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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No. 13 | |
아드리안 산 미겔 델 카스티요 (Adrián San Miguel del Castillo) | |
생년월일 | 1987년 1월 3일 |
국적 | 스페인 (Spain) |
출신지 | 세비야 (Sevilla) |
포지션 | 골키퍼 (Goalkeeper) |
신체 조건 | 190cm, 80kg |
등 번호 | 13번 |
유소년 클럽 | 레알 베티스 |
소속 클럽 | 레알 베티스 B (2006~2012) 레알 베티스 (2012~2013)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2013~) |
국가 대표 | - |
1 소개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
인지도는 낮지만 아는사람은 아는, EPL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준수한 골키퍼
2 경력
1998년부터 레알 베티스의 유스 클럽에 소속되어 뛰었다. 2006년 B팀으로 승격되고, B팀에서만 6년간 뛴 뒤 2012년 드디어 A팀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주전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2013년 계약기간이 끝났고, 웨스트 햄으로 자유계약으로 이적했다. 무려 17년간 몸담은 팀을 떠난 셈.
초반에는 유시 야스켈라이넨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있었지만, 야스켈라이넨이 부진하자 주전에 기용, 이후 맹활약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20경기에 출전해 27실점, 클린시트 6개, 그리고 경기당 4.4개의 세이브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내며 EPL 팬들에겐 이미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4/15시즌 리그 정상급의 골키퍼로 각성했다. 14라운드까지 맹활약하며 웨스트 햄이 상승세를 타는데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부스탯만 보면 경기당 세이브가 다소 줄었고, 클린시트도 14경기 3개로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아보이지만, 14경기 17실점으로 적은 실점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경기당 세이브가 줄어든건 지난시즌에 비해 웨스트햄 수비진이 안정화된 이유가 더 크다. 이를 잘 보여주는게 EPL의 독자적 선수평가시스템인 PPI(Player Performance Index). 아드리안은 PPL로 보면 EPL 골키퍼랭킹 2위다. 참고로 1위는 티보 쿠르투아. 아드리안 밑에 조 하트, 팀 하워드, 다비드 데 헤아, 로버트 그린,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전부 깔려있는 셈. 2월 현재도 2등정도 위치에서 머물고 있다. 데헤아가 1위를 찍은 뒤 다시 3위로 내려갔고, 하트는 폼이 원상복귀(...)되는 등 흔들리는 와중에도 꾸준히 하는 중. 참고로 새로 자리한 1위는 위고 로리스.
18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선 그야말로 원맨쇼(...)를 시전했다. 팀이 상승세이긴 했지만 상대가 첼시라 그런지, 에덴 아자르와 세스크, 디에고 코스타에게 수비진이 철저히 농락당했고, 0:2로 패하긴 했지만 수많은 세이브를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그러나 이후 팀이 21경기동안 단 3승(...)을 기록하는 침체기에 빠지며 아드리안 역시 스탯이 깎였다.
15-16시즌 개막전에서 아스날 FC를 상대해 후반전 상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 승리에 일조했다. 마지막 알렉시스 산체스의 슛을 다리로 막아내는게 압권. 그런데 그 다음경기에서 팀이 지는 상황속에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이 주어지자 공격가담을 했다가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2016년 9월에 치루어질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유럽 예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경쟁자가 다비드 데 헤아와 호세 레이나라서 출전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이지만, 명단에 이름을 올린것만으로도 아드리안 본인에겐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3 여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닮은 면이 있다. 평소 얼굴은 애매하지만 소리를 지르거나 환호할때면 눈쪽이 꽤 비슷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하관이 상당히 닮았다(...).사스가 쿠쿰버배치
웨스트햄 오리지널 vs 웨스트햄 올스타 경기에서 100m 드리블 후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들고 있던 공을 띄워서 던지고 자기가 달려가 볼을 잡아 상대방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드리블 후 골. 왜 혼자 피파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