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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山光平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영어판 이름도 그냥 알렉스라는 평범한 이름. 성우는 타카기 슌/최창석이 맡는다. 통칭 아오야마. 유희왕 팬들 중에도 성만 알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타카스의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장기 복역수로 후도 유세이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본인 말로는 원래는 금세 나갈 예정이었는데 타카스의 만행으로 1년 넘게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었다고 하며, 탈옥 계획까지 이미 짜두고 있었던지라 룸메이트인 유세이에게 탈옥[1]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그래서 유세이는 히무로 진과 야나기 텐젠을 같이 탈옥시키는 조건하에 동참...했는데, 다음 날 타카스가 히무로와 야나기를 괴롭히면서 쓰레기 취급하자 분노한 유세이가 타카스에게 듀얼을 신청하는 바람에 유세이는 탈옥할 수 없는 몸이 되고, 아오야마는 유세이에게 듀얼은 생까고 그냥 같이 탈옥하자고 하지만, 유세이는 친구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며 혼자 탈옥하라고 말 한 후에 타카스와 듀얼을 한다.
타카스와 유세이가 듀얼을 하는 틈을 타 탈옥하는 아오야마였으나, 차마 유세이를 버려두고 갈 수 없었던지라 탈옥을 포기하고 유세이를 돕는 쪽을 선택한다. 형무소를 일시적으로 정전시키고, 타카스도 전기 고문을 받도록 시스템을 조작해 타카스를 제대로 엿먹인다.
결국 붙잡혀서 끌려나와 타카스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나, 유세이가 기어이 듀얼에서 타카스를 발라버리고, 렉스 고드윈이 타카스를 짤라버리는 바람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에는 고드윈이 야나기, 히무로와 함께 유세이와 세트로 출소시켜서 자유의 몸이 된다.
그 후는 뭐 등장도 없고 완전히 잊혀져버리지만, 다행히 150화에서 유세이와 Z-one의 싸움을 응원하는 인물들 사이에는 끼는 데 성공. 유세이가 한참 말없는 다크 히어로로 신나게 구르던 파이브디즈 초반에 감방 동료라는 포지션으로 함께 등장한지라 꽤 강한 이미지를 남겨서 MAD 등에서 제법 등장한다. 명장면(?)으로는 '난 아오야마라고 해. 잘 부탁한다'→유세이가 개무시라든지 '위층 침대 써도 됨. 원래는 보통 신참이 아래를 써야 하지만 난 그런 거 따지지 않음'→유세이가 개무시하고 위층 올라감 같은 것이 있다(...). 이 '난 그런 거 따지지 않아☆'라는 대사가 이상한 임팩트를 새겼다. 파란 머리가 묘하게 한참 후에 등장한 아오노를 연상시키는지라 브루노가 처음 등장했을때 '아오야마...?'라는 반응을 보인 시청자들도 제법 있다고.- ↑ 침대 밑에 파놓은 구멍을 통해 형무소 옥상으로 이동, 바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동료가 형무소 메인 컴퓨터를 해킹해 교란시키면 그 틈을 이용해 탈주하는 계획이었다. 단 해킹이 가능한 것은 시스템을 점검하는 그 다음날 뿐이었으며 한번 해킹하면 다음에는 시스템이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다시 해킹하여 탈옥하는 건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