서는 절대로 승인이 나지 않는다. 카드 자체에도 마그네틱 부분을 쓸수없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으니 그냥 단말기에 꽂아버리고 신경쓰지 않는것이 편하다. 카드 브랜드는 2016년 7월 기준으로 국내전용 카드, 아멕스, 은련을 발급한다. 모든 카드가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할인(20%,50%)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하나(구 외환)의 시그니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전월 실적 50만원 결제조건을 충족하면 3만원 이상 충전시 만원을 할인해준다. 발급월 기준으로는 2개월간 무실적으로 가능하다.

4 주의사항

하이패스를 사용할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요금소에서 하이패스가 단말기를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멈추지 말라는 것.[13] 뒷차랑 부딪쳐 추돌사고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측에서도 그걸 매우 권하고 있으며 차가 차단기랑 부딪치더라도 차단봉의 재질이 스티로폼이라서 차에 상처를 주지는 않는다고 하니 쌩까고 달리자 다 알아서 징수된다 [14]갓길에 차 세워서 요금소에서 정산하자. 그렇지만 요금소를 자세히보면 하이패스 차선은 대부분 1차선이라 요금소로 돌아가려면 직각 드리프트를 해야한다... 만약 고속도로 진입시에 하이패스 인식이 되지 않았다면 평소처럼 고속도로 진입 후 진출하는 요금소에서 일반차로를 이용하자. 요금소 직원에게 하이패스 카드를 건네주면서 '진입시에 하이패스 인식이 되지 않았다'라고 알려주면 진입 톨게이트 확인 후 차량 번호를 조회해 요금을 계산해준다.

인식 실패시 요금소에서 정산하지 않으면 한달 뒤에 도공[15]의 명의로 온 청구서가 우편함에 꽂혀있으리니... 이도저도 안되고 영업소 갈 시간도 없다면 요금 못낸 다음부터 청구서 날라올 즈음에 요금소 창구에 가서 차번호를 말하면 알아서 미납요금 확인후에 납부를 해준다. 괜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으로도 미납요금 확인이 가능하며, 이제는 휴게소의 충전기에서도 미납 요금 확인과 지불을 할수있으니 미납 요금을 어찌 낼 줄 몰라 당황해 할 필요가 없다. 단, 미납일 기준 1년 이내 20건 이상의 미납건이 발생하는 경우 20번째 미납부터 통행료와 10배의 부가통행료가 함께 부과된다. 당일 납부시엔 제외되니 갓길 정차후 영업소에서 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납부하면 된다.

그리고 서부산TG를 제외하고는[16]30km/h 속도 제한이 있는데 이는 초기의 80km/h에서 하향된 것으로, 대부분의 차량이 이를 무시하며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너무 빨리 지나가면 정산 실패로 갓길에 세워 사무소 가서 다시 정산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1초 아끼려다 10분 늦게 간다. 영원히 늦게갈수도 실제로 하이패스차로를 너무 빨리 달리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진 사례로 2010년 7월 3일의 인천대교 참사를 예로 드는데, 이 때 아성고속 소속의 공항버스가 하이패스차로를 100km/h 가까이 통과한 후 앞에 서 있던 고장차량을 뒤늦게 발견하고 피하려다 고속도로 밖으로 떨어져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이패스차로의 속도 제한이 실제 제도화된 것도 이 때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건 고장난 차량을 무리하게 운행하고 상위차로인 2차로에 방치한 피의자의 문제이다. 오히려 너무 낮은 제한속도로 인한 급작스러운 감속으로 사고를 유발하며, 하이패스 통과 후 재가속을 해야 해 연료소모가 늘어난다는 주장에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동감하고 있다. 하이패스의 속도제한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는 3% 내외의 극소수이다.

톨게이트 바로 앞에서 버벅거리거나 차선을 확확 바꾸는 자들이 꼭 있는데, 전부 옛날 방식의 일단 멈춤 후 지나가는 걸 생각해서 저속에서도 막 바꿔도 괜찮을 거라고 착각하는 부류이다. 그러다 보니 일반 노선으로 가다가 하이패스 노선으로 확 치고 들어오거나 해서 하이패스 게이트 바로 앞에서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들이 많다.(사고 났다는 말) 특히 톨게이트를 지나 바로 오른쪽 출구가 있는 경우 하이패스 차로가 톨게이트 중간이나 맨 우측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1차로 하이패스 도로와 비교할 수 없이 위험도가 상승하므로 싫더라도 속도를 낮추면서 조심조심 통과하게 될 것이다.

고속도로로 진입할 때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 차로로 진입하여 통행권을 뽑아 간 경우, 진출시에 반드시 일반 차로로 진출하여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17] 반대로 진입시 하이패스 차로로 통과 후에 일반 차로로 진출하는 경우[18]는 단말기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뽑아 요금소 직원에게 건네주면 통행요금이 정산 되기에 가능하다. 즉 하이패스 → 일반차로 (O), 일반차로 → 하이패스 (X).

단말기는 차량번호와 소유주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개통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다른 차량에서 사용중인 단말기를 그냥 가져다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하이패스 카드가 무슨 USIM이요?[19]따라서 차를 바꾸어 차량번호가 바뀌거나 단말기를 양도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고객센터(하이패스센터 또는 요금소 옆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등을 통해 재등록하여야 한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지만, 자동차등록증은 필수다. 또는 이곳에 접속하면 단말기를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하여 직접 등록도 가능하다.(단 룸미러형의 경우 뗄 수 없고 USB 포트도 없으므로 불가능하다)또한 차량번호 하나당 1개의 단말기만을 등록할 수 있으므로 단말기를 바꿀 경우에는 기존 단말기는 해지하여야 한다.

다만, 단말기에 꽂는 카드는 소유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선불카드든, 후불카드든 정지된 카드가 아니라면 타인카드를 꽂아도 상관없다. 선불 하이패스카드도 기명 제도가 생겨서 등록을 하게 되면 미납 통행료를 고속도로 휴게소의 하이패스 충전기나 인터넷을 통해 처리 할 수가 있고 분실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가 있게 되었는데, 기명카드라 하니 카드 사용에 있어서도 단말기의 소유주와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카드 등록과 단말기 등록은 서로 별개이기 때문에 다른 차량의 단말기에 꽂아 쓰는 것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단말기는 왔다갔다 하면 안 되지만 카드는 왔다갔다 해도 된다는 것.[20]

만약 렌탈이나 리스로 차량을 이용하는 도중에 문제가 생겨서 다른 차량을 이용하게 됐을 시에는 확인 요망.


단말기 뿐만이 아니라 하이페스도 기계이다보니 오류가 발생한다.
특히 번호판 판독,인식 불량이 간혹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차번호가 '주7 1234' 라고 한다면 '주'자라는 글자를 '수'자로 인식, '수7 1234' 차주에게 미납금 고지서가 발행된다. 장거리 요금이 청구되거나 가본적도 없는 톨게이트에서 미납요금이 발생 했다면 필히 영업소 방문후 하이패스 통과기록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5 스마트톨링과 행복 단말기 사업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을 목표로 요금소 자체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다.일자리를 없애는 데 앞장서는 한국도로공사 이는 단순히 유인 요금소가 아닌 톨게이트 자체를 없애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시험 운영중인 스마트하이웨이 프로젝트에는 별도의 요금소 없이 요금을 하이패스로 받아가는 기술이 들어간다. 하이패스 구간의 진입 속도가 30km/h로 제한된 이유는 요금소에 충돌하는 사고를 막기위한 것일 뿐 기술 자체는 현재의 고속도로의 제한속도 이상에서도 인식이 되는 만큼 톨게이트 자체를 없애버려 진입/주행차선에서 바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는 스마트하이웨이(정확히는 여기의 일부인 스마트톨링)는 차량의 흐름을 가로막지 않으면서도 안전도 담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스마트톨링은 현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시험중인데, 서하남IC나 송파IC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전에 스마트하이웨이 시험 구간임을 안내하는 표지를 볼 수 있고 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은 고속도로 본선 진입 전 톨게이트도 없는데 하이패스가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1]

하지만 이 계획에는 충분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이 전제가 되는데, 적어도 80% 이상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갖고 있어야 톨게이트를 없앨 수 있고, 한국도로공사 역시 보급률 80%가 되는 시점부터 스마트톨링의 본격 적용을 할 계획이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 또는 하이패스가 있어도 문제가 있는 차량(요금부족, 카드없음, 인식불량 등)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번호판을 확인한 뒤 차량 소유주의 주소지로 청구서를 보내 요금을 징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차량이 하이패스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대상인 경우 청구서를 보내는 요금과 수고가 보통 일이 아니게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차량에 기본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기에[22] 자동차 소유주가 알아서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를 구매하여 등록해야 하는데[23], 단말기 가격이 아무리 싼 것도 5만원대 전후부터 시작하여 보급률을 한국도로공사가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24] 단 6년 안에 최소한 30%의 보급률 증가를 노리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꺼내든 카드가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중소기업과 계약하여 인해전술급으로 단말기 100만대를 찍어내 보급하는 행복 단말기 사업이다. 이 100만대를 전부 보급하고 개통했다고 가정할 경우 하이패스 보급률은 5% 정도 올라가게 된다.이 사업을 6번만 하면 일단 목표 달성 1차 보급 사업 100만대를 끝내고 2차 사업을 같은 수량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

행복 단말기는 기능 및 성능[25]을 최소화하고 대량 생산을 통하여 원가를 최대한 낮춘 하이패스의 GM격인 단말기다. 일단 하이패스 단말기인 만큼 기본적인 사항(결제, 음성안내)은 갖고 있지만 내장 충전식 배터리처럼 비용을 높이는 부분은 전부 제거했다. 그래서 전 모델이 시거잭 전원 전용 또는 일반 건전지[26]를 쓴다. 인식방식은 전부 IR.스텐 기관단총도 울고갈 염가형의 극치[27]

행복 단말기는 총 5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며, 전부 본체 가격은 24,900원에 맞추고 있다.[28][29] 단말기 구매는 오픈마켓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쇼핑몰, 하이패스센터, 해당 단말기 제조사 홈페이지, 그리고 우리은행하나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우리카드 및 하나SK카드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함께 발급받는 형태로 판매하고, 나머지에서는 단말기만 따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 11월 말까지 전국 51개 고속도로 휴게소 및 영업소에서 행복 단말기 특판 매장을 차리고 현장에서 바로 단말기 구매, 등록 및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 발급을 한다.

그밖에 한국도로공사는 행복 단말기 판매 촉진 차원에서 행복 단말기 100만대를 다 팔고 등록하는 시점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할 예정인데, 현대 아반떼 한 대와 블랙박스 30대를 경품으로 내건 상태.홈플러스처럼 추첨 사기만 없으면 되는데...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면 어쩌지?

하지만 장애인의 경우 지문인식기를 달아야 하는 문제가 있어 단말기 제조원가가 비싸고 수요가 없다보니 가격 자체가 비싸서(18만원 가량 했다) 역차별 논란이 있었는데 업체와 협의를 통해 단가를 10만원대로 낮추고 도로공사에서 지원금을 줘서(1-3급은 6만원, 4-6급은 3만원) 2015년 8월 이후에는 등급에 따라 5~8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관련 기사

6 하이패스 통과 제한속도 논란

6.1 통과시 감속에 반대 의견

이전 문단에서 서술한 것과 같이 하이패스 통과 제한속도인 30km/h를 지키는 운전자는 100명중 3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리고 고속, 시외버스나 광역버스를 타보면 10개 노선 중 9개는 적어도 50~60km/h로 통과한다. 몇 대는 괴물도 아니고 아예 100km/h에 통과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거리뷰도 44km/h 정도 밟는다.

하이패스 제한속도 100명 중 3명만 준수

실제로 운전을 해보면 알겠지만 고속도로에서 진/출입하면서 그냥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하이패스 톨게이트 까지 이동하면 대개 속도가 80km/h 가량인데, 여기서 30km/h까지 낮추려니 짜증도 나고 급격한 제동 때문에 사고 위험도 오히려 증가하며 톨게이트 통과 이후에 재가속을 하기 위해서 연료소모도 많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30km/h 단속을 시행한 이후에 사고율이 오히려 증가했다. 30km/h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이나 노약자 보호구역에서 통행하는 속도이다. 하이패스는 고속에서 결제하려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교통량을 빠르게 소화, 환경을 보호하고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그런데 2012년에 하이패스 통과 제한속도 때문에 연간 895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현실이 이러하니 하이패스 통과 제한속도를 올리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하이패스 제한 속도, 조정 가능할까?

제한속도를 상향하는데 기술적 문제도 없는 것이, 처음 하이패스가 생겼을 때는 제한속도가 80km/h 였기 때문이다. 하이패스차로 속도제한의 근거로 고속 통과시 카드 인식 및 결제에 오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기술적으로 하이패스의 통과 속도는 300km/h이다. RF/IR 이 동시에 데이터 교환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일한 데이터를 두 경로로 보내도 받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전송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0.05초로 찰나의 순간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하이패스의 데이터 송수신 기술이 KTX의 고속전용선 신호방식인 TVM을 IR버전으로 만든것과 동일한 기술이기 때문. 또한 2014년 현재 도로공사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완전 유료화를 위한 스마트톨링[30]을 시험중인 만큼 기술적 문제는 속도제한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하이패스 전용 차로 진입 시 차로 폭이 매우 좁으며 결정적으로 차단기 반응 속도가 최대 90km/h를 산정하고 제작되었으므로 정상 처리되더라도 차단기에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는 외국 사례에 비하면 오히려 통과 속도가 높다는 입장인데, 이탈리아텔레패스는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은 30km/h이고, 일본의 ETC는 제한속도가 20km/h이다. 프랑스는 아예 정차 후 출발이다.이쪽은 더 가관이네[31]

6.2 통과시 감속에 찬성 의견

톨게이트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면 속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이패스 차로의 폭은 3m로 고속도로의 차로 폭이 최소 3.5m이므로 50cm가 줄어드는데다가 양쪽으로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부른다. 거기다가 졸음등 피로도 누적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관련규정

또한, 톨게이트는 차선이 늘어났다가 다시 줄어들며, 하이패스 차선이 아닌 일반 차선도 있다. 즉, 톨게이트 무정차 통과하는 하이패스 차량과, 정차후 출발하는 일반차량이 합류해야 하는데, 양쪽의 속도차가 커질수록 합류시 위험이 높아진다. 더구나 일부 톨게이트에서는 일반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를 가로질러서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온 차량이 수원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내고 신갈방향으로 진출하려 할 경우 300m 남짓한 거리에서 하이패스차로를 가로질러야 한다. 지도 당장 하이패스가 없이 모든 차량이 정차후 출발했던 과거의 톨게이트에서도 합류도중에 사고가 빈발했던걸 생각해보자.

하이패스 통과속도 제한에 대한 과거 이력은 아래와 같다.

  • 2005년 9월 : 하이패스차로 미납차량 차단기 설치 논란 (기사)
  • 2006~2007년 : 하이패스 전국 적용 및 차단기 시범 설치
  • 2009년 : 하이패스차로 횡단중 사고에 대하여 30km/h 표시의 법적 구속력을 부정한 법원 판결 (관련기사)
  • 2010년 7월 3일 : 인천대교 요금소 추락사고 발생. 추락 버스가 하이패스차로를 100km/h (기사 주장은 70~80) 로 통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고속통과가 논란이 됨.
  • 2010년 9월 1일 : 경찰청 고속도로 요금소 속도제한 고시로 제한속도 법제화 (기사)

톨게이트에서의 속도 제한 문제는 결국 스마트하이웨이 프로젝트가 적용되어 고속도로 전 구간에 스마트톨링을 적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며, 스마트톨링의 적용 시점을 2020년경으로 잡고 있는 만큼 몇 년 동안 논란이 있어도 지금의 규정을 버틸 가능성이 높다.

7 할인

초창기에는 하이패스 사용 장려를 위해 도로공사 구간 고속도로에서 상시 5% 할인이 있었으나 언젠가 폐지되었다. 하지만 이후 출퇴근 시간에 부활했다. 다만 한국도로공사 구간, 20km 이내, 1~3종 차량만 평일(주말, 공휴일 제외)에 한해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율시간
50%05:00-07:00, 20:00-22:00
20%07:00-09:00, 18:00-20:00

출처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처럼 자체할인이 있는 경우도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구간처럼 중간에 고속도로가 끊겨있어 요금소를 두번 통과하는 경우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100~1000원 사이로 연계할인이 적용된다.

8 한계

한국의 하이패스 시스템 처럼 차량마다 카드와 단말기를 같이 설치해서 다니는 형태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쉽게 비유하자면, 일상생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각 개개인이 지갑에 카드만 들고다니는 것이 아니라, 배달원들처럼 휴대용 카드리더기를 같이 들고다니는 꼴. 반면, 외국에는 차량 앞유리창에 RFID 칩이 내장된 스티커 한 장만 붙이면 끝인 방식이 있다. 차량이 통과하는 게이트 자체가 카드리더기의 역할을 하는 셈. 즉,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한국에서도 처음 하이패스를 계획할 때, 이런 방식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당시 교통상황등의 부가신호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금과 같은 단말기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 결국 차량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이 활성화 된 지금에와선 완전히 판단착오였던 셈. 덕분에 단말기 회사들만 좋은 일 한 셈이 되었고, 우리들은 최소 2만원대의 단말기 가격에다가, 차량 운전석 앞쪽이 지저분해지는 부수효과까지 감당해야하게 된 셈. #

9 여담

  • 시행 초기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하이패스 단말기에 리더로 읽으면 충전된 돈이 빠져나간다" 라는 괴담이 있었으나 전자지불/결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3중 DES다) 무지한 꼬꼬마들이 지어낸 말이다. 대부분의 하이패스 카드는 고속도로 또는 지정된 사용처에만 승인이 나고, 영업소 전산시스템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는 한 타인이 악용할수 없다. [32]그러니 안심하고 사용하자.
  • 대전에서는 자동차 요일제를 신청하면 요일제 신형단말기의 경우 하이패스 기능이 있다. 다만 모든 차량에 적용되는것은 아니니 확인해 볼것. 대전광역시 요일제 홈페이지
  • 스포츠계에서도 쓰이며, 한국도로공사에서 배구단을 운영하는 점 때문인지 전위에서 높이가 상대적 열세인 선수나 구멍이 생기는 로테이션을 조롱하는 표현으로 쓰기도 한다.
  • 경부고속도로 서울TG에는 하이패스 차로가 1, 2, 3, 4, 16, 17차로에 총 6곳이 있지만 휴가철에는 앞의 4차로에만 사람이 몰려 하이패스차로가 일반차로보다 오히려 밀리는 진풍경을 볼수있다. 16, 17차로는 상당히 한가한 편. 다만 통과 뒤에 병목현상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수있다.
  1.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항상 듣게 되는 멘트. 하이패스의 광고상징과도 같다.
  2. 여담으로 이 동영상의 제작자가 찍은 톨게이트는 거가대로의 거제 톨게이트이며, 타고있는 차량은 부산-거제 직행좌석버스이다.
  3. 하이패스가 적용된 민자 일반도로/고속도로 포함
  4. 광안대교, 일산대교, 거가대교,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수석호평도시고속화도로, 백양터널, 광주제2순환도로 등.
  5. 삼환교통 320번이나 영풍운수 83, 84, 202번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한다. 참고로 영풍운수 3개 노선은 일반 간선버스인데, 가끔 강인여객 차량이 일반 차로에 있는 동안 영풍운수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로 그냥 지나가는 하극상 같은 상황을 볼 수 있다.
  6. 라디오 전파를 생각하면 된다.
  7. 리모콘 작동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8. 이거 때문에 한때 인터넷에서 IC카드 리더기가 불티나게 팔린적이 있었다. 이후 단말기에 컴퓨터 연결 기능이 포함되면서 사그라들었지만.
  9. 휴게소에 무인 충전기는 한대씩은 있고, 안내소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심지어 휴게소의 ATM에서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수수료를 떼가는 경우가 있기에 주의할 것.
  10. 즉시 나가는 것은 아니며, 교통카드와 비슷하게 다음 영업일에 출금한다.
  11. 모두들 잘 알다시피 제주도에는 고속도로가 없다.
  12. 신한은행 결제계좌 한정. 엄밀히 말하자면 신한은행은 카드사가 아니다.
  13. 단말기 인식 오류는 매우 드문 문제는 아니다. 설치 위치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고속으로 진입하는 경우, OBU에 카드를 꽂지 않거나 방향이 잘못된 경우, OBU의 배터리가 다한 경우 등 오류 가능성이 은근히 많다.
  14. 언젠가 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차단기는 모두 철거됐다. 무임승차족이 늘어난건 덤
  15. 또는 신공항하이웨이 등의 민자 고속도로 운영사, 용마터널주식회사 등의 민자 일반도로 운영사
  16. 서부산TG의 양방향 1, 2차로는 스마트톨링이 최초로 상용화되어서 이쪽은 30km/h가 아닌 80km/h 제한으로 상향되어있다. 단 가락IC로 진출할때에는 그런거 없다.
  17. 어찌보면 당연한게 진입시에 뽑았던 고속도로 통행권을 처리해야 하는데 하이패스 차로로 진출하면서 바깥으로 던져버린다고 요금이 후불 청구 되는게 아니니까(...) 지하철을 생각해봐도 그렇다. 승차권뽑아서 타면 나갈때도 승차권으로 나가야하듯이.
  18. 실수로 놓치는 것 외에도 톨게이트 부근에 잠시 정차를 한다거나 회차가 필요한 경우 맨 끝차로로 진입해야 할텐데 보통 끝차로에는 하이패스 설치를 잘 안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9. 요즘은 모르겠으나 2010년 이전만해도 미등록 단말기로도 잘만 사용했고,가족간에도 빌려주며 사용 하기도 했다.
  20. 기명카드가 아닌 기존 카드의 경우 도난,분실에 주의해야한다.! 카드 재발급 비용은 둘째치고 충전금액 또한 찾지 못한다.
  21. 실제 요금은 빠져나가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22. 차량 구입시 옵션으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내장된 룸미러 등이 있긴 한데, 모든 차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단, 현대기아차의 경우 모든 차량(상용차 제외)에서 하이패스 선택이 가능하다.
  23. 과거에는 구매처에서만 등록이 가능하여 절차가 복잡했지만, 지금은 단말기를 PC와 USB로 연결한 뒤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자가 등록/개통을 할 수 있다.
  24. 2014년 8월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은 50%를 살짝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보급률 증가 폭도 크게 꺾인 상태다.
  25. 행복 단말기를 취급하는 고속도로 특판장에서조차 인식률이 고급 모델보다는 떨어져 설치 위치를 정확히 지킬 것을 권장할 정도.
  26. 1.5V AAA 배터리 세 개를 쓰는 모델부터 9V 사각전지 하나를 넣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모듈을 추가로 달 수 있는 모델이 하나 있긴 하다.
  27. 시거잭 전용 모델은 배터리 부족 걱정은 없는 대신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하기 어려우며, 건전지 방식은 생김새가 깔끔하지만 배터리 관리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한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건전지 모델도 큰 불편은 없다고 봐야 하는데, 이미 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미 산 50%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행복 단말기의 주 수요층은 단말기 가격 몇 만원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고속도로 이용이 드문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
  28. 실제로는 여기에 하이패스 카드 비용이 더 드는데, 신용카드 연계 후불카드가 아닌 충전하여 쓰는 선불식 카드는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29. 당연한 예기지만 불량카드이거나 훼손된 카드의 경우 무료로 새카드로 교체해 준다
  30. 별도의 요금소를 설치하지 않고 도로 상부에 하이패스 인식장치 및 카메라(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의 인식 용도)를 설치하여 주행중 과금하는 방법. 스마트하이웨이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시속 100km에서도 감속을 할 필요가 없다.
  31. 이쯤 되면 서부산TG세계 제일의 통과속도를 자랑한다. 반도의 하이패스 통과속도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캐나다랑 미국은 아예 고속도로가 공짜인데???
  32. 또한 대부분의 단말기는 시동을 끄면 전원도 꺼진다. 고로 승인 등은 둘째치고 리더와 통신 자체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