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무로 진

1 개요

유희왕 5D's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 심정민.

풀 네임은 히무로 진이지만 히무로로 통칭. 국내명은 카이너. 북미판에서는 Bolt Tanner라고 한다. 눈 밑의 선은 주름이 아니라 마커다.

2 작중 행적

후도 유세이와 네오 도미노 시티의 수용소에서 만난다. 초반에는 악역으로 등장했으나, 유세이와 듀얼 후 유세이의 동료가 되었다.

과거에는 잘 나가던 프로 듀얼리스트였다. 그야말로 연전연승을 거듭하지만… 잭 아틀라스와 대결을 하게 되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 때 잭의 "너님 허접이셈 ㅋㅋ" 발언으로 충격에 빠져 계속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고 결국 도박 듀얼에까지 손을 대는 등 타락해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다.왠지 어디선가 본 설정같은데?

하지만 듀얼 실력만은 여전했기 때문에 수용소 수용자들의 리더가 되어 듀얼을 통해 신참 죄수들을 괴롭혔지만 야나기 텐젠의 비보 덱[1]을 받은 유세이에게 패배한 후 유세이의 사상에 감화되어 선역으로 전환되었다. 유세이가 바깥으로 나갈 때 친구인 사이가를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수용소에서 소장 타카스의 농간으로 몸 어딘가에서 흉기가 갑툭튀해 간수들한테 두들겨맞고 흉기를 핑계로 타카스가 자유행동 금지와 함께 온갖 도발대사들을 늘어놓는 바람에 빡친 유세이가 타카스에게 듀얼을 걸어오게 됐다.[2] 정황상 타카스의 계략에 히무로가 타겟으로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수용소에서 나온 후 다시 똑바로 살아보겠다고 결심 하면서 유세이에게 다시 듀얼을 신청했으나 듀얼을 하려는 데 갑자기 잭이 등장하는 바람에 묻혔다. 참고로 잭은 그를 기억 못 하는 듯…안습. 그후로는 듀얼을 전혀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해설역으로 전환하였다.

주로 "프로 듀얼리스트때 ~~~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다…"라면서 테리맨의 기믹을 따라하고 있다. 그런데 예상한 내용 중 절반 이상이 틀린다.(…)[3] 그렇게 아는 게 많은 사람이 현재는 루카와 루아의 보호자 신세. 그저 안습. 다크 시그너 편에서는 몸을 쓰고 계셨다. 역시 안습.

게다가 다크 시그너 편에서 새틀라이트로 가는 유세이 일행을 배웅해준뒤, 그뒤로 출연이 없다. 137화에서 대부분의 엑스트라들이 한번쯤은 얼굴이라도 비춰줬는데 거기에도 안나왔다. 캐안습. 결국 유세이가 Z-one과 싸울때 텐젠 영감과 함께 잠시 응원한거 빼고는 출연 없었다.

3 코믹스판

D1GP 출장 듀얼리스트 중 한 명. 불행히도(?) 첫 상대가 크로우 호건이어서, 더러운BF(유희왕)원턴 킬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지못미. 이후에 카오게이를 시전하고 있는 예거에게 혼이 카드 속에 봉인당한채로 등장. 크로우가 예거를 떡실신시킨뒤에 해방되나 싶더니 우챠미메들에게 붙잡힌다.

4 사용 카드

애니메이션 주력카드는 도깨비 소와 큰 도깨비 소. 물론 전혀 현대의 듀얼 판도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구현이나 복각조차 되지 않았다. 안습. 코믹스에서는 머시너즈를 비롯한 기계족 몬스터를 사용한다.

4.1 애니메이션 판

도깨비소는 OCG화 되어있는 카드이다. 하지만 그 뿐이고, 큰 도깨비소나 거미집 함정 카드는 미 OCG화.

4.2 코믹스 판

5 기타

머리카락도 왠지 모르게 간지난다. 일명 자유의 여신상. 유희왕 팬들에게는 성게로 불리며 해산물 머리스타일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작중 유세이가 뒤집어 둔 카드를 미러 포스와 같은 역전의 카드라고 예상했지만 아니어서 루아에게 핀잔을 듣는 장면이 이상한 임팩트가 있어서 팬들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미러 포스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디바인이 "전 프로 듀얼리스트?"라고 묻는 걸 보면 왕년에 좀 하신 듯.

태그포스에선 4~6까진 쭉 결석하다가 뜬금없이 스페셜에 참전하여 머시너즈와 예의 도깨비 소 덱을 굴린다.본인도 뜬금 없었는지 싱글 듀얼 신청시 나도 내가 왜 이 게임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라는 골 때리는 말을 한다.

  1. 말이 비보 덱이지 그 효과가 심히 아스트랄하다. 야나기 텐젠 항목 참조.
  2. 이 당시 유세이가 히무로에게 했던 말이 압권인데 "히무로는 무죄다. 녀석은 진정한 듀얼리스트니까 뭘 꾸미거나 하지 않아." 뭐냐 이건
  3. 가령 유세이vs보머전에서 유세이가 세트한 카드를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으로 추정했으나 틀렸다. 단, 여기서 히무로는 유세이의 세트 카드를 성방 같은 역전의 카드라고 했지 성방이라고 단언하지는 않았다. 이 때 유세이가 세트해 둔 카드는 황야의 토네이도리미터 브레이크인데, 만약 보머가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의 효과로 황야의 토네이도를 찍어 파괴했더라면 황야의 토네이도의 효과로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가 파괴되었을 것이고, 히무로의 말마따나 일발역전의 카드가 되었을 것이다. 사실 유세이가 실드 워리어를 소환하기 전에 황야의 토네이도를 세트해 파괴시켰으면 바로 에어레이드를 날려먹을 수 있었지만 신경쓰면 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