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기리 카나메

朝霧 かなめ(あさぎり かなめ)

오오카미카쿠시의 등장인물.

1 액트피디아의 설명

성우: 후치가미 마이
1967년 5월 28일생
나이: 16세
키: 163cm
체중:45kg
B:88 W:54 H:86
혈액형: O

쿠즈미 히로시의 반 친구인 여자아이로 기본적으로는 평범하게 좋은 사람.

인격자로 누구와도 대인관계 좋게 사귀는 것이 가능하며 공손한 언동으로 매우 온후한 말투로 이야기한다.

생글생글한 웃는얼굴이 끊이지 않는 그녀의 주변에는 항상 온화한 공기가 떠돌고 있으며 유연한 인상을 받지만 사실은 시원한 성격으로 통찰력, 관찰력이 뛰어나며 사람 마음의 앞의 앞을 예측해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스페셜리스트이지만 아무래도 언동이 순진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후벼파는 듯 한 것을 그냥 거리낌없이 말하는 일도 있지만 그녀의 언동이 악의를 느끼지 못하게 해서인지 신기하게도 불쾌감은 들지 않는다.
(사실 거기까지 계산한 속이 검은 인간일지도...라는 의혹은 히로시는 무서워서 말하지 못하고 있다.)

감정이 앞서 혀가 꼬이는 이스즈의 말을 통역하거나 남아도는 활기를 주의시키기 위해 이스즈의 감시역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박식하여 여러가지로 정통하며 대체적으로 능숙해서인지 "일단 모르는게 있으면 카나메에게 물어보자" 라는 상태로 반 친구들에게도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스즈와 사이가 좋은 친구인 것에 대해서인데 사실 그 교제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부터로 히로시와 마찬가지로 그녀도 죠우가마을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이 마을에 오게되었다.

책을 좋아해 정신을 차리면 온종일 시간도 잊고 계속 독서에 빠져있는 일도 다수이며 특히 미스테리 소설을 매우 좋아해 셜록 홈즈, 아케치 코고로라는 타정의 왕팬이다.

또한 책에 딸려오는 서표를 모으는 것도 그녀 안에서 은밀히 붐이 되어있는 모양이다.

매우 잘 매사를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사람이 눈치채지 못할만한 것도 잘 알아차리고 천성적인 통찰력과 관찰력에서 사건의 법칙성등을 찾아내버리며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본인의 호기심도 왕성하다.

평소엔 멍하니 있지만 막상 스위치가 들어오면 있을 수 없는 행동력을 발휘하는 때가 오며 온화한 분위기로 화내게 하는 것도 어려워보이지만 화내면 정말로 무섭다고 하는데 이전에 이스즈가 농담으로 장난했을 때 그녀의 상태는 그야말로 오니와 같았다고 한다.

분노의 형상을 보이는 일이 없이 생글생글한 미소를 잃지 않은채 나타내는 분노는 보고있는 자를 공포의 구렁텅이로 떨군다.

위원회(도서위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 도서실에 있는 일도 많다.

행동은 계산적으로 실수가 없기 때문에 매사에 동요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혹시 그녀가 동요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꽤 절박한 사태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2 보충설명

이스즈의 친구. 학교가 배경이 되는 신에선 은근히 자주나온다.
하지만 비중은 눈꼽만큼도 없는 캐릭터로 초반엔 은근히 얼굴을 많이 드러내는데 요미히라자카편만 해보면 얘가 뭔가 사실을 추리해내는 듯한 장면이 나와서 뭔가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을 밝혀내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런거 없다(...). 존재의의가 의심스러워 지는 캐릭터. 다른 조역들이 무언가 사건에 관련되어 한건정도 큰 일(?)을 해주는 반면, 카나메는 그야말로 공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래도 캐릭터의 개성만큼은 세워져 있는 편(?)으로 여성 캐릭터 중에 최고 거유 라든가, 하라구로에 약간의 천연요소, 거기에 박학다식한 점 등. 하지만 이렇게 캐릭터 세워놓고 존재감이 공기이니 그저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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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도 공기인데 얼굴을 자주 비추는 루트가 대부분 안습하다(...).
요미히라자카편에서는 습격당하기도 하고, 귀신이 깃드는 장에서는 이스즈에게 키스당해 카미비토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나마 게임을 클리어하면 귀신이 깃드는 장에서 추가되는 루트인 연인의 장에선 거의 주역과 같이 나오는데, 이게 이스즈와 히로시의 사랑을 코치해 주기 위한 것이어서 결국 남 사랑 잘되는 것만 지켜봐주고 끝난다. 마지막에 이스즈의 오빠인 잇세이와 조금 좋은 분위기가 되긴 하지만...

그리고 작중에서 유일하게 히로시 하렘을 부정하기도 하는데, 이는 카나메가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 히로시의 미츠가 강한 것 따위를 알리가 없으므로 그저 평범한 소년으로밖에 비추지 않았을테니 당연한 것. 다만 히로시의 방에서 같이 공부를 한 루트에서는 약간 플래그가 꽂힌듯...도 하지만 그 루트에서 카미비토가 되어 히로시와 못 만나게 되니 무효(...).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임 안에서 그렇게 크게 다뤄지지 않았던 미스테리 소설을 좋아한다는 부분이 부각되어 오컬트덕후가 되기도 하여 그래서인지 쿠즈미 마사아키를 매우 좋아하는 팬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비중이 늘어나 죠우가마을에 대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죠우가 전승민요를 찾아 거의 진실에 도달하게 되고 자경단의 마치다에 의해 붙잡혀 격자감옥에 감금되는데 거기서 이시가키 마사미를 통해 카미비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 네무루에 의해 풀려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는데 죠우가 전승민요에 대해 자기 나름의 해석을 쿠즈미 마사아키에게 제시하며 이에 대한 자료를 주기도 하고 카사이와 마치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어 히로시와 네무루가 위험에 처한 것을 마사아키에게 알려 히로시를 찾게 되는데 결국 찾아내고 네무루가 충동을 참아낸 것을 알면서 네무루라든가 카미비토는 괴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팔삭축제 때는 부외자로써 사건의 경과를 모두 지켜보는 역할을 맡으며 사건 종료 이후엔 이스즈와 함께 네무루와 히로시를 이어주려고 하기도 한다.

사건이 끝나고 나서 히로시, 네무루, 이스즈 등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상의하면서 이야기할 때 죠우가마을의 방송인 케이블 TV의 찻집 엔트랑제 취재 기획 때 TV에 나가고 싶어서 찻집에서 이스즈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무튼 원작에 비해 비중이 엄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