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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 시절 그림.
唖采弦二. 일본의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겸 프로그래머. 린 쿠스사가(輪くすさが)라는 펜네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74년 7월 27일생.
게임의 노벨화나 TCG, TRPG 등, 게임 관련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작가. 덕분에 판타지 느낌이 나는 그림을 주로 그리는데, 섬세한 묘사와 빛의 표현이 압권이다.
전 컴파일 사원이기도 한데, 한국판 디스크 스테이션의 컨텐츠 '코코네 하트랜드' 에서 미니게임 스코어를 관리하던 캐릭터 '프린세스 나이트카츄아'라든가 컴파일클럽의 아르르찡 같은 만화가 그의 작품이다. 당시에는 미온(弥隠)이라는 이름으로 게임 관련 만화나 일러스트 등을 그리기도 했다. 이 인연인지 Fate Zero의 팬 아트 북에 참가하기도[1]. 컴파일클럽 지하판에 アルルちん이라는, 아르르의 이미지를 경파스럽게 비튼 단편을 연재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동방프로젝트 공식출판물의 표지/삽화로 잘 알려져 있다. 아사이 겐지 본인도 동방향림당 이전부터 동방을 플레이해오던 유저로, 동방향림당의 삽화를 담당하게 된 경위는 순전히 ZUN의 자기 취향 반영이었다는 듯. ZUN 본인이 동방향림당은 글보다 삽화가 메인이라고 했을 정도다(…). 때문인지 이후로도 동방 프로젝트 관련 상업 출판물 대부분의 표지를 담당하고 있다.
동방 프로젝트의 삽화를 그릴 때는 ZUN이 그린 공식 일러스트의 신장이나 등신을 철저하게 지켜서 그리는 성향이 있다. 덕분에 ZUN의 일러스트상으로도 제법 큰 편인 이자요이 사쿠야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 초등학생 수준의 로리 캐릭터. 또한 키리사메 마리사의 눈은 항상 벽안으로 그리는 것도 특징. 그런 주제에 앨리스 눈은 또 황안으로 그리는 것은 개그라고밖에 할 수 없다.
주요참여작
- 게임 관련
- 드루아가 온라인
- 소드 월드 2.0(캐릭터 디자인, 가이드 북 표지)
- Fate/Grand Order(일러스트)
-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맵그래픽, 어트랙션 디자인)
- 소설 관련
- 네더랜드 시리즈(소설판 표지/삽화)
- 하나치라스(소설판 표지/삽화)
- 할베르 메이 12세의 생일(표지)
- Fate/Apocrypha(캐릭터 디자인)
- 동방 프로젝트 관련(동인작품 제외)
- 동방향림당(표지/삽화)
- 동방문화첩(표지/삽화[2])
- 동방구문사기(표지)
- The Grimoire of Marisa(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