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이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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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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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 등장하는 패도신 중 한 존재이자, 제1천의 이치.

내가 쓰러뜨린 자는 악한 자. 멸하기 마땅한 사악한 자. 그렇다면 나는 정당할지니.

제1천은 자신을 선한 것으로 믿기 위해, 멸해도 좋은 사악을 원한 신이며, 그녀는 인류를 선과 악 2종류로 나누고 이 투쟁을 영겁 계속하는 세계를 만들었다.

원칙, 우주란 끝없이 계속되는 생명의 탄생에 의해 영혼이 계속 늘어나고, 팽창해 나가는 것 답게 투쟁을 영겁 계속하는 세계인 이원론에서도 멸과 대항하는 탄생이 있어 우주의 균형이 잡혀 있었다 한다.

제1천이 살았던 시대, 인간은 좌라고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내어, 그것을 서로 빼앗아 전란이 일어나 있었다. 그녀는 그 전란 속에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 죄악감에게서 도망치기 위하여 자신이 죽인 사람은 멸하기에 마땅한 이며, 그렇기에 자신은 이라 믿었다. 전란에 피폐하고, 그렇기에 이 전란은 적어도 정의의 싸움이면 좋겠다. 그게 아니면 허용할 수 없다. 그렇게 바랐다. 그 어리석은 독신성이 흘러나간 이치이다.

사카가미 하바키는 '평범한 여자가 타의로 추켜올려져, 거기서 도망칠 수 없는 자신에게 절망하면서 마음속으로 울부짖고 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속이는 것에 전신, 전령을 집중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선은 선으로서 있기 위해 윤리적인 구속이 크고, 전쟁에 불리하게 된다고 알고 있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행동이 많이 있었다. 더하여, '패권을 노리는 자는 악이다.' '선이라는 것은 패배의 처지에서 계속 발버둥치는 빛이다'는 식으로 정의하고 있었던 듯하고, 그렇기에 악과의 싸움에서 선은 항상 열세에 처해 있었다. 선이면서도 선인을 지키지 못하고, 악을 멸할 수 없는 부조리가 후에 제2천 태극 타천나락을 낳게 된다. 그러나, 역대의 패도신들 중 인간의 악성을 몰아낸 이치는 오직 제3천, 새벽의 명성 뿐이다.

대체적으로 팬들이 내리는 평가는 "구제하고픈 바보". 애초에 신으로서의 그릇이 아니라고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동시에 운명으로부터 도망치지도 숨지도 못하고 모든 것을 짊어지게 된 불쌍한 여성이라고 동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신좌 시스템 그 자체가 된 나라카의 연인이기도 했다. 이것이 나라카의 단말인 관측자들이 성적불능인 이유. 14세신의 말에 의하면 나라카에 대해 겉으로는 츤데레지만 실제로는 위험할 정도로 데레데레상태였다고 한다.나라카 놈...제법이지 않은가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후속작에는 나라카가 최종보스로써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회상으로든 어떻든 반드시 한번쯤은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14세신은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발매 당시의 트위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은 제1천이라고 한 적이 있으며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전연령판 발매 기념 일러스트에서도 제1천의 슴가에 하악하악대는 발언을 트위터에 올렸다. 아마도 나라카는 14세신의 오너캐인 듯. Dies irae 커플투표 로토스X루사루카 1위 기념 영상에서도 관측자인 유사 시로를 자신의 이미지 영상으로 내보낸 적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