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야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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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이름: 키바야시 신(樹林 伸,きばやし しん)
출생: 1962년 7월 22일 도쿄 도
링크: 트위터

1 개요

1962년 7월 22일 도쿄 도에서 태어난 일본의 만화 원작자, 소설가, 극작가. 도쿄 도립 무사시 고등학교, 와세다대학 정치 경제 학부를 졸업했다. 모교인 와세다대학을 배경으로 주요 작품 중 하나인 도쿄 80's를 쓰기도 했다.

87년 일본 3대 만화 출판사 중 하나인 강담사에 입사하여 주간 소년 매거진의 편집자로 활동하며 슛!, 소년탐정 김전일,[1] GTO(만화)를 담당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대 히트를 친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HERO의 기획에도 협력하였다고 한다.

주로 혼자 활동하고 있으나, 친 누나와 논픽션 작가를 하기도 한다. 누나인 키바야시 유코(樹林ゆう子)와 '아기 타다시'라는 필명을 공유하고 있다. 엘러리 퀸? 이 아기 타다시라는 필명이 여러 필명 중에 가장 유명하고, 인터뷰를 할때도 이 이름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둘을 별도로 칭할때는 키바야시 신을 '아기 타다시 A', 키바야시 유코를 '아기 타다시 B' 라고 한다. 후지코 후지오? 이 밖에도 여러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작가 브랜드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은 신선한 느낌을 주고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들 알고 있는데 새삼스럽기는.

신의 물방울 덕분에 와인에 대한 조예가 깊을 것이라고 보이는지 와인 프로그램에 출연 하는 경우도 많으나, 신의 물방울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스노브 수준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많다. 이는 키뱌아시 신이 담당하는 수많은 다른 작품들에도 어느 정도 공통적인 비판.

작품 목록에서 보이듯이 여러 필명으로 수많은 만화를 담당하며 매우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유명해진 계기인 김전일 시리즈의 추리, 범죄부터 시작해서, 도쿄 80's에선 대학생들의 연애와 취직을 다루기도 했고, 쿠니미츠의 정치시바토라에선 일본 정치와 사회 문제를, 겟 백커스에선 판타지 배틀을, 사이코닥터에선 범죄 심리학, 블러디 먼데이에선 해킹과 테러, 첩보전, 에어리어의 기사에선 축구, 그리고 신의 물방울에선 와인을 다루는 식이다. 각 만화들이 해당 장르에서 상당한 입지를 차지하고 좋은 평가와 팬 층을 보유한 것이 대부분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을 다양한 방면에 갖추고 있다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물론 대표적으로 신의 물방울에 가해지는 비판에서 보이듯이 그 깊이가 완전한 것은 아닌데다가, 중간중간 엉성하거나 잘못된 부분도 많으므로 내용에 대한 지나친 신뢰는 금물. 실제로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보면 '어디서 주워들은 것 갖고 잘난 척 하기는'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지나친 사실성 및 고증 비판은 픽션 이라는 개념을 무시한 문학무식자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그가 와인백과사전 편집자나 범죄르포다큐를 만드는 전직 형사가 아닌 어디까지나 '만화작가' 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의 작품이 사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은 역설적으로 '픽션인 만화지만 마치 사실인것처럼 그럴듯하다.' 라고 인정하는 꼴이 되니 작가의 안티라면 그냥 '어차피 만화'라 치부하고 무시해주는게 더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

'다 거짓말인데 너무 그럴싸해서 혹하는' 만화의 대표로는 격투왕 바키가 있다. 그거 보고 사실성 운운하며 ufc 거들먹거리는거야말로 넷스노비즘의 대표적인 행동이니 만화는 만화로 보자.

물론 실제 역사나 전문성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픽션을 표방한다면 그때 가해지는 기준은 일반 픽션보다 좀 더 엄격해지는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와인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부분을 극적으로 과장함으로서 와인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대중적 관심을 고취시킨 순기능이 더 크므로 적당히 이해해주자.

여담으로 MMR에 등장하는 사이비 교주 기바야시의 모티브가 바로 이 사람이다. 2013년부터는 웹코믹 서비스인 망가 박스의 편집장을 지내고 있다.

2 작품 목록

  • 류몬 료(龍門諒)
  1. 시즌 1전반까지 카나리 요자부로와 같이 맡았지만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으로 탈퇴하면서 그 이후는 키바야시 신 단독으로 스토리를 맡고 있다.
  2. 백야왕국/암야왕국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