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자 등이 자신의 아버지(왕)을 부를 때 쓰는 호칭
마마라는 말은 원 간섭기에 몽골에서 전파되었다고 한다. 즉 고려 중기 이전 사극에서는 쓸 수 없는 표현이다.
2 게임 괴혼의 만악의 근원등장인물
王様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때의 의상.
게임 괴혼의 등장인물. 대 코스모의 King of King이다.
술 먹고 별들을 부숴대는 대형사고를 치고는 뒷수습은 아들인 주인공인 왕자에게 떠넘겨서 새 별을 만들어라고 지구로 보낸다.
그 이후 시리즈에서도 수영을 하다가 바다의 섬을 모조리 날려버린다거나, 테니스를 치다가 테니스 공으로 블랙홀을 뚫어버린다거나 해서 왕자의 일거리를 늘리는 원흉.[1] 어떤 의미론 만악의 근원.
무조건 사고만 치는것은 아닌듯 하다.아바마마 오셨다 어서 굴려라(PSP)[2]의 오프닝 영상을 보면 레고쌓듯이 피라미드를 쌓고 모아이는 인형이며 심지어는 나스카 지상화[3]도 이분이 나뭇가지로 그리신거다. 흠좀무[4]
그 외모와 말투와 센스[5] 때문인지는 몰라도 각 시리즈 별로 의상이 바뀐다. 일각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자랑한다.
조그만 왕자에 비하면 너무나 크고 아름다운 분이시지만 덩어리가 3천미터를 넘어가면 가볍게 붙여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래봤자 결산 화면으로 넘어가면 자기가 말려들어간 덩어리를 한 손에 들고 있다.
그래서 몸의 크기 변화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 사실 캐릭터설명에 들어가면 "크기 : 그날그날의 기온과 습도에 따라서 다르다."라고 나오니깐, 자유자재로 변하는거 맞다.
전연령대 게임치고는 굉장한 하반신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에서는 아바마마의 과거가 영상(?)으로 게임 중간중간에 거쳐서 나오는데, 이 영상에 의하면 아바마마는 어렸을 때부터 할바마마가 가르쳐준 제왕학의 압박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청소년기에 출전한 복싱대회에서 2위에 올라 타간 트로피를 할바마마가 강바닥에 던져버린 일[6]로 인해 결국 폭발. 성에서 가출해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다가 지금의 왕비를 만나고, 후에 할바마마가 자신의 2등 트로피를 몰래 다시 주워다가 방에 장식해 놓은 것을 보고 본심을 알고나서 화해. 왕위를 물려받고, 왕자를 얻고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
또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의 엔딩과 삐까번쩍 콜렉션(반짝반짝 콜렉션)에서 로열의 아바마마 항목을 보면 아바마마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아바마마의 센스는 목소리에서까지 녹아 있다.
2.1 명대사
- "기분 째졌어요." - 술김에 은하계의 별을 모조리 날려먹고서 하는 말.
- "파파의 책임은 공동책임이죠? 왕이 있어야 왕자도 있는거죠?
- 손에 손을 잡고 힘을 합쳐야죠 그것이 부자지간이라는 거죠?"
- "넌 왕자니까 왕이 된다고 착각하지 말고..."
덩어리를 굴리다가 제한시간 내에 일정 크기 이상을 만들지 못하면 왕자[7]는 아바마마 빔이나 아바마마 펀치를 맞으며 쓰라린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 때의 아바마마 대사는 정말 압권이다.
안타깝게도 괴혼 온라인에서는 그 때의 대사가 없어졌다.
참고로 원본인 일판에서는 그냥 임금님(王様)라는 이름이다. 그런데 괴랄한 인물의 센스를 생각하면 한국판의 '아바마마'는 어찌보면 초월번역 적인 이름.
- ↑ 이런 제멋대로인 성격 때문에 디렉터 본인도 이 캐릭터를 싫어한다고 한다. 정발판의 스탭 중 한명은 "이런 아버지가 있었다면 진작 가출하겠다"고 하기도...
- ↑ 아바마마 코스모 패밀리가 지구로 바캉스를 떠났다!!!는 내용의 시리즈이다.
- ↑ 배깔고 엎드려서 그리는데 옆에 모아이상이 널브러져 있다.
- ↑ 다만 피라미드씬은 살짝 애매한게,피라미드 꼭다리를 들어서 좋아라하는 모습인데 자신이 쌓았다기보다는 그냥 쌓여진것 갖고 분해하고 나서 좋아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흠좀무 - ↑ 이 말투와 센스가 얼머나 다차원적이였던지 아바마마의 기억상실로 인해 아바마마의 역할을 대신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 아바마마마저 이 센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류가 나서 그만 폭주해버렸다.
- ↑ 과 결정적으로 할바마마가 찬장에 숨겨놓은 케이크를 몰래 먹어버린 일.
- ↑ 혹은 그의 사촌&팔촌&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