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리(매스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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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ari.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으로 시타델 평의회를 구성하는 세 종족 중 하나. 본격 순혈주의 까는 종족

고향행성은 테시아(Thessia)로, 테시아의 전체 행성 인구는 50억명이다. 아사리의 영토는 주로 외부 평의회 우주(Outer Council Space)라 불리는 지역에 밀집해있으며, 테시아도 이 곳에 있다. 하지만 일부 영토는 터미누스 제도(Terminus Systems)까지 뻗혀있는 듯. 매스이펙트2에서도 등장하는 일리움(Ilium)이 한 예

아사리란 이름 자체는 고대 이집트의 신 오시리스에서 따온 것이다. Asari는 오시리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아사리의 고향행성이나 해당 행성이 있는 성단의 이름(아테나)을 보면 고대 그리스에서 따온 지명도 많다.

2 역사

프로디언 멸망(5만년전) 이후 최초로 우주로 진출하여, 프로디언이 남긴 거대한 우주 정거장이자 모든 매스 릴레이들의 중심 허브인 시타델을 발견한 종족이다. 모성은 테시아. 이후 만난 샐래리언튜리언을 받아들여, 은하계 문명의 공동 번영을 위해 이른바 시타델 평의회을 조직한다.

아사리는 통합된 세계정부의 출현이 늦어 그리스의 도시국가와 같은 도시의 연합체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화시대에 들어오면서 전자민주주의가 발전하여 도시국가들의 연합이 이루어졌고 인터넷에서 입법과 국민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격 전자정부

국방 역시 각 지역 또는 도시국가에서 자신들에 필요한 군대를 가지며 지역의 경제력과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졌기에 군복도 자신들이 가져온것을 입고 군의 규모나 무장이 천차만별이다. 복무기간은 보통 20~30년 정도이며 기본적으로 바이오틱 능력을 모두 가지고있다. 전면전이나 방어전에 약하고 특수전이나 게릴라전이 주 특기이다. 이런 전술을 쓰는 아사리 코만도는 아주 유명한 모양. 물론, 그렇다고 함대 승무원이나 전투기 조종사가 없는 건 아니다.

어쨌건 이러한 통일된 정부의 부재와 도시별 군대 편성은 리퍼의 침략 시에 효과적으로 리퍼의 공격을 막지 못하게 하여 끈질기게 저항하던 지구나 투리안의 팔레븐과 달리 아사리의 본성인 테시아가 빠르게 붕괴된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다만, 플레이어가 볼 수 있던 광경은 리퍼에게 공격받는 상황인데, 이건 강력하고 균형잡힌 군대를 가진 인류 연합이랑 튜리언 정부도 개털린 강적이었다. 즉, 코만도 지상군들을 무시할 수 있는건 아니다. 아사리 코만도들은 매우 강력하다고 게임 내내 언급된다.

현재도 '시타델 권역(Citadel Space)'으로 일컬어지는 은하계 종족간 문명사회의 리더 위치에 있으며 정치, 경제, 군사면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은 술집의 댄서나 위안사들이 많은데, 젊은 시기의 아사리들은 다양한 경험을 찾아 자신이 원하는 일을 다 해보며 인생을 보내고 나이가 들어 철든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사리들은 별로 모습을 드러낼 일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비천한" 일에 종사하는 아사리들의 존재와 이 종족의 강력한 위치 간의 괴리에 혼란을 느끼는 것은 뭔가 이상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인간 종족의 편견일 뿐이다. 아사리 종족은 명백히 인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인간의 눈에는 가부장적 편견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생물학적 특징

생김새는 후두부의 복잡한 생김새(어찌보면 올백으로 빗어넘긴 헤어스타일 같아 보이기도 한다)[1] 와 파란 피부를 제외하면 영락없는 인간 여성(그것도 하나같이 미녀...)이지만, 남녀 구별이 없는 무성(無性) 종족이다. 인간은 흔히 아사리가 모두 여자라고 생각하지만 아사리는 자기들은 무성이므로 여자니 남자니 자신의 정체성으로 정할 필요성 자체를 못느끼는 듯. 그래도 영어 대화에선 자기들끼리도 she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외양에 대한 떡밥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평의회 종족의 각 눈에는 아사리들이 자신들의 미녀로 보인다. 즉 튜리언 눈에는 튜리언 미녀, 샐러리언 눈에는 샐러리언 미녀로 보이는 셈.[2] 사실은 아사리들이 바이오틱으로 환영을 보이게 하는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튼 대부분의 종족은 아사리를 보면 매우 매력적으로 느낀다.은하계의 나늬 아마도 이것은 아사리 특유의 마인드 컨트롤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내용이 있다.

수명이 1천년에 달하며 우아하고 지적인 종족이다. 바이오틱에 종족 차원에서 선천적인 소질이 있다. 어릴 때는 메이든, 350살 즈음부터 매트론, 그리고 수백년을 살아 원숙기에 접어든(대체로 700살 쯤부터) 아사리들은 매트리아크라고 불리며 아사리 사회의 핵심부를 구성하고 있다. 메이든은 모험심과 탐구열이 강하고, 매트론은 멜딩을 자주 하고 정착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며 매트리아크는 멜딩을 적게 한다.

도대체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나 어떠한 다른 종족과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물론 동족끼리의 성관계도 가능하지만 가급적 다른 종족의 유전자를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문화를 갖고 있다. 우주 여행을 하기 전에는 강한 이종교배 본능 때문에 서로 멀리 떨어진 작은 공동체로 구성된 사회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사리끼리 아이를 낳을 경우 다른 종족의 유전적 장점을 얻을수 없기 때문에 같은 아사리끼리의 교류는 유전적 낭비라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어떠한 종족과 성관계를 맺어도 아이는 항상 아사리가 태어난다. 누가 누구 애여 바람둥이가 이 종족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말그대로 유전자를 받아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를 해석해 취할 것을 취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기 때문. 매스 이펙트 2에서는 아사리끼리의 교류에서 태어난 아이가 아르닷 약시[3]로 될 확률도 있다고 한다.

4 문화

범신론이 주류를 이루는 아사리의 종교는 시아리라고 부르며 모두는 하나다라는 교리를 가지고 있는데, 아사리가 우주로 진출하면서 다른 종족들과도 멜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주류 종교가 되었고 우주의 각기 다른 의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아리 이전에는 여러 종교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주류였던 종교는 아새임이라는 여신[4]을 섬겼는데 이때 게임 내에서 아사리들이 자주 하는 "By the Goddess"라는 말이 종교적이라기보단 문화적인 관습으로 내려온 것.
또한 이 종교적 규율 하에서 행동하는 일종의 성당기사단인 저스티카들이 있으며 이들은 아사리 사회에서 전설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아르닷 약시들은 엄격히 관리되어 외딴 행성에 지어진 수도원에 갇혀있다시피 생활하고 있다. 개중에는 운명을 거부하고 뛰쳐나간 이도 있지만, 웬만하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수도원에서 금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매스 이펙트 3에서 밴시라는 피조물을 원했던 리퍼에 의해 사마라의 딸 한 명만 남고 싸그리 죽어버렸다. [5][6] 그런데 등장인물들의 언급을 보면, 알닷 약시같은 존재를 죽이지 않고 자유를 빼앗았지만 나름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다른 종족들과는 다르다.


코덱스의 설명만 읽으면 뭔가 지혜롭고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종족 같지만, 사실 게임을 진행해보면 그렇지도 않다. 이 양반들도 다른 인간군상들과 다를 것 없이 선인과 악인 모두 존재하며, 긴 수명 덕에 청년기엔 오히려 위험하고 자극적인 일에 몰두하는지라 술집의 댄서나 콘소트 뿐 아니라 잔인한 이클립스 용병단에서 일하는 경우도 아주 많으며 사람 목숨 함부로하는 악덕 기업가, 모린스처럼 마약과 쾌락에 쩔은 사이코패스 같은 이들도 있다. 개중엔 이렇게 자극적인 일을 하다 암흑가 보스로 등극한 경우도 있고...

매스 이펙트 3에서 자빅을 깨우고 나면, 패권주의적이고 제국주의적이던 프로시안 제국과는 달리 아사리는 가장 먼저 패권을 잡았음에도 다른 종족들과 권력을 나누고 평화를 추구했기에 자빅이 어이없어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테시아 챕터 이후 자빅과 리아라의 이벤트를 보면, 프로시안의 사이클에서도조차 아사리는 지혜롭고 참을성이 있던게 명백해, 프로시안들이 아사리가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들을 선택해 위에 언급된 신들의 모습으로 아사리를 진화시키고 발전시켰다. 아사리의 진화와 역사에 인공적인 영향이 개입되었었다는 사실을 알고 리아라는 방방 뛰지만 자빅이 저렇게 칭찬해주자 금새 빵긋한다...

5 여담

매스 이펙트 2에서 리퍼인 하빈저가 콜렉터의 몸에 강림했을때 아사리 동료가 있으면 아사리는 다른 종족에 의지해서 진화하는 약한 종족이라고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

근대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사리의 특성과 성향이야말로 이 사이클의 우주를 구한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아사리가 선천적으로 다른 종족을 필요로 하는 종족이 아니었다면 시타델 "평의회"라는 개념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분명 가장 먼저 우주개척 위한 기술을 확보한 시점에서 제국주의적 팽창정책을 펼쳤으며 투리안, 셀러리안, 그리고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들을 지배하거나 몰살했을 것이다. 프로시언을 비롯한 이전 사이클의 우점 종족이 그랬듯이. 그리고 그건 인간 역시 마찬가지 짓을 저질렀을 것임은 역사가 증명하며, 군국주의 투리안, 계산적인 샐러리안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아사리는 흔히 보이는 선민의식같은 것도 드러내지 않고 특권을 독점하지도 않았다. 그 덕에 피지배종족의 반란에 시달렸던 프로시언들과는 달리 전 우주의 함대를 하나로 뭉쳐 리퍼에 대항할 함대를 조직할 수 있었고, 여러 종족들로 구성된 초법권적 특수부대인 스펙터를 조직했으며 그중 셰퍼드가 있었다. 당장 현 인류의 경직된 관료제만 봐도, 투리안이나 샐러리안이 아닌 인간이 시타델 권역의 정권을 잡았다고 해도 '스펙터 셰퍼드'나 그 비스무리한 인물이 존재했을 거라 보긴 힘들다.유엔 산하 초국가적 감시기관들이 존나 홀대받는 것만 봐도 뻔하지 뭐

마치 올빽 문어촉수 처럼 생긴 아사리 특유의 머리 모양 때문에 '혹시 저것들 움직이지 않을까?' 라고 궁금해한 조커가 베가랑 내기를 하는데, 우리의 섀도우 브로커에게 알려달라고 하면 빵 터지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이거 파닥거리는거 아니라고요

6 등장 인물

6.1 동료

6.2

  • 매트리아크 베네지아(ME1)
리아라 트소니의 어머니. 굉장한 수의 추종자를 데리고 다니던 매트리아크였지만, 악한 짓을 하는 새런의 앞길을 바로잡겠다는 오판으로 인하여 소버린에게 세뇌당한다. 이후, 노베리아에서 마지막 순간에는 세뇌에 저항하고 셰퍼드 일행에게 정보를 건내고 사망한다. 매펙1 사건 이전에 몇 년 간 딸인 리아라와 소원한 관계였던 것 같았으나, 죽어가면서 실제로는 딸을 매우 아끼고 사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에이시타의 말에 따르면 젊었을 적부터 거유였다고.(...) 이걸 들은 리아라 왈 "그런 것까지 말할 필요는 없어요."
성우는 Star Trek : The Next Generation에서 디애나 트로이 소령을 맡은 마리나 서티스(Marina Sirtis)이다. 물론 TNG 시절부터 연기력 때문에 까였던 배우답게 목소리와 말투가 트로이 때와 여지없이 똑같다. 펨셰퍼드는 안 그랬는데...
  • 나사나 댄티우스(ME2)
ME1에서는 자기 동생을 데려와달라는 퀘스트를 주는 외교관으로 등장. 이후 ME2에서 악덕 기업가로 등장한다. 직접 셰퍼드를 적으로 맞진 않으나, 셰퍼드의 적으로 나오는 용병들이 전부 이 아사리가 고용한 것이기 때문에 '적' 란에 서술.
  • 텔라 바시르(ME2)
DLC 섀도우 브로커에 등장하는 아사리 스펙터. 습격당한 리아라의 아파트에서 만나게 되며 이후 셰퍼드와 함께 리아라를 찾으러 가지만 알고보니 섀도우 브로커의 요원이었다. 섀도우 브로커의 정체를 알려는 셰퍼드랑 리아라를 건물 폭파로 죽이려 했으나 무고한 시민들만 죽인채 실패한다. 이후 추격을 피하다 중상을 입고 마리아나라는 인간 여성을 인질로 잡은 뒤 인질극을 벌이다가 이마저도 실패하여 전투를 하게 된다. 이후 패배하여 죽어가는 순간에도 반성은 커녕 오히려 셰퍼드를 비난하면서[7] 숨을 거둔다.
  • 달리아 댄티우스(ME1)
나사나 댄티우스의 동생. 본명이 드러나진 않고 그냥 아사리 노예상인이라고만 나온다.
  • 쉬아라(ME1)
페로스 행성에서 등장하는 아사리. 본래 새런의 부하였으나, 사실상 쏘리안의 제물로 바쳐져 아사리 클론부대를 만드는 원형이 된다. 셰퍼드가 쏘리안을 죽이고 나면 쏘리안의 세뇌에서 풀려나 이후 거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8] 매스 이펙트 2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소리안 내부에 갇힌 후유증으로 피부가 초록색으로 변하고 바이오틱 능력을 잃었다고 한다. 페로스 주민들을 지원하는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해 셰퍼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6.3 기타

  • 팔레어, 릴라
사마라의 딸들. 전부 아르닷 약시. 릴라는 매펙3에서 밴쉬들과 동귀어진한다. 모린스와 달리 둘 다 개념있는 효녀들.
  • 샤'이라
ME1에 등장하는 위로사. 인기폭발이라서 함부로 만날 수도 없고, 만나는 데 돈도 많이 드는 듯 하다.[9] 물론 셰퍼드는 좀 특별하기 때문에 바로 들여보내서 한가지 부탁을 의뢰한다. 성공적으로 끝내면 알 수 없는 프로디언 장식물을 주는데, 아티칸 베타 성운의 헤라클레스 성계에 있는 엘레타니아(Eletania) 행성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프로디언이 동굴에서 원시생활하던 인류를 감시하고 있었다는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서 장식물을 받고 레니게이드 옵션[10]을 클릭하면 멜딩을 할 수 있다.
  • 매트리아크 아에시타
리아라 트소니의 아버지.[11] 매트리아크는 원래 테시아로 돌아가 후배 아사리들에게 자신의 지식 등을 가르쳐줘야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해서 테시아를 떠나 일리움의 이터니티 바에서 바텐더 일을 하고 있었다.[12] 대박 만담꾼...
매스 이펙트 3에서는 시타델의 아폴로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셰퍼드가 부녀 상봉(...)을 도와줄 수 있다. 테시아가 사실상 몰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크게 슬퍼한다.
다른 아사리들과는 달리 걸걸한 입담을 가지고 있다. 본인 말로는 아버지가 크로건이라서 그렇다고.
  • 라나 타놉티스
매펙1 버마이어에서 등장하는 과학자. 새런의 밑에서 소버린의 세뇌 과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셰퍼드는 그녀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살려준다면 이후 매펙2의 그런트 영입 미션에서 한번 더 만나게 된다. 매펙3에서는 결국 리퍼의 세뇌에 넘어가 폭탄 테러를 일으키고 자살했다고 보도된다.

6.4 시타델 의원

  • 테보스
매펙1때 처음 등장한 아사리 시타델 의원. 데스티니 어센션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매펙3까지 생존한다. 외교적이고 타협적인 성격이지만, 너무 중립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매펙3에서 지구를 도와달라는 셰퍼드의 말을 끝까지 무시했다. 모성 테시아가 리퍼들에게 공격당하기 직전에야 협력하는데, 이때는 너무 늦어 테시아가 쫄딱 망해버렸다. 셰퍼드한테 테시아가 망했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고 만다.
  • 이리사
매펙1 때 데스티니 어센션이 파괴되었다면 매펙3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테보스의 후임 의원.[13] 전임자인 테보스보다 훨씬 차가운 성격이다. 따라서 지구를 도와달라는 셰퍼드의 말을 가차없이 무시한다. 물론 테시아가 망하는 것은 똑같다.
  1. 게임 내에서는 '촉수'라고 불린다. 여담으로 조커는 이 머리의 촉수가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가 정말 궁금한 모양. 매스 이펙트 3에서 리아라에게 정말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 인터콤으로 물어본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짜증내 하는 리아라를 도울 것인지, 조커의 물음을 도울 것인지 정할 수 있다.
  2. 이외의 종족에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확인사살된 것은 인간, 튜리언, 샐래리언. 그런데 팬아트의 숫자는 튜리언과는 달리 가뭄에 콩 나듯 한 수준이다(...) 어?
  3. 아사리의 돌연변이 중 하나. 검열삭제(멜딩)를 하면 상대의 신경계가 심각하게 교란돼서 상대가 죽어버린다. 이게 알닷 약시한테는 마약 같은 쾌감을 주기 때문에 잘못하면 완벽한 팜 파탈이 돼버린다.
  4. 사실 이 여신은 프로시안이다.
  5. 보면 알겠지만 순혈주의제노포비아 등을 비판하는 뉘앙스가 강한 설정이다. 현실의 순혈주의 집단이 자기민족끼리 혼인하는것만을 고집하는걸 반대로 비꼬아 아사리 사회는 다른 종족 사이에서의 자손을 남기는것이 원칙이며 지나친 순혈주의나 반복된 근친혼의 결과물인 열성유전이 아사리의 골칫거리인 아르닷 약시와 매치된다. 그런데 얘네 다른 종족 만나기 전에는 어떻게 살아온걸까 설마... 오죽하면 순혈이라는 말이 욕으로 통할 정도.
  6. 교류하기 전에는 아르닷 약시를 두려워하면서도 파괴의 신으로 숭배했다 하는 기록이 있는 걸 보면, 매스 릴레이로 은하 다른 종족과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박해하기 시작한 것 같다
  7. 섀도우 브로커가 준 정보는 시타델 의회를 위한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온갖 악랄한 짓을 하는 서버루스 편에 있는 셰퍼드도 잘난게 없다면서 신랄하게 플레이어를 깐다. 우린 그냥 코웃음만 나올 뿐이지만
  8. 중간에 엑소제니 사원 대피소에서 이든 정을 회유시키지 못했다면 반드시 살려두는 것을 추천한다. 이든 정을 사망시키고 쉬아라까지 죽이게 되었다면, 이후 페로스는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매펙2의 뉴스 기사에서 보도된다.
  9. 대략 얼라이언스 소속 사병의 반년 분 월급 정도가 들어가는 듯.
  10. "이게 겨우 다임?"
  11. 아사리의 관념으로는, 임신하지 않은 쪽은 전부 아버지가 된다. 셰퍼드가 이를 거론하면서 둘다 어머니인게 맞지 않느냐고 아에시타에게 말했다가 괜히 욕만 먹었다(...).
  12. 아에시타가 가르쳐주는 내용은 대체로 앞으로 닥쳐올 위험에 대한 방비를 단단히 해야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평화를 중요시하는 아사리가 그 말을 듣을리가 없었다. 이 말을 듣지 않은 테시아는 결국 매펙3에서 지구, 팔레븐 이상으로 리퍼한테 털려서 궤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13. 데스티니 어센션이 파괴되었다면, 시타델은 사실상 인간이 통치해서 의회 사람들은 인간과 셰퍼드에게 굉장한 적대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매펙2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