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나와 호랑이님)

  • 이름 : 아라
  • 성별 : 여
  • 신장 : 168cm
  • 몸매 : 정미보다는[1] 작지만 나래보다는 큰 가슴. 살집이 붙어있지만, 살이 찐게 아닌 글래머라는 느낌.
  • 외모 : 단발 생머리, 요염한 과부의 분위기. 하지만 눈매에 잔인함이 어려 있다.

(출처 -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

시드노벨 나와 호랑이님에 등장하는 구렁이 요괴. 2권 후반부에 첫 등장. 그리고 광속 리타이어

쭉쭉빵빵한 전형적 누님 체형을 소유하고 있으며, 나이에 민감한 탓인지 나이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내며, 세일러복을 입고 다닌다. 다만 처음 성훈과 만났을 때는 아줌마같은 차림새를 하고 있어서 성훈의 말에 충격을 받고는 저렇게 꾸몄다고. 구렁이라 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본성을 드러낼 때엔 피부가 비늘로 바뀐다.

딸이 있는 듯 하며, 입고 있는 세일러복은 딸의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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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전래동화 은혜갚은 까치에 등장하는 구렁이의 아내다.

치이와 치이의 부모님을 구해준 지나가던 선비(…) 탓에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고 홀어머니가 되었다.
그 탓에 엉뚱한 치이를 원망하게 되고, 복수심을 불태우며 기회를 엿보던 도중 기회를 포착하고 랑이,세희,바둑이가 잠시 집을 비운 동안 성훈의 집에 들어 닥친다.
그리고 치이를 보면서 "음……. 아기 까치야. 손끝부터 먹히고 싶니, 발끝부터 먹히고 싶니?…(후략)" 소름돋는 말을 하며 덤벼든다.

허나 웅녀의 뼈몽둥이와 랑이의 이빨로 분전한 성훈과 성체화 된 치이에게 되려 밀리다가, 치이의 동귀어진 식의 발목잡기를 당하자 치이를 죽이고 만다.
분노한 성훈에게 웅녀의 뼈몽둥이를 정통으로 얻어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후엔 세희에 의해 마당에 묻혀(…) 있다가 설랑이라는 요괴에게 영국으로 끌려간다.

팬들은 나중에 메이드 차림으로 딸이랑 같이 강성훈에게 어택을 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건 모녀덮밥 떡밥인가(..)
  1. 일러스트집에는 '미보다는…' 이라고 써있다. 작가가 오타라고 트위터에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