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dite.[1]
벤10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1 상세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 마나의 존재를 나름대로 해석하기 위해 만든 설정으로 마나 에너지로 구성된 인간형 종족. DNA가 없는[2], 생명을 가진 '에너지체' 에 가깝지만 일단은 생물로 분류되는 모양. 특정한 성향이 없고 자유로우며 삶에 대한 의식이 없는 듯 한마디로 초월자적인 느낌이며 베르도나의 경우를 보면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다른 종족들을 무시하기도 하는 것 같다.
그웬 테니슨이 할머니 베르도나의 영향으로 아노다이트 혼혈이며[3][4] 테니슨 일가에서 유일하게 아노다이트 혈통을 물려받았다.
베르도나와 써니처럼 순혈 아노다이트의 경우는 인간 가죽(?)같은 걸 입고 활동하며 그웬도 폭주하면 일시적으로 아노다이트화가 가능하다.
어째선지 작중에선 여자 아노다이트들만 등장했고 남자는 찾아볼 수가 없다. 여자만 있는 종족일 수도... 에너지체라며
2 능력
살아있는 마나 덩어리기에 마나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마법도 다룰 수 있다. 전형적인 초능력자들이 쓰는 염력이나 텔레파시는 기본이며 일단 벤10 세계관에서 이 마법이란 요소가 상당히 강력하기에 그웬과 벤의 할머니인 베르도나가 나타났어도 벤 삼인방이 못 당해냈을 정도.
사실 말이 마법이지 실상은 에일리언 X 뺨치는 먼치킨급 종족이다. 작중 언급된 사항들 중엔 현실 조작이나 차원 이동, 심지어 시간여행도 가능하다는 듯 하다! 그리고 아노다이트의 혼혈인 그웬만 봐도 그 능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데 진짜 아노다이트라면 그보다 훨씬 강하단 뜻.
단, 마나는 벤10 세계관에서 일종의 생명 에너지의 근원으로 분류되기에 생명 에너지가 없는 엑토뉴라이트들에겐 능력이 통하지 않을 수 있으며 마나 에너지를 신체 특성 상 씹어버리는 지오켈로니 에어리오스에게도 능력이 완전 무시된다. 다만 마법으로 생겨난 효과(마법으로 만든 불로 인해 물건이 폭발하거나 마법으로 만들어낸 골렘 등의 타격)는 통하는 듯.
3 작중 등장한 아노다이트들
- 해당 항목 참조. 엄밀히 말하자면 얜 혼혈이다.
- 베르도나(Verdona)
맥스 테니슨의 아내이자 벤, 그웬의 할머니. 이 분은 순혈 아노다이트.
에일리언 포스 8화인 What Are Little Girls Made Of?에서 첫 등장하며 그웬에게 아노다이트의 혈통이 있단 사실을 알고 자신과 함께 가서 능력을 수련하자고 강제로 데려가려 한다. 그런데 그 수련 기간이 무려 75년. 당연히 벤 일행이 막아서지만 베르도나의 힘 앞에 삼인방이 전부 뻗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마지막엔 그웬의 설득으로 포기하고 그녀를 응원해주며 다시 돌아간다.
자기 할머니 때리는 우주 최고의 패륜아 영웅
여담으로 맥스 할아버지와 만나게 된 계기도 참 스펙타클(...)한데 자기 힘을 노리는 외계 로봇의 추적을 피하다 맥스의 도움을 받은 것.
- 써니(Sunny)
색반전이 아니다. 실제 모습이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의 Girl Trouble이란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한 캐릭터로 그웬과 벤의 사촌. 보시다시피 그냥 색반전해서 복붙한 거다(...) 혼돈의 얼에 작화 클라스 그나마 다른 건 머리& 옷 색과 다리가 훤히 드러난다는 것 정도.
그웬이 매우 싫어하며납득된다 상당히 싸가지없고 거만한 성격. 심지어 그웬과 사귀고 있는 케빈에게도 꼬리를 칠 정도며 장난을 친다는 명목 하에 벨우드에 핵폭탄을 터뜨리려고 했다! 미친 결국 에피소드 마지막엔 베르도나에게 잡혀서 다시 끌려간다(...)
안토니오란 남자친구가 있는데... 보다시피 거대한 오거 닮은 외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