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포 수아레스 국제공항


스페인어: Aeropuerto Internacional Adolfo Suárez, Madrid-Barajas[1]
영어: 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2]
IATA 코드: MAD
ICAO 코드: LEMD

1 개요

스페인의 국제공항. 마드리드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13km 밖에 안 떨어진 바라하스에 있어서 '바라하스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왔다.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과 함께 스페인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스페인의 첫 번째 공항이며, 1931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서비스 꽝으로 유명한이베리아 항공의 메인 허브다.

EU권을 제외하면 스페인어의 영향으로 인해 중남미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 화려하며, 아시아 권역은 2군데에만 취항하고 있다. 바로 인천국제공항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이다. 중동을 포함해서 이베리아 항공이 아시아와 가장 가까이 가는 노선은 텔아비브행뿐이다. 거기에 2016년 6월부터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홍콩-마드리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2 가는 방법

지하철, 철도, 버스를 통해 갈 수 있다. 지하철은 마드리드 지하철 8호선을 타고 가면[3] Aeropuerto라고 적힌 역에서 내려야 한다. 1~3터미널 역과 4터미널 역 두 역이 있다. 항공사의 터미널에 맞게 내리도록 하자. Barajas(바라하스)역에서 내리면 황량한 벌판이 보이는 마을에서 내린다! 요금은 5유로(추가 요금 3.6유로 포함).

철도를 구분하는 이유는 스페인 주요 도시마다 있는 근교 철도, Cercanías 때문이다. 4터미널에 한정 운행하며, Sol, Atocha, Chamartín, Mendéz Álvaro 역 등 마드리드 시내 주요 역에서 승차가 가능하다. 편도 요금은 2.55유로이다.

버스는 급행 버스를 이용하면 Atocha 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부근에 숙소를 잡는다면 급행 버스도 유용하다. 단, 역 바로 위에 정류장이 있으므로 호텔까지 이동할 시에는 5~10분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격은 편도 5유로다. 24시간 버스이나, 23:00~익일 6:00까지는 Cibeles 광장까지만 운행하니 밤에 도착할 위키니트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3 시설

Madrid_Barajas_(MAD)_8.png

터미널 4개와 활주로 4개(18L/36R - 18R/36, 14L/32R – 14R/32L), 행거 2개로 이루어져 있다. 터미널 4번과 터미널 4S는 2012년 확장 공사를 시작하였고, 2014년 3월 완공되어 운행되고 있다.

4 대한민국 직항편

추가바람.

5 기타

  • Eurostat Agency Data 선정2014년 유럽 공항 순위 5위
  • ACI Agency Statistics 선정2014년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 15위(2천 9백만 명)
  • 원래는 Aeropuerto Internacional Barajas였으나, 2014년 3월에 스페인 총리였던 아돌포 수아레스(Adolfo Suárez)의 사망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이 추가되었다.
  • 이름이 긴 까닭에 줄여서 Barajas 공항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 Nuevos Ministerios 역이 기점이다. 시내에서 이 역까지 가려면 다른 노선에서 환승을 해야 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