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감독 | 카시 히로시, 쿠루베 케이 |
| 각본 | 쿠도 칸쿠로 |
| 방송국 | NHK |
| 방송기간 | 2013년 4월 1일 ~ 2013년 9월 28일 |
| 방송횟수 | 본편 156회 |
| 방송분량 | 15분 |
| 출연 | 노넨 레나, 마츠다 류헤이, 오미 토시노리, 코이즈미 쿄코, 후쿠시 소타 |
《아마짱》(일본어: あまちゃん)은, 2013년도 상반기에 NHK에서 시작되어, 종합 텔레비전과 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된 연속 TV 소설[1]의 88번째 작품이다.
2 기획과 제작
NHK가 2012년 6월 4일 기자회견에서 개요를 밝혔다. 쿠도 칸쿠로 각본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쿠도가 NHK에서 각본을 다루는 것은, 연속 TV 소설 이외에도 처음이다.
여주인공인 아마노 아키 역에 기용된 것은 노넨 레나로, 동년 7월 26일에 기자회견이 열려 발표되었다. 도쿄 제작의 연속 TV 소설에서는 《츠바사》 이후 4년만의 오디션을 실시하고, 1953명 중에서 뽑힌 것으로 노넨은 첫 드라마 주연이 된다.
동년 10월 18일에 이와테현 쿠지시에서 크랭크 인, 다음 2013년 8월 1일에 크랭크 업했다.
이야기는 크게 2부 구성으로, 전반의 〈고향편〉에서는, 도호쿠 지방 산리쿠 해안에 있는 가공의 마을·이와테 현 키타산리쿠 시를 무대로, 폐쇄적인 성향을 가진 도쿄의 여고생이 여름방학에 어머니의 고향인 키타산리쿠에 가, 할머니의 뒤를 따라 해녀가 되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인기를 얻고 현지의 아이돌이 되는 모습을 그린다. 후반의 〈도쿄편〉에서는 아키가 도쿄에 돌아가, 전국의 지방 아이돌을 모은 아이돌 그룹 〈GMT47[2]〉의 멤버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또 제23주부터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을 다룬다. 드라마 타이틀인 《아마짱》은, 〈해녀짱(海女ちゃん아마짱)〉의 의미와 〈인생의 응석꾸러기(甘えん坊（甘ちゃん아마짱）)였던 여주인공의 성장을 그린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여담이지만 성우 미나세 이노리가 어렸을 때 출연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3 아베노믹스보다 아마노믹스
아마짱 방영당시 일본은 아마짱에 점령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본 내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인 아마짱이 지역경제까지 살리고 있다. 아마짱에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 키타산리쿠시의 모티브가 된 이와테현 쿠지시에 많은 관광객이 여행을 왔다고 한다. 거기에 키타산리쿠 철도의 모티브인 산리쿠 철도에서는 기차 차내에서 우미돈(성게 덮밥)을 먹는 아마짱 투어라는 것을 선보였다.
이 아마짱 투어가 실시되자마자 쿠지시의 관광객이 배로 뛰었다.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 보다 아마노믹스[3]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