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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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베리아 항공(Iberia Airlines)
홈페이지
IATA
IB
ICAO
IBE
항공사 호출 부호
IBERIA
항공권식별번호075
설립년1927년
허브공항마드리드 아돌포 수아레스 국제공항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129(+20기 주문)
취항지수94
항공동맹원월드

에어버스 A340-300

에어버스 A330-300

1 개요

Iberia Líneas Aéreas de España, S.A.

스페인 제1의 항공사. 수도 마드리드에 본사가 있고 마드리드 아돌포 수아레스 국제공항이 제1허브 공항이다.

원월드의 창립 멤버다. 스페인의 다른 국적사인 에어 에우로파스카이팀.

슬로건은 ¿Y mañana, te imaginas? (And tomorrow, can you imagine? / 내일이, 상상되나요?)

2 연혁

1927년 6월 28일에 설립하여 1927년 12월 14일 첫 운항을 시작했는데, 특이하게도 독일루프트한자가 투자했다고 한다. 이후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 9월 30일에 국영 항공사가 되었으며, 1953년부터는 미국-스페인 항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행 노선이 확충되었다.

2010년 11월 15일 영국항공과 합병했다. 2011년 1월 24일에 합병 작업이 끝나 런던에 본사, 마드리드에 지사로 국제항공그룹을 설립했다. 이로써 2010년 매출 기준으로 유럽에서 3위 규모의 항공사로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항공사가 되었다.

주 경쟁사는 아에로멕시코, 란항공아비앙카 항공 등의 중남미 항공사. 다만 해당 항공사들의 서비스 질은 같은 3성급이긴 하지만 이베리아 항공의 그것보다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기준으로 아비앙카 항공이 눈에 번쩍 띄는 가격으로 할인 항공권을 풀고 있기에, 이베리아 항공의 서비스에 실망하고 일부러 적도 쪽으로 빙 둘러가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또 다른 경쟁 상대인 아르헨티나 항공TAM 항공은 이베리아 항공보다 더 서비스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으며, 막장이기로 유명한 미국 항공사의 서비스와의 비교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평가

서비스가 안 좋기로 악명높다. 같은 남유럽쪽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잦은 연착, 수하물 파손 등에 대한 미온한 대처 등 X같은 서비스로 인하여, 스카이트랙스에서는 리뷰가 10점 만점에 3.3점밖에 안 된다. 2010년 비즈니스 인사이더 설문에서는 "세계 최악의 10대 항공사"에서 10등에 뽑혔을 정도. [1] 당장 항갤 등지에서 이베리아 항공의 수기 등을 검색해보면 결코 좋은 소리는 안 나온다. 일단 신도색마저도 유로화이트의 안 좋은 예라는 말까지 듣든 판국이며, 이용 후기 역시 난퐝마냥 결코 좋은 후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돈 더 주고 그냥 국적사 타자는 얘기가 허사로 들리지 않는다.

다만 이베리아 항공이 나쁜 평가를 받는 주된 이유가 승무원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였으니 [2] 만약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위키러가 이베리아 항공을 탄다면 그나마 좋은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A333과 A346 빼고는 없어서 그리 좋은 소리는 안 나온다. 다행히도 앞으로 들어올 A332와 A359, 787은 달려 나온다. 나머지는 그냥 일반적인 유럽 국적기 수준으로 준수한 편 그렇지만 자회사인 부엘링 기재에 비교한다면 이베리아소속 항공기보다 부엘링쪽이 훨신 깨끗하고 신기재가 많다. 결국 이베리아 항공은 못탈것으로 분류

4 노선망

스페인어판 위키백과이태리어판 위키백과 참조.

예전에 브라질을 빼고 웬만한 중남미 지역이 어느 나라 식민지였고, 그 영향으로 중남미에서 옛날에 그 지역을 지배했던 나라의 언어를 많이 쓰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스페인 마드리드아돌포 수아레스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여 중남미 대륙의 수도와 주요 도시에 항공편을 쑤셔넣고 다닌다. 게다가 중남미 각국의 국적기가 대한민국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처럼 비싼 가격에 형성되기 때문에, 중남미 현지인들이 스페인이나 기타 유럽 국가로 갈 때는 이 항공사를 타는 편이다.그러니 원월드는 중남미에서 강세다 그렇다고 다 싼 건 아니다. 멕시코시티마드리드 노선의 경우 직항으로 11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아비앙카 항공멕시코시티에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를 경유해서 마드리드로 갈 경우 빙 둘러가더라도 14 ~ 16시간 정도면 가는 데다가, 눈에 번쩍 띄는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베리아 항공의 서비스에 실망하고 보고타로 일부러 빙 둘러서 가는 경우도 있다.

유럽 항공사답게 인근 국가로의 항공편은 잘 갖추어져 있다. 서북 아프리카로도 노선을 굴리고 있긴 한데, 아프리카 노선망이 다른 유럽 항공사에 비해 다소 빈약하다.

4.1 아시아 취항

현재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아시아+중동 국가에 취항하고 있지 않다. 단, 2016년 11월부터 중국 상하이일본 도쿄에 각 주3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당장 현재 중동 쪽 노선이라 해 봤자, 이스라엘텔아비브로 가는 노선 1개뿐이다. 당장 웬만한 항공사들은 최소 있을 만한 도쿄 나리타행 노선조차도 없는데... 어차피 우리의 날개에서 운항하는 마드리드행 노선이 있으니 대한민국에 안 와도 상관없다. 싸게 가고 싶으면 중국국제항공도 있고 핀에어도 있고 에어프랑스도 있고 에미레이트 항공도 있고 카타르 항공도 있고 2016년 6월부터 캐세이퍼시픽마드리드에 갈 예정[3]이다. 대체재가 충분하다.

정확히 말하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과거 일본 도쿄, 인도 뭄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요르단 암만,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행 노선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 철수한 상태. 원월드 항공사의 코드쉐어조차도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아시아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봐도 좋다.[4]그래서 서비스가 엉망인거냐??[5]

이베리아 항공의 홈페이지에서도 마드리드인천행을 조회할 수 있기는 한데,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는 런던에서 출발하는 영국항공 BA017/018편이 걸린다. 예매 지원만 할 뿐, 이베리아 항공과 코드쉐어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국항공에서 티켓을 구입할 경우 이베리아 항공의 런던 ~ 마드리드 노선에 코드쉐어를 거는 편.

다만 최근에는 다시 도쿄 나리타와 상하이에 취항한다고 한다. 김해국제공항 출발의 경우 일본항공 코드쉐어편을 통해 유럽 내에서 이베리아 항공과 연결된다. (주로 프랑크푸르트 ~ 마드리드 노선)

4.2 코드쉐어

항공동맹 원월드의 창립 멤버 중 하나였으므로 아메리칸 항공, 영국항공, 란항공, 일본항공 등의 원월드 가맹사들과 주로 코드쉐어를 하고 있으나, 의외로 돈지랄의 레전드급 에미레이트 항공스카이팀 가맹사이자 대한항공의 동유럽 멀티 체코항공, 엘ㅋ알ㅋ 엘알 이스라엘 항공과도 코드쉐어를 하고 있다. 앞으로 2016년 6월부터 캐세이퍼시픽코드쉐어를 할 예정이다.

5 보유 기종

독일루프트한자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에어버스빠 항공사다. 당장 777에게 털렸던 A340을 무려 25대 보유하고 있어서 현재 이베리아 항공 소속 기체 중 가장 많다.

상업 운항용 A340을 가장 마지막으로 인도받은 항공사다. 이베리아가 2010년에 인도받은 A346을 마지막으로 A340은 이듬해 상업 운항용으로는 단종됐고, BBJ같은 전용기 용도로만 에어버스가 따로 주문을 받아 제작하고 있다.

물론 과거 보잉 737, 보잉 747, 보잉 757(!), 보잉 767 등의 보잉 기체도 꽤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MD-80이라던가, DC-10MD제 기체도 꽤 있었으나 1998년에서 2008년 사이에 거의 퇴역했고, 777의 대항 포지션인 A350을 무려 32대(!)나 주문한 상태다.

그런데 그렇다고 보잉의 기체를 전혀 주문하지 않은 것도 아니어서, 악몽라이너 보잉 787-9을 12대 정도 주문했다.

이 회사의 A330-300과 A340-600에는 AVOD가 설치되어 있으나 A340-300에는 그런 거 없다. 그리고 협동체 항공기들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그런 거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주 장거리 수요인 마드리드발 중남미행 노선에는 A346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항덕들 중 자세히 아는 분들이 추가바람
  1. 1위는 라이언에어. 기사 다만 조사 특성상 조사된 사이트나 게재된 매체에 따라 조금씩 순위에 차이는 있다.
  2. 주 노선망이 스페인중남미를 연결하는, 그러니까 스페인어권 노선 위주로 되어 있으니 그럴 법하다. 브라질포르투갈어를 사용. 스페인미국을 연결하는 노선도 있고 이쪽은 영어가 필요한데, 좋은 소리가 안 나오는 이유가 스페인어권에만 치중을 하다보니 영어권은 상대적으로 소흘한 경향이 있다.
  3. 다만 홍콩-마드리드 노선을 이용한 뒤 이베리아 항공을 통해 중남미로 가고 싶다면 이베리아 항공에서 발권해야한다.
  4. 일례로 영국항공과 핀에어의 아시아행 노선에 이베리아 항공의 코드쉐어가 걸리지 않았다.
  5. 아시아행 노선이 없는 걸로 보아 아시아권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이 높아서 이를 따라가기에는 자신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틀린 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주요 경쟁상대인 중남미권 항공사의 서비스 퀄리티는 같은 3성급임에도 불구하고 이베리아 항공보다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