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키 로사이

인법 승부
코우가 만지다니
코우가 단죠코우가 겐노스케카게로무로가 효마카스미 교부키사라기 사에몬지무시 쥬베오코이우도노 죠스케카자마치 쇼겐
이가 츠바카쿠레
오겐오보로야쿠시지 텐젠아케기누치쿠마 코시로야샤마루호타루비미노 넨키아즈키 로사이아마요 진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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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아오노 타케시/유해무.

일부 인물을 제외하면 무엇 하나 정상적인 인간이 없는 본작이지만 이 할아버지 닌자는 정녕 골격이 어떻게 생겼는지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싶게 하는 인물이다. 모 만화의 능력자마냥 쭉쭉 늘어나는 신체는 고사하고 그 머리의 구조는 실로 미스테리 of 미스테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1] '코우가에 대한 원한과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지만... 글쎄다.

카자마치 쇼겐이 거미, 지무시 쥬베가 벌레를 본딴 것처럼 이 할아버지도 능력 면에서나 외모 면에서나 문어를 본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쨌든 전술했듯이 고무처럼 쭉쭉 늘어나는 팔다리(팔다리 한정인 듯)를 무기로 싸우는 닌자로, 최고 연장자이니만큼 최근 리더들의 연애로 인해 좀 느슨해진 이가와 코우가의 반목을 실제로 직접 겪은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 점은 텐젠 영감님도 마찬가지.

소금창고에 갇혀 있던 오코이를 처음으로 심문한 장본인이며, 그로 인해 오코이에게 도리어 목숨을 잃은 불쌍한 할아범이기도 하다.
  1. 잡힌 오코이도 궁금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