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징벌 소녀)

(아쿠아 프러시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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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전변신 후

1 개요

레진코믹스의 일요웹툰 징벌 소녀의 등장인물. 평화 시 마법소녀들 중에서도 가장 인간이 안 되어 있으면서도 가장 위험한, 그야말로 상막장 인간 말종이다.

이금희의 타겟인 평화 시 마법소녀 중 한명. 수영부이며 능력도 물이다. 변신하면 머리모양만 바뀌는 다른 마법소녀들과 다르게 색 자체가 바뀐다. 과거에 송치영과 크게 싸워 치영이가 물을 무서워하게 만들었다. 돈이 썩어 넘치는 재벌 2세이며, 자신보다 금력이 부족한 이들과 비마법소녀들을 천하다고 깔보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 댁의 개망나니 자제분. 동료 마법소녀들도 이수진의 금력을 따르는 이는 아무도 없기에 자신이 가장 고귀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깔본다. 정혜리를 정미향 시절부터 아는 유일한 인물. 변신 제스쳐는 나오지 않았으며, 능력은 물을 이용한 공격과 수중호흡이 가능하다는 것.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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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리와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이금희를 괴롭힌다. 그리고 정혜리가 이주희를 죽이자 죄책감 갖는 묘사 없이 땅에 묻자고 한다. 이 일에 대해서는 정혜리 항목 참조. 정혜리가 죽자 끝까지 도움이 되는 아이였다면서 정혜리의 짝퉁이었던 신경희를 언론플레이로 연예계에서 떨어뜨리고 이금희가 학교에 전학오는 걸 오히려 도와주는 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였다.[1] 그러면서 송치영에게 이금희에 대해 수상쩍은 모습을 일부러 알려준다. 한 동안은 괴수 퇴치에 안 간 모양인지 힘이 증폭되자 이상하게 여긴 마법소녀들과 회의를 해서 정혜리의 과거와 그날 전화내용을 들려주고 '각성'에 대해 알려준다. 이 후 진짜로 송치영이 각성하자 평소 대들던 모습은 어디가고 기가 눌러버린다.

여기까지는 선민사상에 취해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 철없는 재벌 2세의 모습이었지만, 이후로 이수진은 능력의 폭주로 무력화되었지만 살아 있던 송치영을 수영장에 밀어넣어서 완전히 살해했고(이 과정에서 길로틴의 정체가 이금희라는 사실도 알아냈다.)[2] , 벌써 길로틴 때문에 (결과적으로) 두 명이 이승 하직했는데도 참 잘 한다... 과거에 자신은 노력해서 훌륭한 성적을 받았는데에도 마법소녀가 된 다른 재벌가의 딸에게 비교당하는 삶[3]을 살고 있는데 친구가 난데없이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이유로 열폭해서 그 자리에서 친구를 목졸라 죽이고 아쿠아 프러시안의 자리를 뺏었다.[4] 게다가 자신의 살인을 자신의 노력이라고 합리화하고는 그렇게 노력한 자신이 우연히 마법소녀 자리에 얻어걸린 애들과 동급 취급당하는 게 불쾌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들어서 이금희에게 나머지 마법소녀들에 대한 살인 청부를 하게 된다(...).[5]

길로틴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최우선 타겟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수진의 하수인으로 전락해서 더러운 일만 잔뜩 해 주고 독박은 다 뒤집어 쓰는 호구가 될 가능성이 컸으나.....

한밤중에 신경희가 이금희에게 찾아와 자신은 마법소녀 계시를 들었다며 처음에 내치던 신경희와 함께 다시 손을 잡았다. 그리고, 이금희는 이수진에게 전화해 협상을 안하겠다는 단호박과,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까발려서 말할거라는 말을 했다.
화가 끝까지 난 이수진은 어떻게 이금희를 괴롭힐까 생각하는 도중 계시를 받게 된다. 계시는, 자신의 말대로 행동하면 누구보다 높은 자리로 올라설 수 있다며 이수진의 가장 큰 욕망을 자극한다. 이수진은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물탱크에 들어가지만 길로틴으로 변신한 이금희가 기름을 물탱크에 가득 붓고, 이금희의 능력제어에 의해 능력 발동이 안 돼서 물탱크에 탈출을 못한 이수진은 아름답게 튀겨져 죽을 것이라는 사망플래그가 나왔다.
결국 1부 마지막화에서 이금희에게 기름범벅이 된 상태로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 이금희가 던진 전선에 의하여 불에 타 죽는다.[6]
실질적으로 자신이 그렇게 무시하던 코일의 능력인 전기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1부가 끝났었으나 사실 불에 탄 채로도 살아있었음이 2부에서 확인되었고, 자신의 아버지가 가만두지 않을거라며 이금희를 협박하지만 꿈쩍도 않는 금희에게 마지막으로 식칼을 맞으며 칼빵 죽음을 맞는다. 그녀가 믿던 아버지는 사실상 이수진의 죽음을 기업의 마케팅으로 활용하여, 이금희는 그 기사를 읽고 난 뒤 옆에 있던 신경희에게 사후세계에서 이수진이 이 모습을 지켜보면 아주 볼만하겠다며 말하고는 광소하며 마무리된다. 견부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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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분 위조가 잘 되었어도 재입학은 이사장의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하기에 이금희로서도 운에 맡긴 시도였는데, 생각보다 쉽게 재입학이 되었고 송치영과 같은반이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이수진과 이사장의 통화 장면을 보면 입학성공과 송치영의 반에 배정된것 모두 이수진의 농간에 의한 것이란게 밝혀진다.
  2. 참고로 송치영을 죽이고 집에 돌아올때 사람을두명죽였다라고 생각하는데(한명은 후술할 친구, 한명은 송치영)그럼 이주희는 사람취급도 안하는건가... 하지만 이주희를 죽인 인물은 정혜리고 그걸 부추긴 인물은 김태희였으므로 애초에 본인이 이주희를 죽이진 않았기에 그랬을 수도 있다.
  3.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생긴 애정결핍이 원인. 근데 그걸 감안해도 이수진의 막장짓은 도저히 커버가 안 된다...
  4. 계약한 존재가 마법소녀를 죽이면 어떡하냐면서 니가 해라 식으로 떠넘겼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속죄를 위해 마법소녀로 친구 몫만큼 헌신하라고 넘겨준 것이라지만, 이수진의 인성으로는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5. 물론 그렇게 얻어 걸린 애들을 까는 자신도 부잣집 금수저에 얻어 걸려 태어난 존재 이므로 그야말로 완벽한 개소리. 이금희도 똑같은 논리로 깐다. 더 따지고 보면 본인이 친구가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들은 것도 어쩌다 얻어 걸린 것에 불과한데 뭘 노력했다고? 철도 안든 10대 애새끼가 궤변 지껄이면서 금수저까지 흉기로 휘두르면 완벽한 발암물질이 됩니다
  6. 금희야..? 이러지 말고 자..내가 도와준다잖아? 진정하고 대화를 해볼래? 이러다가 안 먹히자 야 이 개같은년아!!!!!!!로 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