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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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野 ケンタ(あまの けんた)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등장인물.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타 용자 시리즈의 주인공 남자아이들과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이름은 '나용기'로 희망과 함께 용자 시리즈가 강조하는 바를 담고 있는 센스 있는 작명. 성우는 이쿠라 카즈에/박영남[1]

아마노 히로시의 손자. 아마노 하루카와는 사촌지간이다.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당차고 밝은 성격이나 덤벙이에다 장난끼도 상당하다. 그렇다고 하루카처럼 입이 거칠거나 하지는 않다. 남자아이인데 왠지 하루카보다 키가 작다. 정확히는 켄타의 키가 또래에 비해 작은 거지만. 편식이 꽤 심한 편인데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2]

아마노 박사의 피를 완벽하게 물려받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마노 박사가 지구평화를 위하여 제트기와 바론팀을 건조했다고 한다면, 켄타는 역시 지구평화를 위해 카토리 유우타로와 같이 제트기에 탑승해 지구를 구하는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히어로물에 자주 등장하는 아동 사이드킥 포지션. 그래서 그런지 드라이어스 일당과 자주 엮이며 마지막화에서 열받은 슈라와 조르가 가장 먼저 켄타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일에는 열심인지라, 카토리를 여러 모로 지원해주었고[3] 실제로 켄타의 활약이 빛을 본 에피소드도 많다. 특히 35화에서는 켄타가 아니었으면 개조돼서 이상하게 작동하던 대기원소 정화 장치를 멈추게 할수 없었다.[4] 카토리에게 받은 손목시계타입의 소형변신로봇 리스터를 차고 있으며 임무때 요긴하게 써먹곤 한다. 그 외에 할아버지 아마노 박사가 만들어준 플레임 샷[5]으로 장고 박사가 만든 졸개로봇을 눕히며 활약하기도 했다.

우등생인 하루카와는 달리 공부하는 걸 무지 싫어하며 성적도 썩 좋지는 않다. 아마노 박사를 도울 때에도 하루카는 컴퓨터를 쓰지만 켄타는 몸으로 때운다.

다른 사람을 부를 때는 ~씨 라고 부르지만,[6] 초반부터 카토리를 형이라고 부르는 등 카토리와 많이 친한 모습을 보인다.

입버릇은 '미라클 XX'로, 어떠한 일을 강조할 때 자주 쓴다. 물론 국내 방영판에는 저런 대사 없다.

여담으로 하루카와 더불어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9화에 까메오로 출현.
  1. 두 성우 모두 용의 아들에서 햇군원피스에서 토니토니 쵸파 역할을 맡았다.
  2. 정확하게 말하면 생선을 싫어하는데 비린내가 나서 싫다고 말한다. 아마노 박사는 그래서 너는 키가 커지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모모코도 키가 작은것을 놀리기도 했다. 카토리가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모모코에게 잡혔을것이다.
  3. 그래서 그런지 3화에서 카토리에게서 리스터를 받았다.
  4. 파괴하면 되는 문제 아니냐고 하겠지만 드라이어스의 말에 따르면 함부로 파괴했다간 오염물질이 전 지구로 퍼질거라고 했으니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더군다나 협소한 내부구조 때문에 어린아이 정도 밖에 드나들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드라이어스 일당도 안에 시한폭탄을 장치해두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파괴되는 상황이었다.
  5. 초중반, 가드 윙의 등장 타이밍에 만들어진 태양광 에너지 발산장치를 소형화해서 권총 모양으로 만들었다.
  6. 일본 방영판 한정. 국내에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