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겐

인법 승부
코우가 만지다니
코우가 단죠코우가 겐노스케카게로무로가 효마카스미 교부키사라기 사에몬지무시 쥬베오코이우도노 죠스케카자마치 쇼겐
이가 츠바카쿠레
오겐오보로야쿠시지 텐젠아케기누치쿠마 코시로야샤마루호타루비미노 넨키아즈키 로사이아마요 진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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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때

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시노비의 등장인물. 이가 츠바가쿠레의 수장인 할머니다. 성우는 쿄다 히사코/임수아.

과거에는 코우가 만지다니의 수장 코우가 단죠와 연인 관계였으나 양 진영의 불화와 야쿠시지 텐젠의 계략이 맞물려 서로 감정대립을 하게 된다. GONZO애니판에서는 한 화 절반을 이 당시의 이야기에 소비하지만 세가와 마사키의 코믹스판에는 나와 있지 않다. 어쨌든 두 사람은 그 뒤로 아예 헤어져서 각자의 두령으로서 남남처럼 지낸 듯.

첫 등장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야규 무네노리, 핫토리 한조의 입회 하에 슨푸성에서 펼쳐진 인법 승부였고, 코믹스판이든 애니판이든 첫 등장하고 한 회가 채 끝나기도 전에 코우가 단죠와 함께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최후를 맞는다. 이 때 단죠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젊었을 때의 남은 감정과 회한에 복받친 듯한 모습이 나타나 여운을 남긴다.

오보로 는 그녀의 손녀딸이며, 은근히 코우가 겐노스케와의 장래를 신경 써주기도 하는 등 꽤나 어여삐 여기지만 막상 오보로는 후계자가 될 인물이면서도 쿠나이 하나 제대로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연약한 여자(...). 애초에는 야쿠시지 텐젠을 그녀의 남편감으로 생각했다가 그의 야심이며 악한 습성 때문에 결국에는 그 안을 철회하게 된다. 그리고 오보로의 동술(눈동자 술법)이 자기 편을 해칠 것 같을 때 쓰라며 칠야맹(七夜盲)의 비약을 건네준다.

소식을 전달하는 용도로 를 한 마리 키우고 있으며 이 동물은 인별첩 셔틀(...)로 인간들이 우수수 죽어나가는 이후 스토리에서도 끝까지 죽지 않고 꽤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엔딩까지 장식.

여담이지만 본편의 닌자 20명 가운데 가장 작성이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