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세이버(록맨 시리즈)

450px

ゼットセイバー
Z-Saber

록맨 시리즈에 나오는 무기. 초록색 날을 지닌 광선검이다.[1] 본 무장의 초기 명칭은 빔 사벨이었다. 실제로 록맨 X3에서 제로가 직접 자신의 빔 사벨이라고 지칭한다. 제트 세이버라는 현 명칭은 이후 시리즈에서 확립된 것이다.

제로록맨 X2에서부터 줄곧 사용한 무기이다.

제로를 상징하는 무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상시엔 등의 수납고에 넣어두고 다니며, 적을 상대할 경우에만 등의 수납고에서 뽑아들며 적을 벤다.

X1 당시에는 빔 세이버를 사용하지 않았지만,[2] X2부턴 빔 세이버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카운터 헌터 중 한 명이자 와일리 박사의 분신으로 추정되는 사게스가 제로의 몸을 새로 만들면서 새로 생긴 무장이며, 록맨 제로 시리즈의 미디어 믹스에서 사게스가 만들었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가 만들어준 무장으로 추정된다. 이 당시 기본 패턴은 노 딜레이 더블 차지샷 이후 빔사벨(검기)가 기본 패턴이며 이후 제로가 적으로 등장 할 때면 항상 이 패턴이 기본이 된다.

코믹스판에선 경위가 다른데 시그마가 제로에게 자신의 것을 준다.

록맨 X3에서는 제로가 풀차지를 했을 경우 더블 차지샷 후에 휘두른다. 위력은 상당한 수준이지만 정작 제로가 보스전에서는 쓸 수가 없다는 게 문제점.[3] 사실 이건 엑스가 특정 조건 만족 시에 얻을 수 있다. 8보스를 전부 깨기 전에 비밀 워프 캡슐에서 바바 MK-2를 시저스 쉬림퍼&샤이닝 타이거드의 무기로 쓰러뜨려 도망가지 못하게 처치해준다.

그러면 도플러 스테이지 2에서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넓은 방에 모기형 중간보스가 등장한다. 이상하게도 도플러 스테이지는 제로를 부를 수 없지만, 도플러 스테이지 2 전반만 제로를 부를 수 있는데, 여기서 제로를 불러 중간보스를 클리어하게 되면 중간보스가 제로와 자폭을 하며 제로는 본부로 돌아가기 전에 세이버를 엑스에게 빌려준다. 이때부터 엑스로도 Z-세이버를 쓸 수 있다.

제로처럼 풀차지 상태에서 차지샷 2번이나 1번 발사 후 휘두를 수 있다. 암파츠가 없을 경우는 제로와 비슷한 짧은 Z-세이버를 휘두르게 되는 대신 차지단계가 1단계 줄어든다.[4] 애초에 암파츠를 얻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마이너한 사용법이지만, 차지단계가 줄어든다는 걸 이용해서 다른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사거리가 줄어든다는 점 외에도 암파츠를 얻지 않을 경우 여러 아이템의 획득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에러가 발생하므로 작정하고 하는 게 아니면 비추천하는 방법.

암파츠를 얻은 상태에서는 추가로 검기를 날려 공격하게 되는데[5] 검기의 대미지가 보스가 1/2이 날아가는 폭풍이라서 시그마를 포함한 대부분의 보스가 두 방에 뻗어버리는 초절정 사기급 무기이다. 다만 보스에게 대미지의 2/3가 들어가는 것은 정통으로 맞췄을 경우에 한하는 것. 제트 세이버의 타격은 1회의 다데미지가 아닌, 첫 타격이 제대로 명중했을 경우 검기가 적의 주변을 감싸면서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어 최종적으로 체력의 1/2를 깎게 되는 시스템이다. 즉 최종 시그마의 경우 갑옷 부분에 비스듬이 빗맞췄을 경우 첫 타격의 데미지만 입히고 그걸로 끝. 조준이 중요하다.

파동권이나 승룡권과는 달리 입수조건도 상대적으로 쉬운데다 무엇보다 사용조건에 체력이 가득 차 있어야 한다느니 하는 게 일절 없고 점프 중에도 버스터처럼 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비기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차지 단계가 높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지만... 파츠 4단 강화 시스템과 더불어 존재하는 X3의 양대 사기 아이템 덕분에 후반 스테이지는 X3가 가장 쉽다. X3의 시그마가 어렵다 한들, 그건 이 비기를 얻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며, 2단 공중대시+제트 세이버만 있으면 최종형태 시그마조차 간단히 박살낼 수 있다.

참고로 배리어블 에어대쉬 중에 공격+점프로 제트 세이버를 휘두를 경우 한 번 더 위로 도약해서 휘두르는 걸 볼 수 있다. 풋 칩이 있다면 이걸로 4단 점프도 가능.

록맨 X4부터 제로가 본격적으로 플레이어블이 되면서 제로의 주 무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점프 베기가 대미지가 높고[6] 특히 평타 - 대시 - 평타 - 대시 - 평타의 일명 제로난무(물건너에서는 失礼剣이라고 부른다.)베기베기대쉬캔슬! 후하후하후하후하후하후!로 보스를 말 그대로 순살할 수 있다.

이는 제로의 3단 베기 중 1단과 2단은 적에게 일시 무적 판정을 주지 않기 가능한 테크닉. 빠르게 연타하면 전진하지도 않기 때문에 마그마드 드라군이나 제2형태 시그마도 매우 쉽게 발라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근접해야 하기에 컨트롤이 중요하지만, 워낙에 파워가 강해서 타임 어택 면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

X6에서는 제로가 X5에서 박살나 행방불명인 관계로 예전의 제트 세이버를 엑스가 쓴다. 하지만 엑스가 당연히 잘쓸리는 없고... 보통 제로였으면 캔슬했을 동작인 큰 횡베기 3타 동작만 한다. 하지만 베기-대쉬-베기-대쉬로 제로난무마냥 엑스난무를 할 수 있다.[7] 물론 제로가 했을때 위용은 아니고 그냥 평타캔슬로 쓸만해지는 수준. 게다가 키가 달라서 귀찮기는 매한가지. 연습한다면 원근양면으로 올라운더는 될순 있지만 그렇다고 효율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다. 주로 나이트메어 바이러스 같은 근접해서 오는 잡몹처리나 8보스전에서 차지샷 쏘기 귀찮을 때 많이 하기도 한다.

제로는 귀환한 뒤부터 막대기 모양의 '빔 세이버'를 사용한다. 세이버의 디자인 자체도 바뀌고,[8] 모션도 달라졌다. 겉모습만으로는 커넬의 빔 세이버랑 비슷한 느낌.[9][10] 커버이미지의 제트세이버도 휘어있는 모양이며 이전과는 달리 3타 콤보의 막타를 친 다음 격납고에 꽂는 모션을 캔슬할 수가 없다.[11] 그 대신 1타 모션이 간단해져서 난무하기는 좋아진 면도 있다.

그외에도 X7부터 드루가 그레이브(D 그레이브)라는 나기나타와 V 행거(후편에서 없어지지만)가 추가되었으며, X8에는 제트 세이버 말고도, 드루가 그레이브, 타이탄 브레이커(T 브레이커), 카이저 너클(K 너클), 바쇼우 팬(B 팬), 시그마 블레이드(∑ 블레이드)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특히 카이저 너클은 기술 모션이 스X리트 파이X가 된다.(과연 캡콤…) 그리고 메탈을 이용한 개조로 최대 5연참까지 가능하다.[12]

록맨 제로 시리즈에선 열 개의 빛나는 무구 중 하나라는 설정이 붙었다. 제로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무기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제로를 상징하는 무기답게 버스터와 함께 투탑의 범용성을 자랑한다. 후술하는 차지 어택을 하면 속성 공격이 나가고 커맨드 + 세이버로 공격하면 속성이 반응하는 EX 스킬을 쓸 수 있다. 자코나 보스에게 세이버로 마무리 일격을 내면 몸이 두 동강 나며 폭발한다.

제로 시리즈에 와서는 절단 말고도 차지어택이 새로 생겼는데, 검에서 거대한 충격파를 일으킨다. 속성칩을 장비하고 사용하면 해당 속성이 붙는데, 충격파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절단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몇몇 상황에서 버그성 절단을 지원하는데, 1에서는 차지 세이버가 충격파 말고도 휘두르는 검에도 별개의 판정이 있어서(대미지도 충격파보다 적다) 이 검 판정에 맞으면 절단이 일어나고, 공중 차지 세이버를 사용시 방향 아래 지속으로 도신찍기가 나가는데 이 도신찍기에도 속성이 들어가면서 절단도 되는 버그가 있다. 2에서는 사다리 및 벽에 붙었을 때의 버전에 절단 판정이 붙어 있는데 해당 상황에서 쓸 일이 없기에 자주 보기 힘들다.

록맨 EXE 시리즈에도 배틀칩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4에서는 록맨 제로 3와의 통신기능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 숨겨진 칩이었고 5에서는 통상적으로 입수 가능. 효과는 롱 소드 → 와이드 소드 → 팔라딘 소드를 연달아 시전하는 것으로 맞은 상대에게 피격 후 무적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막타를 날릴 때 ←+B를 입력하는 것으로 추가로 관통효과를 가진 검기를 날린다. 단 이것까지 맞출 경우엔 무적시간이 발생한다. 1타당 대미지는 100. 블루스 소울 상태에서 이걸 차지해 사용, 4타를 모두 맞출 경우 무려 800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1. 다만 대부분의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위의 그림처럼 하늘색으로 표현되었다. 블랙 제로일때는 보라색으로 날 색깔이 바뀐다.파워업은 뽀나스
  2. 시리즈 최초의 빔 샤벨은 X1의 시그마의 것이다. 이후 X2의 카운터 헌터의 아질, X4의 커넬, X5의 다이나모 등의 적들이 사용한다.
  3. 몇몇 해킹판에서는 제로도 보스전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거기서 밝혀진 위력을 보면 후에 나오게 되는 버스터의 고장과 하향된 이유에 대한 설정과 이 조치는 적절한 밸런스 조절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후의 후속작에서도 저렇게 사용하고 저 위력 그대로 나왔다면 엑스의 인기가 약간 줄었을지도.
  4. 중간의 더블 차지샷 부분이 빠지고 바로 제트 세이버 차지가 진행된다.
  5. 역시나 하이퍼 차지샷에도 적용된다.
  6. 보스의 HP가 96이고 엑스의 풀 차지샷 대미지는 6, 제로 평타의 1,2단은 2, 3단은 6. 점프 베기는 4. 참고로 엑스 평타샷은 1, 챠지샷은 3, 노바 스트라이크는 12, 약점무기는 8. 기본 파워면에서 제로가 더 강하다.
  7. 물론 보스한테 쓰면 제로와 달리 무적판정이 발생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섀도우 아머를 제외한 원거리 아머들은 아쉬운마냥 엑스난무로 써서 잡는 편이다.
  8. 하지만 점프 공격 세이버 디자인은 위에 있는 X5의 제로의 세이버 일러스트와 많이 닮았으며, 세이버 플러스를 장착하면 세이버의 색상이 하늘색으로 변하여 위 일러스트와 판박이다.
  9. 다만 세이버의 모양은 시리즈 내내 일관성이 없긴 했다(...). 세가 새턴판 록맨 X4의 경우 커버에 제트세이버를 들고 있는 제로가 있는데 이 세이버의 모양은 커넬의 것과 유사하다. 근데 다른 록맨 X4의 커버를 보면 거기서는 현실의 외날검의 형태를 하고 있다. X5에서는 주로 외날검 모양의 제트세이버를 들고 있는 제로의 일러스트지만 그 제트세이버를 물려받은 X6의 엑스의 세이버는 본 항목 최상단에 위치한 이미지의 뾰족한 제트세이버의 모양을 또 하고 있다. X7에서도 커버이미지에서의 제로의 세이버는 외날형이지만 인게임에선 뭐... 아무래도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때그때 느낌 따라서 작업한 결과일 수도 있다.
  10. 그리고 굳이 빔 세이버, 빔 사벨 같은 광선검이 아니더라도 날붙이 물체가 고속으로 움직이는 모양은 마치 날이 타원형 마냥 크게 휘어지듯이 묘사하는 것들이 많다.(실제 슬로모션 카메라로보면 날이 크게 휘지는 않지만) X6에서 엑스의 세이버를 휘두르는 스프라이트를 보면 꺼내는 순간에는 직선 모양의 세이버를 하나 휘두르는 모션에서는 원형의 모양으로 휘어진다. 어떻게 보면 흔히 있는 애니메이션에서의 표현 방법 중 하나이다. 한마디로 세이버가 외날형 모양인지 직선형 모양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것.
  11. 전작에 비해서 전방범위가 줄고 상단범위가 늘었다. 막타는 캔슬이 전혀 안 되는건 아니고 대쉬로는 연계된다.
  12. 오직 제트 세이버만 가능. 타이탄 햄머는 한 번만 벨 수 있으며(즉, 연속베기가 안 된다.), 나머지는 통상의 3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