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ーレンド バルサム
1 개요
아스트레이 시리즈의 X아스트레이의 엑스트라.
하이페리온 건담 2호기의 파일럿. 전 건담월드 최강의 바보이다.
유라시아 연방의 에이스 파일럿인 듯 하지만 그 실체는..
시뮬레이션에서 7기를 격추시킨 걸로 하이페리온 2호기의 어깨에다 자랑스럽게 별을 붙여놓지를 않나, 자기 자신에게 직접 자칭 아르테미스의 사나운 독수리 라는 별명을 붙이고 하이페리온에 독수리 마크를 붙여놓는 모든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도 보기 드문 희대의 멍청이. 덤으로 이런 놈이 제럴드 가르시아가 신뢰하는 직속 부하다(...). 실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태.
건담 시리즈 이전에 어디가 좀 모자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2 작중 활약
아무튼 이렇게 전혀 입증되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시뮬레이션 성적에 도취되어 카나드 펄스를 무시하며,[1] 하이페리온 2호기를 타고 가르시아를 배신한 카나드를 추격했다. 당시 카나드의 하이페리온 1호기는 반파되어 알뮤레 류미엘도 절반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물론 발삼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무적'이나 다름없는 천하의 사기 기체 하이페리온을 타고 있었으며 알뮤레 루미엘도 완비.(…)
그러나 단 한 페이지만에 바로 카나드에게 아주 가볍게 일격사한다. 카나드는 알뮤레 루미엘을 '창'의 형태로 변형시키고, 그대로 콕핏에 찔러넣어서 발삼의 목숨만 빼앗고 하이페리온 2호기는 무사히 노획한다.
결과적으로 카나드에게 하이페리온의 수리 부품만 헌납한 셈이 되었다.
3 게임
슈퍼로봇대전 W 에서도 등장했으며, 한화만에 죽지는 않았지만 두화만에 아무 비중없이 죽었다(...). 당연히 모든 캐릭터들이 '저거 뭐하는 놈이지? 바보 아냐?' 같은 반응을 보인다. D-BOY나 무라쿠모 가이는 아예 대놓고 얼간이 취급이고, 무우 라 프라가는 '나도 땅에 떨어졌구만...'하면서 서글퍼하는 등 벨터 멤버들한테는 아예 '군대의 선전용 모델 역할에 심취한 얼간이'취급이다. 물론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이 친구의 주옥같은 (?) 교전대사를 잠깐 보자. 어쩐지 더블오의 불사신 콜라사워가 생각나는 대사가 일품이다(...물론 결말은 완전히 반대지만...아니 콜라사워는 그래도 엑시아에게 당하기 이전부터 AEU의 에이스였던 실력자였다.)
공격"시뮬레이션으로 갈고닦은 내 실력을 보여주지!"
"시뮬레이션 이외의 격추 마크를 달 때가 왔군!"
회피"시뮬레이션으로 갈고닦은 내 실력을 봤느냐!"
데미지"이, 이런 게 실전인가...!?"
"시, 실전과 시뮬레이션은 다르다는건가!?"
"말도 안돼! 시뮬레이션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이, 이럴 수가! 시뮬레이션과는 다르잖아!"
격추.....결국 시뮬레이션 타령만 하다가 죽는다."바보같은! 시뮬레이션에서 나는... 이 나는!!"
- ↑ 카나드는 그 당시만 해도 실전에서 일방적인 살육전을 벌이는 레벨이었다. 고작 시뮬레이션에서 7기 격추한 놈과는 격이 달라도 한참 다른 실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