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의 의미는 불어로 '이것'이라는 뜻의 단수명사 ceci이나, 실제 ceci의 발음은 스시쓰씨에 가깝지만 한국어 표기에 의한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일부러 e에 악상을 넣었다고 한다. 비슷하게 문법을 의도적으로 어겨서 브랜드명을 지은 사례로는 마몽드가 있다. [1]
1994년 10월 창간된 여성 패션잡지. 1994년 9월호를 끝으로 여성중앙, 영레이디, 하이틴을 폐간하면서(여성중앙은 1998년 복간) 대신 창간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출판계 전반의 불황과 광고 수익 감소로 키키, 코스모걸, 유행통신 등 많은 걸잡지들이 폐간되는 위기에서도 살아남았다.[2]현재 국내 유일의 비라이센스 걸잡지.
타겟은 10대에서 20대 초중반 여성... 다만 기사에 몇백만원짜리 명품 의류가 소개되는지는 묻지 말자. 그래도 타겟 연령대에 맞게 현실적으로 소화가능한 가격대와 디자인 제품이 많이 소개된다.
연애기사 등 각종 피처면은... 20대 중반만 넘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찬란한 내용이 많다.
남자를 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위키니트에겐 소용없다
잡지 부록 경쟁 속에 빵빵한 부록으로 40대 여성들이 사보기도 한다.
배우 임수정이 이 잡지 전속모델 출신이다. 초기에 결점커버에서 큰 얼굴 작아보이기 코디법에 임수정이 예시로 등장한 흑역사가 있다.
걸잡지답게 모델은 비현실적인 몸매의 키크고 중성적인 패션모델이 아닌 연예인 지망생들이 주로 한다. 물론 얼굴은 현실적인 순희는 아니다 조여정, 전지현, 홍수아, 이슬기 등도 이 잡지 모델 출신이다.
최근에는 유명 걸그룹 멤버들이 표지모델을 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아이유 등.
2008년부터는 북경청년일보와 조인트 형태로 중국에서는 중국판 쎄씨가 발행된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판 표지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도 한다.
2012년 12월부터는 태국에서도 발매. 태국에서는 조인트 형태가 아닌 라이센스 형태라 한다.
쎄씨 태국 2013년 1월호. 역시 1월호도 반팔
https://pbs.twimg.com/media/A_Pua-JCEAAn4_t.jpg: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