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납치, 조교 영화 시리즈. 1편은 1999년 제작되었으며 전형적인 스톡홀름 신드롬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2015년판을 포함, 8편 이상 제작되었으며 나름 장수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마츠다 유사쿠의 전 아내 마츠다 미치코(필명 : 아메미야 사키)로 1981년에 마츠다 유사쿠가 영화 촬영 중 동료 여배우 쿠마가이 미유키와 바람을 피우다가 불륜이 들키는 바람에 이혼했다(...)
시리즈의 기본 줄거리는 남자가 여자를 납치→처음부터 검열삭제하지는 않고 붙잡아두기만 하고선 여자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동정심 유발→결국 여자도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둘이서 신나게 검열삭제→결말은 경찰에게 꼬리를 잡혀 남자는 은팔찌 크리→여자는 남자를 그리워하면서 혼자 남겨짐의 루트를 타게 된다. 물론 시리즈에 따라 여자의 반응이나 남자의 결말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지만[1] 남자가 여자를 납치한다는 모티브는 동일하다.
그 중 4편은 꽃미남이 보이시한 소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온다. 그런데 이 여고생이 본래 꽃미남을 데려다 키우던(...) 유한마담의 부탁으로 SM 복장의 여왕님으로 각성해(...) 꽃미남의 트라우마를 자극해 치료(?)한다는 내용도 있다. 남자 배우가 범죄자 같이 생긴 아저씨(...)가 아니라 허우대 멀쩡한 남자[2]라 몇몇 여자(!)들 사이에선 유명하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이 꽃미남 역을 한 배우는 그 유명한 야마모토 타로로 지금 일본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시리즈 중에서는 신주쿠 여고생 납치 사건이라는 부제가 붙은 1편이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게다가 국내에서 코미디 배우로 알려진 납치범 역인 타케나카 나오토의 신들린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여담으로 타케나카 나오토는 후속 사육시리즈에도 크고 작은 역할로 깨알같이 출연한다.
납치, 감금이라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미화한다는 점에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싫어하는 시리즈. 현실에서는 간음·결혼을 목적으로 여성을 약취유인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실제로 니가타 소녀 감금사건의 범인도 15년형을 선고받았다.[3]
시리즈중 우체부의 사랑, 환경미화원의 사랑, 세탁소주인의 사랑 이라는 제목이 있는데 위에 세영화는 완전한 사육 시리즈가 아니고 사육의 방 시리즈다.
여자를 납치 감금하는게 같은 내용이어서 국내에서는 완전한사육으로 통일되서 알려진듯하다.
두 시리즈의 다른점이라하면 사육의방 세편 영화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에서는 OCN과 슈퍼액션에서 쏘우와 함께 새벽 편성을 책임지며 자주 재방송을 해주었지만 어느 순간 편성이 사라졌다.[4]- ↑ 6편에선 남자는 칼 맞아 죽고 여자는 떠난다. 4편은 시리즈 중 매우 드물게 남녀가 잘 된다.
- ↑ 완전한사육시리즈의 남자주인공
이라 쓰고 납치범들이 대부분 찌질이라 여자를 못만나 저런짓을 한다는 식인데 4편의 납치범은남주는 비교도 안될어떤 천하의 개쌍놈들때문에 사회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망가져 버린 상태로 등장해서 동정의 요소는 있었다. - ↑ 다만 이 사건보다 완전한 사육이 더 먼저 나왔다.
- ↑ 국내에서는 그렇게 반응과 여론이 좋지 못했으며 특히 최근 잇따른 성범죄 때문인 듯하다. 더구나 따지고 보면 1편은 대상이 배역이지만 명백한 여고생이고 교복이 등장하기 때문에 훌륭한 아청법 대상이다.
아니 그럼 은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