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본명은 아이자와 아야. 성우는 타카야마 미나미. [1][2]
직업은 가수. 싱어송 라이터. 일본어로 노래하는데도 전세계에서 음반을 3억 장이나 팔아치울 정도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무명시절부터의 파트너였던 프로듀서 다이지마 타쿠로가 사망하고, 그 2년 후 친구와 같은 매니저 오오이즈마 히바리가 수수께끼의 자살을 하였으며, 카츠라기 야코의 탐정사무소에 찾아와 진상을 밝혀 달라고 부탁한다.
성장하면서 스스로 마음 속에서 굳게 닫힌 고독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고독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노래를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음악을 최초로 이해해주는 프로듀서와 생애 최초의 친구인 매니저를 신뢰하게 되면서 마음속의 '고독' 이 옅어지는 것과 함께 자신의 음악도 힘을 잃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다시 외로운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매니저와 프로듀서를 트릭을 써서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하고, 다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된다. 그 후,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야코에게 의뢰하여 자신의 진상을 밝히게 한 것. 야코가 공개적으로 사건을 해결한 것 때문에 야코의 지명도는 급격히 올라가 한순간에 전국구가 되었다.
사건해결 도중에 아무 상관 없는 스토커가 잡혀서, 노우가미 네우로의 마계 777 도구 이블 스트링거의 첫 제물이 되기도 했다. 현재는 복역 중으로 고독한 사람만이 아닌 모든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본인 왈, 노래를 부르면서 그대로 교도소를 나갈 수도 있다고 하며, 야코가 걱정되어 실제로 나왔다가 들어가기도 한다.
아야의 노래를 장기간 들으면 평범한 화분의 식물도 정글화 되고 욕탕에서 부르면 곤충들의 뇌를 흔들어 곤충들을 환각상태에 빠지게 한다.[3] 한때 마음이 흔들리던 네우로도 몸소 찾아와 인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아야의 노래를 듣기도 했다. 결국은 인간은 이해 못하겠다며 듣다 나왔지만 말이다.
다른 범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미모에다 야코의 정신적 지주인 면 때문에 거이 정기적으로 출현했으며 막바지에 야코는 아야의 조언을 통해 네우로와 다시 팀을 이룬다. 범인 인기투표 1위까지 달성한 캐릭터. XI이 그 모습을 빌려다가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능력 자체는 거의 새로운 혈족급이 아닌가 싶은데, 예전에 제뉴인은 아야의 노래를 한번 듣더니 들을 가치가 없다며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물론 그때는 과거 시점이기에 아야의 힘이 완전히 각성하기 전이었지만 말이다.
페이크 2부 예고편에서는 아코에게 '친구와 아군은 다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피투성이가 된 방에 검은 드레스를 입은 장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