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드퀘는 마을 주민들 같은 경우 직업군에 따라 그래픽을 만들어놓고 그래픽을 돌려먹는데(예: 마을 아저씨의 그래픽은 어느 마을을 가도 똑같고 상인의 그래픽도 어느 마을에 가도 똑같다.) 그 중에서도 단연 특이한 외모를 가진 주민.
일단 근육질의 몸에 상의를 벗고 있으며, 소뿔이 달리고 돼지코를 한 이상한 가죽 마스크를 쓰고 멜빵 바지를 입은 괴상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덕분에 처음 하는 사람 중에는 몬스터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기도(...).몹인지아랏내ㅡㅡ
게임에서 맡는 역할은 주로 깡패, 난봉꾼, 주정뱅이, 무기점 상인 등이다.[1]
패미컴 당시엔 오르테가,칸다타도 이런 그래픽으로 등장했었다. 드퀘6에서는 '미치루'라는 오카마가 아라쿠레 그래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최초로 아라쿠레란 명칭이 사용된 건 드퀘7의 이민자의 마을 시스템에서이다.
어쨌든 드퀘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친숙한 얼굴.
드래곤 퀘스트 동인지에선 여성 캐릭터들에게 몹쓸짓 (...)을 하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드퀘를 안 하고 동인지만 본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얼굴.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이 캐릭터가 입고 다니는 가면, 벨트, 바지, 신발이 장비구로 나오며 플레이어도 입을 수 있다. 왠지 여자도 입을 수 있다. 방어력은 그럭저럭인데 내성이 없으므로 성능은 엉망. 그냥 코스튬용.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에서는 무기상점 주인이 아라쿠레의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