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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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염군단(塵炎軍団)
파브닐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	피닉 마그마니온

• 록맨 제로 시리즈/보스 일람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アヌビステップ・ネクロマンセス三世)
	명칭	アヌビステップ・ネクロマンセス三世/Anubis Necromancess
	이명	명계의 성소왕(冥界の聖掃王/Sacred Sweeping King of Hades)
	1인칭	와레(我)
	모티브	아누비스
	이미지 컬러	황갈색
	소속	네오 아르카디아(ネオ・アルカディア)/진염군단(塵炎軍団)
	미션	행방불명된 수송기를 찾아라/네오 아르카디아 군 요격
	스테이지	사막(砂漠)/땅거미진 사막(ゆうやみの砂漠)
	속성	없음
	사용 무기	케인

"고대에 존재하던 자여... 이젠 그대가 땅속에 파묻힐 차례다... 흙으로 되돌려주겠노라...!"

1 개요

진염군단의 일원이자 사천왕 파브닐의 부하인 뮤토스 레플리로이드.

초토작전의 뒤처리와 의료위생 지원(부상자 치료)을 맡고 있다. 죽은 레프리로이드를 소생시키는 힘을 가졌고 자기 자신도 나노 머신을 통해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다.

네오 아르카디아 군의 수송기를 탈취한 레지스탕스의 레프리로이드가 사막 상공에서 갑작스럽게 행방불명이 되자 그에 대한 수색을 위해 제로가 직접 나서게 되면서 마주친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제로를 제거 대상이라 판단하고 덤비지만, 결국엔 패배하고는 사망한다.

록맨 제로 3에선 네오 아르카디아로 귀환한 Dr. 바일의 개조로 부활하였으며, 다른 두 보스와는 달리 이름 뒤에 R이라는 이니셜이 붙어있지 않다. 레지스탕스 전체를 테러리스트라 규정한 카피 엑스의 명을 받아 남쪽 사막에서 네오 아르카디아의 군대를 이끌고 레지스탕스 베이스로 진격하고 있었다. 군 요격을 위해 나선 제로와 재회하고 그에게 또다시 덤비지만, 결국엔 패배하고는 완전히 소멸.

2 록맨 제로

2.1 미션, 행방불명된 수송기를 찾아라

네오 아르카디아 군의 수송기를 탈취한 레지스탕스의 레프리로이드가 사막 상공에서 갑작스럽게 행방불명이 되자, 이에 시엘은 사막에서 그에 대한 조사를 제로에게 요청한다. 시엘의 요청을 받은 제로는 사막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오래 가지 않아, 불시착한 수송기의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그러나, 진염군단의 일원,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가 그의 앞을 막아선다...

2.1.1 스테이지, 사막(砂漠)

스테이지 초반은 샌드 스네이크와 콘도로이드라는 에너미가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조금은 성가시지만, 익숙해지면 놈들이 나오는 위치를 단 번에 파악할 수 있어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중반쯤 가다보면 유사가 나오는데 역시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게다가 여기에 나오는 샌드 죠즈라는 에너미는 플레이어와 접촉 시 플레이어를 붙잡아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역시나 짜증난다. 알아서 피하거나, 파괴해주면 된다. 회피에 자신이 없다면, 유사 중심부에 있는 퀵샌드 믹서라는 에너미를 파괴하면 유사의 흐름이 멈추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진행할 수가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테크 트위스터는 지속적으로 회오리를 생성하기 때문에 보통은 넘어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이 녀석을 파괴하면 회오리가 멈춰지기 때문에 통과가 가능하다. 단, 이 녀석 주변에 모래나 돌 파편이 뜨고 있기 때문에 주의.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는 계속 진행하다 보면 행방불명된 수송기를 발견하게 되고 부상당한 레지스탕스 일원과 조우한다. 부산이 심한지라 함께 가야 하는데, 문제는,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시엘이 움직이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말 느려터졌다. 그걸로도 모자라 이 레지스탕스가 화면 밖을 벗어나면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아예 움직이질 않기 때문에 가는 속도를 잘 맞춰야 한다. 이뭐병. 더 짜증나는 것은 초반에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었던 샌드 스네이크와 콘도로이드가 이때는 유저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는 요소로 변한다는 것이다. 일단, 맞으면 맞을 때마다 미션 포인트가 깎이며, 10대 맞을 경우 진짜로 죽어 미션 실패가 되니 주의할 것. 이때 시엘이 "지금 뭐하는거야 제로?"라고 하는데 뒷일이 궁금해진다..."

2.1.2 에너미

• 판테온 좀비(パンテオン・ゾンビ/Pantheon Zombie)

• 샌드 스네이크(サンドスネーク/Sand Snake)

• 콘도로이드(コンドロイド/Condoroid)

• 샌드 죠즈(サンドジョーズ/Sand Jaws)

스프라이트 추가 바람.

• 퀵샌드 믹서(リューサーミキサー/Quicksand Mixer)

• 테크 트위스터(テックツイスター/Tech Twister)

2.1.3 스크립트

2.1.3.1 1차전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 "이 몸의 이름은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 사천왕, 파브닐 님의 부하인 사막을 지배하는 죽음의 왕.. 그대가 찾고 있는 살아남은 레프리로이드는 이 앞에 있다네. 구하고 싶다면, 이 몸을 쓰러뜨리고 가는 것이 좋을걸세. 오거라, 멸해져야 할 낡은 자여!"

2.1.3.2 2차전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 "모든 형태가 있는 것도, 어차피 흙으로 돌아간다. 낡은 자여, 그대도 슬슬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2.1.4 전투 패턴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 차지 세이버를 두 번 먹여주면 사라지다가 필라 프레스를 쓰는 것만 반복하기 때문. 다만, 무기 숙련도를 충분히 올려놓지 않았다면, 이후에 케인 패턴들이 변칙적으로 나가거나 판테온 좀비들에게 몰릴 수도 있으니 주의.

• 디펜스 케인(ディフェンスケイン/Defense Cane)

지팡이를 자신의 몸 주위로 회전시켜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말이 방어지 실상은 버스터 샷에 한정된 것으로, 차지 세이버를 먹여주면 방어 따위는 장식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참고로, 판테온 좀비를 소환하는 패턴인 사자 되돌려보내기와 동시에 나온다.

• 사자 되돌려보내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판테온의 잔해를 되살린다. 이 반쯤 되살아난 녀석들은 판테온 좀비라고 부른다.

가만히 놔두면 플레이어에게 들러붙어 HP를 흡수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다. 파괴해주면 된다.

이 패턴은 디펜스 케인과 항상 동시에 나오며, 필라 프레스 직후에도 나온다.

• 스피닝 케인(スピニングケイン/Spinning Cane)

지팡이를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던져 잠시 회전시킨 후, 반대쪽으로 이동해 다시 거두어 들인다. 이 패턴은 2회에 걸쳐 사용한다.

타이밍에 맞춰 움직이면 쉽게 회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패턴은 아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날린 후 움직일 때가 공격 찬스다.

• 필라 프레스(ピラープレス/Pillar Press)

땅 속으로 들어간 후, 플레이어의 앞뒤로 위에 가시가 박힌 큰 기둥 2개를 소환하여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돌진하여 부딪힌다.

가시 때문에 기둥 위에 올라탈 수는 없으니 한 쪽 기둥을 차고 밖으로 나오거나 대쉬 점프를 통해 아예 두 기둥의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일반 공격을 1~3회 한 후 마지막에는 반드시 화면 양쪽 끝에서 기둥이 튀어나온다. 이때는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방법이 통하지 않으니 한 쪽을 차고 나가는 방법 외에는 없다.

이때에 보스는 땅 속에 들어가 있으니 완전 무적. 그리고 보스가 일정 수치의 데미지를 입으면 항상 이 패턴에 돌입한다. 공격 후, 땅 속에서 나온 직후에는 보스 주위에 하얀색 기운이 일렁여서 잠시 동안 무적이 되고 사자 되돌려보내기를 쓴다.

• EX skill - 데드 케인(デッドケイン/Dead Cane)

플레이어의 랭크가 A 이상일 때에만 사용하는 패턴. 지팡이를 던져 지면을 따라 회전하게 한다.

피하기도 어렵지 않고, 보스는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아 빈틈 투성이가 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공격 찬스.

단, 스피닝 케인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사자 되돌려보내기의 판테온 좀비들이 많이 남아 있다면 골치 아파진다.

록맨 제로3에선 패턴 자체는 같지만 샌드 저글링의 존재로 인해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3 미션, 네오 아르카디아 군 요격

2.3.1 스테이지, 땅거미진 사막(ゆうやみの砂漠)

스테이지는 1편과 비슷한 사막이며 음악은 1편의 엔딩에서 나오던 For Endless Fight를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여전히 엄청나게 무거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글라차 르 칵탕크 스테이지인 설원의 사막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나오는 졸개 중에는 눈 대신 돌을 던지는 새우가 있고, 중간 보스로 나오는 벌레도 설원 스테이지 중간 보스의 무속성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편에서 파브닐을 대면하기 직전에 봤던 커다란 헬기도 이번에는 파괴 가능한 보스로 등장한다.

스테이지 전체에 걸쳐 유사가 많이 나오는데, 이 위에서는 제로의 행동이 매우 느려진다. 하지만 몸을 가볍게 하는 라이트 보디칩을 장착하면 이 유사를 방지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크게 복잡한 부분은 없지만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짜증나는 것은 퍼플 나플이라 부르는 보라색 가시볼 모양의 졸개이다. 시도때도 없이 공중에서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들에게 계속 부딪히다 죽는 경우가 흔하다. 좋은 대처법 중 하나는 해커계열 엘프인 마르타스로 회전베기가 가능하게 만들고 지상 회전베기로 싹쓸고 지나가는 것이다. 혹은 쉬지 않고 대쉬를 하면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100% 안전한 방법은 아니다.

2.4 전투 패턴

이때의 이름은 3세가 아니라 5세. 4세가 아니라 5세인 이유는 전작의 보스 재생실에서 등장했던 네크로만세스가 4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는 굉장히 특이한 변경점이 있는데, 보스 자신의 속성도 전기 속성으로 바뀌고 약점 속성도 얼음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제로3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화염 속성으로 공격했다가 전혀 줄어들지 않는 체력을 보고 당황하는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되었다.부활한 보스 3명이 화염, 전기, 얼음의 3속성을 갖도록 해야 하는데, 블리자크 스태그로프와 하누마신은 별 문제가 없지만 헤라클리우스 앵커투스는 이미 제로2에서 출연시켰기 때문에 또 써먹을 수는 없고, 차선책으로 속성이 없었던 네크로만세스 3세에게 억지로 속성을 부여하여 출연시킨듯 하다.

전작과는 달리 관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등장하는 새로운 등장 연출을 보여준다. 보스룸 지형은 평지로 변경되었고, 완전히 성격이 바뀐 패턴이 하나 있어서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 하지만, 판테온 좀비의 압박은 전작에 비해 덜 하다

• 코핀 프레스(プレス/Coffin Press)

땅속으로 들어간 후, 플레이어의 양쪽으로 관이 튀어나와 자력를 발산하며 합쳐진다.

피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전작의 필라 프레스와 비슷하지만, 합쳐지는 속도가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보스 난이도 상승의 주범.

그리고 일정 수치의 데미지를 받으면 무조건 코핀 프레스로 돌입하는 점도 같지만, 패턴 직후 몸 주변이 하얗게 되면서 판테온 좀비를 소환하는 공격은 하지 않는다.

• 샌드 저글링(サンドジャグリング/Sand Juggling)

지팡이를 이용하여 지형을 바꾼다.

총 3가지가 있으며, 랜덤식이다. 첫 번째는 유사로, 이때는 보스의 공격을 피하기가 어려워지니 라이트 보디칩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전작의 보스룸 지형과 똑같으며, 세 번째는 보스룸 가장자리와 중앙이 높고 그 외에 두 군데가 움푹 파인 지형이다.

참고로, 데드 케인을 사용하면 지팡이가 그 지형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특히 세 번째 지형에서는 잘 보고 피해야 한다.

2.5 EX 스킬

'크롤 쉴드(クロールシールド/Shield Sweep).'

실드 부메랑을 차지해서 발사하면 부메랑처럼 날아가지 않고 지면을 따라 끝까지 회전하다가 돌아온다. 썬더 칩을 장착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지면에 전기가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적을 쓸어버리는데는 좋은 스킬이지만, 역시 제트 세이버에 밀려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3 기타

참고로 헬뱃 실트 스테이지 보스방에는 들어온 곳 바로 근처 배경에 이 녀석이 수복중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스테이지를 깨고나서 해당 보스방으로 가보면 없어져있다. 설마…

4 갤러리

4.1 일러스트

4.2 컨셉 아트

4.3 스프라이트

4.3.1 스크립트

록맨 제로

록맨 제로 3

4.3.2 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