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쓰레기통에서 넘어옴)

맥 프로를 찾으시는 거면 문서 참조

1 휴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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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넣는 통. 그러니까 결국은 쓰레기통과 같은 말.

안에 쓰레기통 크기에 대충 맞는 비닐봉투를 넣으면 쓰레기통이 꽉 찼을 때 봉투만 들고 나가면 되고 봉투가 터지지만 않으면 쓰레기통이 그렇게 더러워지지 않는다.[1]

과도한 수음 행위로 증거물(휴지등)들이 휴지통에 가득 쌓이게 하는 사람을 두고 '휴지통도 임신시킬 기세'라고 놀리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게임에서는 간혹 일반 휴지통에서 아이템을 찾을 수도 있지만 대개 "쓰레기통은 텅 비었다."라는 메세지만 뜬다. 또한 갈색시티 체육관에는 휴지통에 스위치를 넣어놔서 이걸 연속으로 맞춰야 관장인 마티스와 대결할 수 있다.

공항이나 항구,지하철역 등의 장소의 경우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사방이 뚫려있고 비닐을 걸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여담이지만 청와대 쓰레기통의 가격은 90만 원이라 카더라.

대한민국에 사는 한 고등학생소울 웨폰이다.

2 컴퓨터의 폴더

파일:992bde4dcff694b681a8aae0230f6737.jpg[2]

어느 컴맹의 질문: 휴지통을 삭제하면 어떻게 되나요?[3]
시대가 지나도 휴지통 고유의 재활용 마크는 여전하다.
윈도우 10에서 다시 95년의 휴지통 모양으로 원점회귀해버렸다.

Microsoft Windows[4]를 비롯한 대부분의 운영체제에 포함되어 있다.[5] 사용가치를 잃은 파일의 임시 대기소격 폴더. 사용자가 여기에 든 파일을 '복구'함으로써 파일이 구원받기도 한다. 여기에 파일이 너무 많이 쌓이면 컴퓨터가 느려진다 카더라[6]. 스카몬이 태어나기도 한다 카더라 느려지는 이유는 휴지통은 파일 시스템 입장에선 사실 평범한 폴더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드라이브 최상위에서 시스템 폴더를 찾아보면 $Recycle.Bin이 있는데, 이 폴더가 바로 그 폴더이다. 그리고 이 폴더는 1파티션당 1개씩 있는데, 이는 설정에서 드라이브별로 휴지통의 용량을 설정할 수 있어 마련된 듯 하다. 한 폴더에 너무 많은(보통 1만 개 이상) 파일이 쌓여 있으면 인덱싱 작업에 큰 부담이 걸려 느려진다. 파일 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처럼 커서 오브젝트(그런 게 있다고만 알아두자)를 통해 파일 리스트에 접근하는 게 아니라 한 번에 가져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휴지통 때문에 하드디스크가 거의 차서 파일이 단편화되는 경우에도 느려진다.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삭제 시키는 방법인 Shift를 누른 채 삭제하는 버릇이 들면 휴지통에는 뭔가 들어갈 일이 없어진다. 심지어 휴지통 설정을 건드리면 그냥 Delete 버튼을 누르자마자 즉시 삭제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선 처음부터 이렇게 설정해놓는 경우도 일상다반사. 단 경우에 따라서 조금 애먼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휴지통 비우기로 소멸된 파일은 기본적으로는 복구할 수 없으나, 데이터 복구 유틸을 사용해서 복구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소멸된 지 오래될수록 데이터가 온전히 남아 있을 가능성은 낮아지며, 소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확실하게 삭제가 되다.

컴퓨터 주인이 맘에 안 들면 가끔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으나 없어지고 나면 왠지 허전한 그런 존재인지라 사용자를 귀찮게 한다. 이런 경우에는 새 폴더를 하나 만들고 이름을 휴지통.{645FF040-5081-101B-9F08-00AA002F954E}라고 만들어 보자(확장자로 된 부분은 '휴지통'의 레지스트리 고유값이다). 안에 파일이 들어있는 기존 폴더 이름을 이걸로 바꾸면 파일 다 날라가니 주의

이유는 밝혀진바 없으나, 윈도우에서는 본래 다른 아이콘들과는 달리 이름 변경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유틸리티나 레지스트리 변경등을 이용하면 자기 입맛대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비스타 이후부터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휴지통 이름 변경이 가능해졌다.

영어로는 보통 Trash이라고 하는데(OS X가 대표적), 윈도우에서는 다시 복구할수 있어서 그런지 Recycle Bin이라고 한다. 재활용센터

컴퓨터의 폴더 말고 진짜 쓰레기통 컴퓨터가 있다

3 신문 코너

동아일보 사회면 1단 기사로 황당한 사건이나 아주 작게 다루어지는 사건사고를 보도하는 코너.

여기서 다루어진 황당한 사건은 타임머신이나 진실 혹은 거짓의 주 소스가 되기도 한다.

사건사고의 경우는 일반적인 미스터리성 범죄, 범죄에 해당하며 이 코너에서 다루던 사건이 사회심층보도프로그램에서 자세히 다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후 다른 일간지의 사회면도 이와 비슷한 1단 기사 코너가 있다.
  1. 쓰레기 봉투를 오래 쓰기 위해 안에 있는 쓰레기를 발로 밀어 넣는 스킬을 쓰기도 한다. 너무 많이 하면 터진다.
  2. 1995년 디자인은 98까지, 2000년 디자인은2000/Me/하이컬러(16비트 색상)의 FLP(요구 사양이 정말 낮은 XP 기반의 에디션)까지, 2001년 디자인은 XP/2003까지, 2006년 디자인은 비스타부터 8.1까지, 좌측의 2015년 디자인은 10 TH1 프리뷰시절(10***)까지, 우측의 2015년 디자인은 TH1 정식버전 이상(10240 혹은 그 이상)의 10에서 적용되었다.
  3. 시스템 폴더이기에 못 지운다. 하지만 설정에서 바탕화면 표시 여부는 결정할 수 있다. 즉, 원하면 다시 바탕화면에서 숨기거나 보이도록 설정하는 건 가능하다.
  4. Windows95부터 휴지통이 생겼다.
  5. 안드로이드 등의 모바일 운영체제에서도 써드 파티 앱을 통해 휴지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사진 앱의 '최근 삭제된 항목'이 휴지통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6. 하지만 각종 프로그램의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면 모두 지워지기 때문에 컴퓨터성능과 관련이 없다고 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