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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만시오 아마로 바렐라 (Amancio Amaro Varela) |
생년월일 | 1939년 10월 16일 |
국적 | 스페인 |
출신지 | 라 코루냐 |
포지션 | 오른쪽 윙어 |
신장 | 176cm |
소속 팀 |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1958~1962) 레알 마드리드 CF(1962~1974) |
국가대표 | 42경기/11골 |
감독 | 레알 마드리드 CF 후베닐(1976~1977)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1982~1984) 레알 마드리드 CF(1984~1985) |
별명 | 'El Brujo(마법사, 마귀) |
1964 Ballond'or | ||
수상 데니스 로 | 2위 루이스 수아레스 | 3위 아만시오 아마로 |
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감독 |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1982~1984) | → | 아만시오 아마로 (1984~1985) | → | 루이스 몰로니 (1985~1986) |
레알 마드리드와 9번의 우승을 함께 한 전설
1 소개
프란시스코 헨토의 뒤를 이은, 60년대 중후반 스페인을 대표하는 윙어이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옆에서 뛰엇었다. 드리블 돌파 능력과 크로스 능력이 엄청났으며 득점력 또한 괜찮아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피파에도 classic 선수로 나와있다. 능력치는 그야말로 사기...
2 클럽
15세 때부터 지역의 비토리아라는 구단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1958년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에 입단했다. 데포르티보는 2부 리그에 속한 구단이었고 아만시오는 4시즌간 데포르티보에서 활약하며 데포르티보가 승격하는 데 일조했다.
어린 윙어가 데포르티보의 승격에 일조하자 여러 팀들이 아만시오에게 관심을 표방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 팀 중 하나였다. 레알이 처음부터 아만시오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클럽의 회장이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아만시오 영입에 흥미를 보였고 결국 그가 지시를 내려 아만시오를 영입하게 된 것이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주축 멤버들의 노쇠화가 징행되고 있는 시점이었고, 젊은 선수들을 수혈하던 시기였다.
세대 교체의 첫 신호탄이자 새로운 마드리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아만시오는 팀이 리그 5연패를 달성하는 데 공헌했고, 아만시오 본인은 3연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1965/1966 시즌 팀을 유러피언 컵 결승까지 올려놓았고, FK 파르티잔을 상대로 한 골 뒤진 상태에서 동점골을 터트려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면서 팀의 6번째 챔스 우승을 이끌었다. 아만시오는 유러피언 컵 우승의 여세를 몰아 다시 한 번 팀의 3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2시즌 뒤에는 우승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지만, 2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레알에서 꾸준히 활약한 뒤, 1974년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 대표
유로 1964에 참전한 아만시오 아마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고, 4강전 헝가리를 상대로 벌인 연장 혈투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결승에서 스페인은 소련을 2: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 우승은 스페인 사상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