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코 모리아

칠무해
이스트 블루 편
~ 바로크 워크스 편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Sir
크로커다일
사자(死者)의 왕
겟코 모리아
폭군
바솔로뮤 쿠마
해적 여제
보아 행콕
바다의 협객
징베
천야차(天夜叉)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스릴러 바크 편
~ 정상결전 편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정상결전 이후
~ 돈키호테 패밀리 편
흰 수염 Jr.
에드워드 위블
천냥광대
버기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현재공석공석
원피스 분기별 보스
CP9 편스릴러 바크 편정상결전 편
로브 루치겟코 모리아아카이누
2년 전 모습(48세)
2년 후 모습(50세)
프로필
이름겟코 모리아(Gecko Moria)
생일9월 6일
나이48세(2년 전) → 50세(2년 후)
692cm
성격교활
일명사자(死者)의 왕
현상금前 3억 2,000만 베리
능력그림자그림자 열매
해적단모리아 해적단
그룹칠무해

1 개요

파일:Attachment/uploadfile/moria.png

진짜 해적에겐 죽음조차 위협이 되지 않지...
동료란 건 살아있으니까 잃는 거야![1]

스릴러 바크편 최종보스.

ゲッコー・モリア/Gecko Moria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2]/입 다물어 밀짚모자 난 너같은 놈에 명령을 들을 내가 아니야 키시시시장성호(대원).[3]

박쥐가 모티브로, 이름은 개코원숭이 게코(Gecko, 도마뱀붙이)와 코모리(こうもり, 일본어로 박쥐)를 합친 것. 또한 월광(月光)의 일본식 음독인 겟코(げっこう)을 뜻하기도 하는 중의적인 이름이다.

칠무해중 다섯 번째로 등장한 남자로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자.

키가 692cm으로 매우 크다. 칠무해 중 가장 큰데, 바솔로뮤 쿠마를 제외하고 다른 칠무해보다 2~3배 큰 정도. 생김새도 매우 기괴하여, 루피는 이를 보고 "대왕 쪽파"라고 하였다. 실제로는 쪽파보다는 양파에 가까운 것 같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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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나, 압살롬, 닥터 호그백의 3괴인과 좀비들을 부하로 두었다.[5]

웃음소리는 기분 나쁜 "키시시시"[6] "니시시시", 입버릇"니가 해라.". 저 말 하나가 모리아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

과거 사황 카이도와 호각을 다퉜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라는 수사가 붙은 이상 현재는…. 카이도에게 전력을 다해서 싸웠으나 간발의 차로 패배해 전 군단을 잃고난 뒤 충격을 받았다.[7] 이후 죽지 않는 부하를 원하게 되어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을 사용해 좀비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배, 스릴러 바크[8]를 몰고 있는데, 근처에 다가오는 해적들을 스릴러 바크 안으로 유혹하고, 그림자를 빼앗아 좀비군단을 만든다. 그러나 밀짚모자 해적단을 만나게 되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행보

2.1 스릴러 바크편

그는 스릴러 바크로 다가오는 해적이나 해병, 민간인들로부터 그림자를 빼앗아 좀비들을 늘려가고 있었다. 이는 그의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과 호그백의 천재적인 의술이 결합되어서 가능했다. 그 희생자 중에는 브룩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밀짚모자 해적단이 스릴러 바크로 들어오자 모리아는 이들의 그림자를 빼앗아 자신의 전력으로 삼으려고 한다. 그리고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 상디의 그림자를 빼앗아 좀비로 삼고, 그 중 루피의 그림자는 오즈에 집어넣는다.

그러나 브룩의 조력으로 깨어난 밀짚모자 해적단의 역습이 시작되고, 3괴인과 대부분의 좀비들은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괴멸당한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군단이었던 장군 좀비들은 제어가 되지 않은 오즈에게 역시 전멸하고, 그 와중에 스릴러 바크도 심각하게 파괴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오즈만 손에 넣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여유를 부린다. 실제로 오즈는 곧 모리아의 지배하에 떨어졌고,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을 괴멸 위기로 몰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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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유를 보라!

자신을 쫓아온 루피와 교전을 벌였으나 중간에 자신의 그림자와 바꿔치기한다. 그리고는 자신을 찾아온 바솔로뮤 쿠마를 만난다. 상체비만과 하체비만의 만남 세계정부가 자신이 질까봐 걱정하고 있다는 전언을 듣고는 격노, 직접 오즈의 몸으로 들어가 조종하면서 가세해 자리에 없던 루피와 나미, 우솝을 제외한 일행을 전원 리타이어 시킨다.

그러나 루피가 100명의 그림자를 흡수하여 '나이트메어 루피'가 되어 나타나 싸우자 수세에 몰리고 결국 고무고무 폭풍우에 잠시 기절, 오즈마저 부활한 밀짚모자 일당의 합동 공격으로 척추가 부러져 완전히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쓰러지지 않았고, 자존심에 상처을 입어 분노한 모리아는 '쉐도우 아스가르드'라는 기술로 자신의 몸에 1000개의 그림자를 넣어 자신을 강화한다. 이 때 일격으로 스릴러 바크를 두동강낼 정도의 강대한 힘을 자랑했다.

그러나 1000명의 그림자는 모리아로서도 제어가 힘들었고, 더구나 '기어 2'와 '기어 3'를 동시에 사용하는 루피의 공격에 그림자는 빠져나간다. 결국 루피의 계속 되는 공격에 그림자를 모조리 뱉어내게 되면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자멸한다.

사실 나이트메어 루피가 오즈를 때린 시점에서 이미 모리아의 패배였던 셈. 실제 조로도 1000개의 그림자를 먹은 모리아를 보고 이미 패배했지만 해가 뜨는 시간을 끌기 위해 무지막지한 힘으로 시간을 끌려는 것이라고 했다.

즉, 1000개 그림자 버전 모리아는 보너스 스테이지인 격.

2.2 정상결전 편과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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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호그백에 의해 간신히 구출되고, 스릴러 바크[9]를 타고 허겁지겁 달아난다. 세계정부는 일단 칠무해가 크로커다일처럼 계속해서 쓰러지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칠무해의 봉직은 그대로 유지시킨다. 한두번 당했다고 칠무해에서 제거해버리는 세계정부가 더 쪼잔하다[10] 그리고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의 정상결전에 칠무해로써 소집된다.

오즈의 후손인 리틀 오즈 쥬니어의 시체를 탐내, 쿠마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공격으로 빈사상태였던 오즈 쥬니어를 그림자 창으로 리타이어시켰다. 루피가 등장하자 루피를 잡아, 그의 그림자를 다시 오즈에게 집어넣기 위해 좀비들을 풀어놨지만, 징베가 날린 바닷물에 죄다 쓸려나갔다. 거기다가 그 다음화에서는 징베에게 정권지르기를 정면으로 얻어맞고, 먹었던 해군의 그림자를 죄다 해냈다. 이쯤되면 모리아가 불쌍하다

루피에게 패배한 공통점이 있는, 이번 흰 수염 전쟁편에서 여러 강자를 상대로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크로커다일과 심히 비교된다. 크로커다일은, 사실은 멋만 부리고 실력은 칠무해 중 약한 편인 거 아니냐는, 그동안의 평가를 크게 뒤집었지만, 모리아는 흰 수염 전쟁편에서 상기 내용과 같이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오히려 같은 칠무해에게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가가 떨어져버렸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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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로성은 모리아가 칠무해로써 너무 약하다고 판단한 듯,[12] 정상결전이 종료된 후에 뒷골목에서 도플라밍고와 파시피스타에게 둘러싸여 다굴당한다. 수많은 파시피스타를 파괴한 여왕보아 행콕과 대조되는 모습.[13][14][15] 아니 피시파스타가 칠무해 복제인데 이렇게 다굴맞으면서 멀쩡하면 사황하고 있지 왜 칠무해에 있어 파시피스타가 칠무해급이 아니잖아..

이후 신문으로 모리아가 정상결전에서 전사했다고 알려지지만, 실제로는 감쪽같이 사라져서 도망쳤다고 한다. 71권 SBS에 따르면 압살롬이 구출한 듯. 하지만 이미 다 죽어가는 상태여서 좀비가 되지 않는 이상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도플라밍고가 말했다. 팬덤에선 그래도 칠무해였는데 정말로 이렇게 허망하게 죽을 것 같지는 않고 좀비화 플래그로 여기는 모양. 돌아왔다 나는 되어 힘센 이끼! 도플라밍고!

2.3 신세계

700화에서 압살롬이 등장했다. 이것은 모리아의 재등장 플래그? 자세한 것은 압살롬 항목 참고.

몽키 D. 루피밀짚모자 해적단트라팔가 D. 워텔 로하트 해적단사황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동맹을 맺었기에 과거 카이도와의 악연이 있는 모리아 또한 어떤 형태로든간에 난입해서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카이도가 등장하면서 자세한 스펙과 포스가 드러난 현재 팬덤에서는 어떻게 모리아 따위가 카이도와 막상막하였는가?[16] 혹은 대체 뭘 어떻게 해야 그 괴물과 맞붙던 괴물이 고작 루키 따위에게 당할 정도로 너프를 먹었나?라는 여러 의문이 오가고 있다.[17][18]

결론 어느 정도 과장된 점이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키드, 호킨스, 아푸, 킬러 4명이 싸움이란 걸 해보지도 못하고 순삭당한 카이도와 (그것도 카이도가 더 젊던 시절에)여러 번 맞붙었다는 것 자체가 전성기 때의 위용을 보여준다. 어쩌면 정상결전 후 2년간 마음을 다잡고 수련해서 과거의 힘을 어느 정도 되찾았을지도

3 전투력

몰락한 구시대의 강자.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칠무해로서의 위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밀짚모자 해적단을 전멸에 몰아간 것도 오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밖에 할 수 없고, 줄창 오즈 몸 안에서만 놀다가 루피의 주먹 한 방을 오즈의 몸안에서 안면에 정통으로 맞고 바로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다. 루피가 등장했을 당시 100인의 그림자로 강해진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같은 칠무해인 크로커다일이 루피랑 접근전에서 몇 번을 주고받았는지 생각해보면 한 방에 그로기 상태라는 건...[19] 거기다 모리아가 쓰러진 직후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가 등장해 전원을 우주관광시켰기에 더 한심해보인다.[20] 게다가 결정적으로 최후에 패배하는 장면은 아무리 봐도 그림자를 구토(…)하는 얼굴. 이러고도 위엄이 있으면 그게 정말 대단한 거다. 심지어 가프할배는 루피가 스릴러 바크를 격파했다는 소식에 진땀을 빼는 센고쿠를 보고 "그까짓 모리아"(...)를 쓰러뜨린 정도로 잘난 척할 루피가 아니라고 평했다.[21]

물론 그렇게 안 보이는 것뿐이지 일단 루피 정도는 가볍게 가지고 놀 수 있다. 실제로 둘이 1:1로 대면했을 때 루피는 손도 제대로 못 대기도 했고...한계 상태인 그림자 1000개를 먹고 그 상태에서 기어 2의 루피의 공격을 피하기도 하는 등 비범한 모습도 자세히 보면 있긴 하다. [22] 또한 그림자그림자 열매로 만들어낸 좀비들의 약점인 소금(과 소금이 포함된 바닷물)이 브룩에 의해 쉽게 노출되었다는 점,[23] 자신의 능력으로 탄생된 의외의 변수 나이트메어 루피, 그리고 모리아의 오만함과 상대방인 밀짚모자 일행이 주인공 파티라는 점 등 이미 모리아 입장에서는 밀짚모자 해적단과의 대결에 패배 플래그가 깔려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즉 카이도에게 깨져서 멘탈이 부서져 예전의 강함을 발휘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로 악운이 겹쳐 패배하면서 있는 체면 없는 체면 다 구긴 양반. 정상결전에서 당하는 듯한 모습만 보인 것도 밀짚모자 해적단과의 전투 데미지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투를 수행한대다 네임드 급 캐릭터와의 전투 실적은 리틀 오즈 주니어를 다른 칠무해와 다굴로 잠시 제압한 정도라... 만약 엑스트라 양학 정도가 아닌 흰수염 해적단 대장들이나 흰수염 해적단을 도우러 온 해적단 선장을 한두명이라도 쓰러트리는 장면이 나왔다면 이 정도로 평가가 안좋진 않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그동안 크로커다일이 갖고 있던 '가장 약한 칠무해' 인식을 이어받은 놈이기도 하다. 반면 크로커다일은 정상 결전에서 도플라밍고와 한 합 겨루고 미호크의 공격을 막고 아카이누를 잠시 제지하는 등 활약을 많이 보여줘서 위상이 넘사벽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정말로 해군으로부터 칠무해로서 너무 약하다며 직위를 박탈당한다. 약해서가 아니라 반정부 행동을 해서 직위를 박탈당한 크로커다일과 대조적. 다만 이 캐릭터에게 한 가지 의의가 있다면, 위대한 항로에 들어온 이후 최초로 해적왕을 목표로 삼은 것을 드러낸 악역이라는 것.[24]

4 능력

그의 능력과 기술들은 그림자그림자 열매 항목 참조.

4.1 사용 기술

여기서 언급된 것 중에서 일부 기술은 작품 내에서 나온 적이 없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원피스 기간트 배틀,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 원피스 해적무쌍 등)

원작에서 등장한 기술은 ★을 표시한다.

  • 계약(契約)

잘라낸 상대방의 그림자에 말로 암시를 걸어서 원래 주인의 기억을 삭제하고 자신에게 영원히 복종시키는 기술.

  • 그림자 자르기(影切り)그냥 가위로 모가질 자르지...

상대의 그림자를 떼어낸 후 가위로 잘라내는 기술로 그림자가 없어진 상대는 태양광선을 쬐면 온 몸이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림자가 잘려버린 본체는 개인차가 있지만 최대 2, 3일간 정신을 잃고 잠만 자게된다.

  • 그림자 바꿔치기(影入れ替え)

자신과 그림자 자체를 바꿔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이 입은 데미지를 그림자에게 넘길 수 있다.

  • 브릭 배트(欠片蝙蝠/Brick bat)

자신의 그림자를 수많은 박쥐로 변화시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 도펠 맨(影法師/Doppelman)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여 자신의 본체와 그림자 자체를 서로 바꾸는 기술로 게임판인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에서는 도펠 맨 전신, 도펠 맨 팔 버전으로 기술이 따로 나오면서 도펠 맨 전신(影武者 全身)으로 나온다.

  • 카게무샤(影武者)

자신의 본체와 그림자가 서로 바꾸어야 할 위치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기술로 도펠 맨과 함께 사용하는 기술이다.

  • 브릭 박스(影箱/Brick box)

그림자를 뭉쳐서 상자 형태로 만들어 상대방을 가두는 기술. 이걸로 루피를 가두고 오즈가 짜부라뜨렸지만, 루피는 고무라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 그림자 혁명(影革命)

타인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를 스며들게 하여 그림자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꿔 상대방의 몸을 마음대로 변형시키는 기술로 본래는 본체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그림자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기술.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사기 기술인지 알 수 있다. 초인계 능력 중 초반에 등장한 능력들은 대부분 육체를 변형시키는 형태이었다 (예로는 스프링 스프링 열매, 동강동강 열매 등등). 그리고 그림자 혁명은 자유자재로 몸을 변형시키는 기술이니, 동료에게 악마의 열매를 부여해주는 것과 같다.

파일:Attachment/그림자그림자 열매/Example.jpg

  • 오즈 볼(Oars Ball)

그림자 혁명을 이용한 기술로 사용자가 거인족의 오즈를 동그란 모양의 거대한 공처럼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굴려서 공격하는 기술.

  • 뿔도마뱀(角刀影)[25]

그림자를 거대한 도마뱀 형태로 변형시켜 찌르는 기술.

  • 쉐도우 아스가르드(影の集合地/Shadow asgard)

주위에 있는 모든 그림자[26]를 빨아들이는 기술로 그림자마다 깃든 능력을 모조리 흡수하여 파워업하는 기술이다. 능력자 본인인 만큼 훨씬 더 많은 그림자를 넣고도 유지할 수 있어 루피가 흡수했던 그림자의 10배, 즉 1000명의 그림자를 흡수했다. 하지만 그림자를 흡수했을 때의 패널티는 그대로이다. 그림자를 흡수한 루피의 파워업을 보면 굉장히 강해져야 하고 실제로 주먹으로 섬을 두쪽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가 패기가 실리지 않은한 물리타격 무효인 루피인지라 그 강력한 파워로 삽질만 하다 힘이 다해 그림자를 도로 토하면서 자멸했다.

  • 도펠 맨 암(影武者 腕/Doppelman arm)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지만 자신의 본체와 그림자의 팔만 바꾸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로 게임판인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에서 등장한다.

5 기타

Gekko_Moriah_at_Age_26.png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이 분은 겟코 모리아가 맞습니다. 턱이 있다! 게다가 남자허리띠를 개 목걸이처럼 착용하고 있다.

위의 그림은 원피스 0권에서 그가 26세 였을때의 모습이다. 지금과는 포스가 차원이 다르다. 묘하게 데스 노트의 사신 류크와 닮았다. 어쩌면 류크가 모티브일지도. 어떻게 보면 아론 같기도 여담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과 더불어 상당한 명성을 떨쳤던 듯 보인다.

그 당시에는 좀비 군단이 아닌 정상적인 해적단으로 있었지만 카이도와의 접전 끝에 군단이 전멸한 뒤 지금의 상태로 변했다.[27] 그리고 타락하고 나서도 루피와 첫대면했을 때에는 그림자그림자 열매 능력으로 루피를 철저히 농락했다.[28] 물론, 스릴러 바크 편 중후반과 정상결전 편에서는 망했어요.

초기구성에는 성경을 들고 있는 인자해보이는 노신부였다. 참고로 지금의 모리아의 모습은 원래 스페셜 좀비인 오즈(...)

참고로 모리아 턱에 바느질로 꿰맨 상처는 아마 카이도 와 전투에서 난거라 추측된다.

여섯번째 극장판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의 최종보스 오마츠리 남작이 그와 많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동료를 잃었던 점과 동료를 다시는 잃기 싫어 뭔가의 힘을 빌렸다는 것[29]이 있다. 하지만 스릴러 바크 편과는 달리, 극장판은 동료들을 잃기 직전까지 루피를 몰아세웠고 묘사도 꽤 무시무시하게 표현된 것이 다르다. 이는 작가가 스릴러 바크 편 자체를 가볍게 그렸기 때문. SBS를 보면 '좀비들을 유쾌하게 그릴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한다. 만약 스릴러 바크의 분위기가 조금만 더 어두웠다면 모리아의 위상이 좀 더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

파일:Attachment/겟코 모리아/Example.jpg

그외에도 가끔 모리아의 여체화가 그려지는데 원형과의 갭도 있고 특히 복장 덕분에 의외로 엄청난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정작 공식에 나온건 왠 할머니 63권에서 어릴 적 모습이 나왔는데 인형 다리를 뜯으면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초딩.

6 명대사

"니가 해라."[30]
"키시시! 진짜 해적에겐 죽음조차 위협이 되지 않지!"
"키시시시! 항해를 계속해봤자 네녀석들의 역량으론 죽을 뿐이다. 신세계에는 발끝도 미치지 못해! 제법 괜찮은 부하들도 두고 있는 모양이다만... 전부 잃게 될거다. 왜인지 아나? 나는 체험으로부터 답을 얻었다! 크게 이름을 떨친 유능한 부하들을 어째서 나는 잃었는가!... 동료같은 건 살아 있으니까 잃는 거야! 처음부터 죽어있는 좀비라면 아무것도 잃어버릴 일이 없지!"[31][32]
"밀짚모자... 네놈! 가보는 게 좋아. 신세계에... 진정한 악몽은 신세계에!"[33]
...! 기다려, 승부는 아직..
  1. 동료를 깊게 생각하면서 동료를 잃은 것에 대한 큰 상실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혹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가 느껴질 수도 있는 대목.
  2. 징베와 동일성우이기 때문에 애니판 정상결전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을 때, 흥미로운 자문자답을 들을 수 있다. 만약 동일성우 였다는걸 모르고 들었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이걸 쓴 작자도 그렇고..
  3. 음색은 잘 맞는 편인데 특유의 웃음소리(키시시시)에 맥아리라고 쓰고 사악함이라고 읽고가 없어서 다소 미묘했지만, 중/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원문은 "대왕 락교".
  5. 현재 페로나는 미호크와 압살롬은 신문기자로 활동하는 중.
  6. 정발판에선 "키히히히". 다만 대원 더빙판에선 원판인 "키시시시"로 더빙했다.
  7. 모리아와 카이도가 호각으로 맞붙고 있는 사이, 카이도의 부하들이 모리아의 부하들을 전멸시켰다고 한다. 팬북인 블루딥을 보면 한두 번 싸우고 패배한 게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여러 번 싸웠을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8. '다른 해적들이 섬인줄 알고 상륙할 정도로 크다'정도가 아니라 아예 섬을 배로 사용한다.(...) 선체 자체는 섬 밖으로까지 뻗어나가 있으므로 섬보다 더 크다.
  9. 이름만 같은 소형 해적선.
  10. 이건 쪼잔하네 마네 문제가 아니라 칠무해 자체가 억지력으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패배한 칠무해는 이용가치가 없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사황인 카이도에게 지는 경우는 봐주는 것 같지만, 루키인 루피에게 지는건 칠무해로서 타격이 크다.
  11. 더불어 크로커다일은 도플라밍고가 어떻게든 꼬셔 보려고 시도 한 것에 비해 모리아는 그냥 찌끄레기 취급 한다.
  12. 본인이 늙어서 약하기도 하지만, 루피와의 싸움에서 좀비 군단을 전부 잃어버린 것+모리아의 좀비가 바닷물에 약하다는 것이 전세계로 퍼진것 때문에 내린 판단으로 보인다.
  13. 다만, 보아 행콕은 파시피스타에게 아군으로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격 받지 않았으니 비교할 수는 없다. 보아 행콕은 그냥 쇳덩어리를 격파한 것이나 다름 없는 셈.
  14. 모리아 개인의 능력으로 다수에 맞서는 게 불리했을 뿐만 아니라 능력 자체의 상성이 좋지 않았던 탓으로 보인다. 어지간한 공격은 그림자로 방어한다 쳐도 빛이 비춰지지 않는 부분인 그림자로 레이저를 방어한다는 것 자체가...
  15. 게다가 모리아는 이미 상당히 몸이 상한 상태였던 데다가, 파시피스타뿐만이 아니라 같은 칠무해인 도플라밍고까지 한꺼번에 상대해야 했다. 이 상황에서 멀쩡하다면 오로성이 모리아를 버릴 이유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멀쩡하다면 탈 칠무해 급이다.
  16. 사실 막상막하라고 언급된 적은 없고, 모리아가 카이도에 맞먹는다는 말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모리아가 우수한 부하가 있었으면 카이도에게 패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던 말이다.
  17. 근데 2년 전 첫 등장 당시 4일간 자고 4일치 음식을 한번에 먹는 생활을 최소 10년 이상하며 좀비병사를 위한 그림자 자르기 외에 일절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면 체술이 왜 그 지경이 됐는지 대충 예상할수 있긴 하다.
  18. 당장 돈 클리크만 하더라도 미호크에게 관광당하고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게 분명하다. 우리는 정보가 없어서 패배했다'라며 정신승리했다. 물론 모리아는 아무리 포스가 떨어져도 클리크 따위와 비교하긴 민망할 정도의 강자이긴 한데다가, 카이도와 몇 번 붙었다는 것만 봐도 양학 수준의 대결이었다고 보긴 힘들다. 여기서 포인트는 본인에 대한 본인의 평은 어느 정도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다는 것.
  19. 하지만 루피는 크로커다일과 싸우던 시절에 비해 훨씬 강해졌고, 무엇보다 오즈랑 싸울 때는 그림자 100개를 흡수해 어마어마하게 강해진 상태이기에 크로커다일과의 비교는 애초부터 말도 안되는 비교이다. 당시의 루피가 대륙을 끈 마인 오즈를 가지고 놀 만큼 강하다는걸 고려하면 그걸 맞고 죽지 않은 게 놀랍다. 당장 크로커다일이 이 주먹을 물 먹은 상태에서 맞으면 과연 얼마나 버틸까? 그리고 이때 사용한 기술이 고무고무 폭풍우인데 이게 연타 기술이니 한방으로 끝났을리 없다. 실제로 애니나 만화에서나, 기절한 채로 분명히 여러 대 더 맞았다. 잠시 기절 한 듯 하지만 죽지 않은게 용할 정도.
  20. 그런데 이 당시에 밀짚모자 해적단은 전부 쓰러지기 직전인 상태. 밀짚모자 해적단도 모리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사력을 다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주력중 한명인 루피는 기절한 상태였다. 그리고 샤봉디 제도에서 일행이 힘을 합쳐 원본보단 약할 지 언정 파시피스타를 쓰러뜨렸다는걸 생각하면 쿠마가 모리아보다 넘사벽으로 강하다고 할 수 없다.
  21. 사실 가프에게 사황쯤 되지 않는 한 제대로 상대가 될 만한 자가 어디 있겠냐만은...한때 사황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영광은 어디로 실제로 카이도가 도플라밍고를 "그렇게 약하니까 애송이 두 명에게 지지"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가프나 사황급 최강자 라인은 칠무해를 우습게 본다. 칠무해 중에서 샹크스와도 비등한 미호크같은 경우 예외겠지만... 모리아도 카이도와 붙을 당시였다면 몰라도 현재는 몸도 실력도 많이 망가지고 비교적 조용히 살고 있기 때문에 그리 대단하게 볼 존재는 아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프 기준에서. 물론 어디까지나 가프나 카이도 정도만이 일반적인 칠무해 급을 우습게 보는 것이고, 빅맘은 징베를 소중한 전력이라며 칭찬한 적이 있고, 샹크스 또한 칠무해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 에이스의 강함을 인정하는 장면 등을 보면 같은 최강자 라인이라도 칠무해를 다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니다.
  22. 그리고 오즈의 몸 속에서 루피에게 난타로 얻맞아 그로기 상태임에도 죽기 싫으면 그림자를 내놓으라는 로라의 말에 "진짜 해적에게는 죽음조차 위협이 되지 않지"라는 대사와 도플라밍고와 파시피스타들에게 공격받음에도 비굴하게 굴기는 커녕 자신을 죽이라 사주한 자가 누구냐고 물으며 도플라밍고를 노려 보았다는 점, 거기에 카리브, 과거 자신의 현상금에 맞먹는 현상금의 소유자인 시저 클라운이 루피 일행에게 당했을때 그렇게 찌질댄 걸 보면 그래도 칠무해의 위상이 아에 없지는 않다. 근데 2부에 등장하는 녀석들은 걸린 현상금에 맞지 않게 찌질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며 쉽게 리타이어 하는 경향이 강하긴 하다.현상금 인플레
  23. 같은 칠무해인 크로커다일의 경우 물이 약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는 이미 루피가 죽기 일보직전이었음을 감안하면 브룩이라는 존재는 상당히 치명적인 요소였다. 실제로 브룩이 약점을 알려주기전 까진 아무리 공격해도 장군좀비들이 쓰러지지 않아서 매우 고전했지만 약점이 드러나자 오즈를 제외한 좀비들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24. 크로커다일도 사실은 해적왕을 꿈꾸고 있었지만 겉으로는 부정했다.
  25. 한자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뿔 칼 그림자'라는 뜻인데, 뿔도마뱀과 발음이 '츠노토카게'로 같다.
  26. 그림자 자르기로 소유권을 얻은 그림자 한정
  27. 카이도와 접전을 벌이지 않고서 세력을 키웠다면 어쩌면 칠무해가 아닌, 사황의 일각이 됐을지 모른다.
  28. 우선 자신의 그림자인 도펠맨으로 루피의 공격을 전부 가볍게 막고 브릭 베트로 루피를 공격. 이후 루피의 스탬프 공격에 한방 먹긴 했지만 적어도 모 칠무해와는 달리 루피에게 선빵은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그림자를 빼앗긴 루피를 도펠맨으로 유인, 시간을 번다.
  29. 모리아는 악마의 열매, 오마츠리 남작은 괴식물로 동료들의 환영을 만들어냈다.
  30. 겟코 모리아의 현상태를 제일 잘 표현하는 단어. "어서 날 해적왕으로 만들어라!!!"라는 말 또한 모리아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
  31.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이 대사의 포스는 절륜하다. 눈에 선 핏줄과 함께 모리아의 광기가 느껴지는 명장면
  32. 또한 이 대사는 카이도와의 싸움에서의 패배, 즉 동료들의 죽음이 모리아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충격을 줬는지 알려주는 대사이다. 이 대사의 의미를 조금 다르게 해석해보면 더 이상 동료들을 잃기 싫으니 처음부터 죽어있는 좀비들을 동료로 만들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가 느껴지는 한 마디.
  33. 이 대사는 신세계에 대한 무서움과 사황 카이도(원피스)와의 싸움이 모리아에게 얼마나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는지 알 수 있는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