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체어샷 | |
데뷔 | 2011년 |
활동년대 | 2010년대 |
활동유형 | 그룹(남성) |
멤버 | (사진왼쪽부터) |
데뷔 앨범 | Chairshot |
소속사 | 커먼 |
국적 |
1 개요
아시안 체어샷은 한국의 3인조 인디 밴드다. 원래 밴드 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인만큼 출중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고 그 연주 실력으로 하는 음악은 동양적 색채가 잔뜩 섞인 싸이키델릭 락이다. 이들의 음악적 특징에 대해 스매싱 펌킨스의 기타리스트이자 아시안 체어샷의 정규 1집과 EP 2집을 프로듀스한 제프 슈뢰더는 '신중현이 라디오헤드의 소리로 블랙 사바스와 연주하는 모습'이라는 말을 했다. 특성있는 스타일과 이에 맞는 싸이키델릭한 연주로 2013년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에서 특별상을, 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 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해외 활동도 하고 있다.
2015년, TOP밴드/시즌 3에서 최종 우승을 하고 상금 1억 원을 차지했다.
2 현 멤버
손희남 - 기타. 네스티요나 출신이다.
황영원 - 베이스, 보컬. 시조새 출신이다.
(세션) 이용진 - 드럼.네스티요나 출신이다.
3 전 멤버
박계완 - 드럼. 배다른 형제 출신이다.
2016년 5월 14일 탈퇴하였다.
4 음악
싸이키델릭 록을 한국적으로 변주하는 음악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신중현이 라디오헤드의 소리로 블랙 사바스와 연주하는 모습'이라는 문구처럼 신중현의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사운드를 초기 라디오헤드 마냥 거칠지만 세련된, 얼터네티브한 소리를 통해 나타내고 그러한 연주에서 나오는 블랙 사바스처럼 하드하기도 하다. 밴드 이름처럼 '체어샷'을 맞는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 듯. 황영원의 보컬 또한 이에 맞춰서 흐느끼는 듯 소리지르는 듯 다양하게 선보인다.
탑밴드 시즌3에 참가했는데 예선에서 신대철은 한국의 모터헤드를 보는 것 같다고 평했으며, 자신들은 우리나라 특유의 뽕끼를 주체할 수 없었다고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했다.
5 앨범
EP <Chairshot> 2011년 9월 30일
첫 데뷔 EP. 'Chairshot' 등의 강렬한 트랙으로 아시안체어샷의 처음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기타 손희남이 본격적으로 합류해서 작곡하기 이전의 곡들이라
황영원과 박계완 두 사람의 색이 강하게 드러나 이후 앨범들보다는 펑크색이 강한 편이다.
EP <탈> 2013년 5월 20일
아시안 체어샷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집약된 EP. 타이틀곡인 '탈춤'이나 8분의 싸이키 대곡 '반지하제왕' 등의 곡들의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체어샷만의 색깔을 제대로 담아냈다.
싱글 <계절아 다시> 2013년 9월 11일
강렬하고 헤비했던 전 EP와는 다르게 조금은 가라앉은 풍의 곡들로 채운 싱글 2곡이 수록되어 있다.
정규 1집 <Horizon> 2014년 7월 16일
전혀 다른 노래 9곡을 꽉 채운 정규 1집. 동양적인 세계관이 얼터너티브하고 싸이키델릭한 스타일과 제대로 만난 앨범으로 '해야'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했고, '자장가'나 '뱃노래' 등의 강한 곡부터 '밤비'나 '화석' 등의 가라앉은 곡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음악 관련 다양한 웹진과 사이트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EP <소나기> 2015년 5월 4일
조금 더 다양해지고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이는 EP. 전자음악의 색이 들어간 'Butterfly'나 강렬함이 강해진 '완전한 사육(...)' 등의 4곡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