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좌 | |||||
정사 | 1천 - 태극·이원론 | 2천 - 태극·타천나락 | 3천 - 태극·천도비상천 | 4천 - 태극·영겁회귀 | 5천 - 태극·윤회전생 |
IF | 6천 - 태극·대욕계천구도 | 7천 - 태극·천조좌황대어신 | 8천 | 9천 | 10천 |
새로운 태극을 지키자, 누구도 우는일 없도록. 빛을 밝히자, 천하에 널리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아마테라시마스스메오오미카미, 통칭 아마테라스라고 일컬어지는 신격. 신좌 시스템의 제7천.
사카가미 하바키와 코가 린도, 둘이며 하나인 태극이며, 위계는 태극(=유출). 영창은 광명진언과 대일여래의 태장계 및 금강계의 진언. 이자나기(사카가미 하바키)와 이자나미(코가 린도)로서, 천공을 비출 빛을 낳은 태극.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최종 결전 후에 신좌에 자리잡은 태극이자, 현 시점에서 신님 시리즈 최후의 세계법칙. 이 법의 이치는, 간단하게 말하여 제6천을 제외한 역대의 좌의 이치의 모방 및 융합. 좌의 특성에 의해 과거에 있었던 태극좌의 기억을 접한(계승한) 하바키와 린도는 어떤 법칙으로도 반드시 구멍이 뚫린다, 즉 이치에 속하지 않는 이단이 발생한다는 것을 이해했고 동정에 있어서 천마 야토를 중심으로 한 야츠카하기의 비애, 절망, 미래에로의 전망과도 접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화외라고 불리는 백성, 이치에 속하지 않는 존재를 낳지 않도록. 어떤 자라도 그 영혼에 걸맞는 갈 장소가 있도록. 그런 생각 끝에 나타난 것이 서광만다라 야오요로즈. 그것은 바로 인간의 다양한 가치관을 허용하여, 서로를 인정하면서 공존을 추구하는 법칙이다. 그 구체적인 존재 방식을 말하자면, 현세에 대해서는 거의 불간섭. 거기서 어떤 생을 보냈는가에 따라서 사후의 처우가 결정된다.
그 생에 있어 너무나도 진보가 없었다면, 훈계와 성장을 바라는 의미로서 영겁회귀.
생애를 선에 살아, 선을 완수한 자라면은 비상천.
반대로 악에 물들어, 악을 극복한 자라면은 타천나락.
보답받지 못한 채 생을 끝낸 자라면, 내세에 행복할 수 있도록 윤회전생.
각각 그런 상태로, 법칙에 따르지 못하는 자, 낙오자가 나오지 않게 조정되고 있다.
그런 태극, 현재, 신좌에 이른 사카가미 하바키, 코가 린도가 탄생시킨 법칙 그 자체며, 말하자면 그들의 아이와 같은 존재. 린도와 하바키는 어디까지나 패를 펼친 부모로서 이 세계를 지켜보고 있다. 이렇게 2명의 합작에 의한 패도 태극이라는 것은 역대 신좌에서 그 유례가 없지만, 애초에 태극이라는 것은 음과 양이 공존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진실로 완성된 신좌의 형태일지도 모른다. 이것들을 합쳐서 야오요로즈라는 하나의 법칙. 인간의 다양화 나름, 거기다 사후 개념이 더해졌기에 추가되어 가는 허용량을 가지고 있어, 그 치세는 길게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황혼의 여신의 이치인 윤회전생의 상위단계에 이른 태극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황혼의 여신의 태극이자 이치인 윤회전생은 역대 세계중 가장 이상향에 가까운 올바르고 아름다운 세계였고, 마리 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동정군들 역시 황혼의 치세에 감화되어서 황혼의 빛을 이어받아 그에 뒤떨어지지 않는 서광(아침햇살)을 목표로 하자고 했을 정도이며, 실제로 제7천의 세계는 윤회전생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제1~4천의 이치조차 모방 및 융합을 했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황혼의 여신인 윤회전생을 능가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이상향으로서의 세계, 즉 윤회전생의 단점을 개선한 신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허나 어디까지나 이전 세계의 모방을 통해 영혼의 처우를 결정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이전의 신좌의 법칙에 해당하지 않는 사후를 원하는 혼은 갈길을 잃고 결국엔 소멸되게 된다. 이것을 대처하는 사후세계의 심판관이 바로 마다라 야코, 백년에 몇건 뿐이기는 하나 분명히 나오는 이탈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야코 본인은 이러한 사후의 한계가 자신들의 법칙을 끝내게 될 균열이 될것은 아닐까하고 바라보았다. 이런 점을 보았을때 제7천은 완전 무결한 세계라고 보기엔 어렵다. 또한 서광의 법칙이 1천의 이원론 또한 기준으로서 포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나라카의 목적은 1천의 싸움을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기위해 신좌교대극을 끝없이 이어가는 것, 신좌 시스템이 없어진다는 것은 신좌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1천의 싸움의 무의미해진다는 것을 의미 하기에 나라카는 신좌 시스템의 존속을 위협하는 것을 용납치 않는다. 고로 언젠가 제7천의 세계에서도 문명이 1천의 시대에 가까워질 정도가 되면 교대는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후속작에 대한 언급에 있어서 제7천이 평화적 양도를 했다던 것으로 보아 그러할 만한 시기에 후대에게 자신들의 모든것을 물려주는 모양이다.
이들에게서 신좌시스템을 없애는 방법을 들은 제8천의 시대에 제9천이 등장하고 이 둘이 주인공이 될것이다. 라는 언급으로 보아, 제7천의 시대야 말로 신좌 시스템의 막을 내릴 단초가 될것은 틀림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