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인

1.jpg
天竜人[1](世界貴族[2])/Celestial Dragon(World Noble)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일족. '세계귀족'이라고도 한다.

1 개요

칠무해와 더불어 세계정부의 극상의 비리와 부패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존재들.

800년 전 세계정부를 만든 20명의 왕들의 후예이며, '세계귀족'이라는 호칭을 쓰는 집단이다. 정확히는 20개 국가의 왕족들 중 알라바스타 왕국의 '네펠타리 일족'을 제외한 19개 국가의 왕족들이 성지 마리조아로 이주하여 훗날의 천룡인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권력의 부패가 계속되자 횡포가 날로 심해져 오늘날과 같은 막장 상황이 일어났다,

그 뒤의 작품 시점으로부터 33년 전, 돈키호테 일족의 돈키호테 호밍[3]이 천룡인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현재 마리조아에는 18개 일족이 거주하고 있다. 천룡인을 포기한 2개의 일족은 도덕적으로 개념인이라 스스로의 의지로 포기한 케이스다.

현재 성지 마리조아에 살고 있는 천룡인들은 다른 사람들은 그냥 인간이고 자신들은 그들과는 격이 다른 "(神)"이라고 여기고 있다. 또한 자신들이 천하게 여기는 다른 인간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기 싫다며 화생방보호의우주복같이 외부와 차폐된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인종이다. 공통적으로 유리방울 같은 헬멧을 쓴다. 실제로 원피스에서는 천룡인을 한 눈에 알아본다. 참고로 샤본디 제도에서는 수지 비누방울 마스크를 써서 코도 후빌 수 있다. 마리조아가 아닌 곳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며, 샤본디 제도나 어인섬이 아닌데서는 유리 마스크를 사용한다.

2 상세

천룡인은 자신들 밖의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본성이 저 정도이니 이종족들에 대해서는 매우 열악한 대우를 할 것으로 추측한다. 대충 핫짱의 설명에 의하면 대를 이어 절대 권력을 휘두르다 보니 썩을 대로 썩어버렸다고 한다. 관념 자체가 원피스 내의 일반인과 격을 달리하는 막장이라 노예를 물건처럼 부려먹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사람들도 자기 애완동물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한다.

약혼자가 있는 여자조차 아내들 중 하나로 삼겠다며, 그녀 뿐만 아니라 약혼자의 거부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끌고 갔다. 게다가 그 약혼자가 계속 항의하자 감히 누구 앞에서 머리를 들고 입을 놀리냐며 아무런 주저도 없이 총으로 쐈다. 직후 지나가던 조로가 살기를 앞세워 이 천룡인을 베려다 쥬얼리 보니가 겨우 말렸다.[4]

일부다처제라 10명 이상의 아내들에게 번호를 매겨놓고 앞번호 5명은 질리니 다시 '천 것(평민)'으로 돌리라는 망언도 하였다. 다만 본처는 하나로 보이는데 후술하듯이 여성 천룡인도 있으니 천룡인끼리 통혼도 할 거고 위에 나온 사례는 일종의 노리개나 첩으로 보인다. 돈은 정말 많아서 5억 베리를 심심풀이 땅콩처럼 쓴다. 초신성이나 칠무해처럼 거물급 해적들도 대부분 현상금이 5억 베리가 안 된다. 물론 이 돈은 전부 인간들을 가혹하게 수탈하여 모은 것이다.

트라팔가 D. 워텔 로가 태어난 노스 블루의 멸망된 비극의 나라 플레반스의 "하얀 마을"에서 로와 이미 비겁하게 탈국해버린 왕족과 귀족을 제외한 거의 전 국민이 해군을 동원한 정부군과 주변국의 무지 등으로 인해 참혹히 말살당한 대참사도 분명 천룡인의 만행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작중 세계정부도 결국 사카즈키의 비꼼처럼 천룡인의 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묘사가 나오기 때문.

위 장면을 봐도 거물급 해적선장인 잠발을 노예로 끌고 다니는 것도 오로지 "해적 선장 컬렉션 노예 중 하나"라고 말할 정도이다. 덤으로 잠발이 거역하지도 못했던 것은 천룡인의 배경도 있지만 목에 찬 사슬폭탄이기 때문. 똑같이 해적선장 콜렉션 노예이던 데빌 디아스라는 해적선장은 탈출하려고 달아나 이 사슬을 빼내 달라고 사람들에게 애원하지만 폭발하여 쓰러졌다. 그리고 그를 컬렉션으로 모았다던 샤를리아 궁이 컬렉션 값어치도 없는 쓰레기라며 총으로 마구 쏴버렸다.

세계귀족이라는 호칭을 쓰지만, 800년 전 천룡인이 될 당시의 성씨를 생략하고 남자는 이름 뒤에 성(聖), 여자는 궁(宮)으로만 호칭한다. 또 맨 위쪽의 사진을 보면 흰색 외투 안에 여성용 기모노 스타일의 옷을 겹겹이 껴입고 있는데[5], 작중 나온 천룡인들은 남녀노소 상관 없이 죄다 이 옷을 입고 있다.

평소에도 경비병들과 천룡인의 각인을 찍은 노예들을 데리고 다니며, 자신들 앞에 서 있거나 대꾸하는 사람은 모조리 무엄하고 건방지다며 총으로 쏴 죽이려고 하는 사회규범 따윈 쌈싸먹은 집단임에도 세계정부가 이미 이들의 하수인인지라 법으로 다스리지도 못한다.[6]

제일 큰 문제는 그들을 조금만 건드려도 해군 대장이 출동한다는 것. 그래서 제아무리 막장 범죄자, 무법자라도 이들을 그냥 놔 둔다. 천룡인이 행차할 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이들 역시 그렇게 한다. 아님 그냥 일찍 피하던가.[7] 괜히 천룡인에게 시비걸었다가 해군 대장이랑 싸워봐야 좋을 것 하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챠를로스 성이 핫짱를 사격하고 "문어가 공짜로 생겼다"고 좋아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루피가 그를 그 자리에서 때려 팼다.

게다가 날치 라이더즈가 떨어뜨린 우솝이 로즈워드 성을 깔아뭉갰다. 결국 해군 대장인 키자루가 파견되고 센토마루, 파시피스타까지 출현하여 밀짚모자 일당은 괴멸의 위기까지 몰렸다가 쿠마의 도움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데 그친다. 다른 초신성들이 잠깐 키자루와 파시피스타를 상대하느라 피본 건 덤.

사실상 천룡인의 신변을 보호해 주는 것은 휘하의 경비병들과 건드리면 호출되는 해군밖에 없으므로, 어떻게 보면 그딴 거 신경 안 쓰는 적들(예를 들어 사황이나 혁명군 간부, 혹은 루피나 조로 같은 다혈질)이나 외부에 연락이 닿지 않을 상황에 처하면 한 방에 어이없게 훅 갈 수 있다. 실제로 어인섬 편에서 나왔던 묘스가르드 성의 경우 어인섬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증거를 인멸당해 조용히 묻힐 뻔 했다.

실제 역사에 존재했던 이 정도로 절대권력을 누리는 집단은 아예 백성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조차 거부하여 자기들끼리 셀프 격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한 세계 최고의 권력 치고는 어째 가드가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국가의 절대권력 지배층은 아예 국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앞의 상황처럼 본인이 해군 대장과 막상막하로 대적할 정도의 먼치킨이거나 증거인멸할 필요 없이 목숨 버릴 거 각오하고 천룡인 한 놈만 죽이는 것을 목표로 둔다면, 몰래 총을 숨겼다 그냥 앞에서 바로 쏴 버려도 된다. 지키는 경비병 대다수가 감히 천룡인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보통 천룡인이 횡포를 부릴 동안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마리조아에 거주하고, 외출해도 보통은 해군 본부랑 가까운 샤본디 제도에 있으니 괜히 멀리 나가지만 않으면 해군이 보호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건드리면 해군 대장이 나온다는 시점에서 생각 좀 있는 사람이라면 건드리지 않을 듯.

루피도 그것 때문에 볼사리노, 센토마루, 파시피스타에게 크게 깨졌다. 그나마 바솔로뮤 쿠마의 배려 겸 칠무해 직권을 써[8] 2년간 이산가족처럼 살았다. 쿠마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볼사리노에게 모두 몰살당했을 것이다.

2년 전 샤본디 제도에서 모인 초신성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천룡인들을 건드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놀라 자빠졌다.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등장한 천룡인들은 실루엣만 나온 것을 포함해 1명 빼고는 다들 머리 모양이 마늘처럼 생겼다. 오로성이 천룡인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호출 한 번에 포스타를 대령해야 하는 것을 보면 그건 아닌 듯. 유일하게 머리 모양이 마늘 모양이 아닌 천룡인은 이름이 나오지 않은 묘스가르드 성의 아버지인데, 머리가 벗겨졌기 때문에 저 헤어스타일을 만들지 못해 다른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여튼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천룡인들은 자신과 자신들의 가족을 제외한 인간들을 벌레 이하로 보는 등, 인간 쓰레기 포스가 너무 강해 이들에 대해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데다가 어떻게든 박살나야 한단 사람들 역시 많다. 이 때문에 애꿎은 도플라밍고 가족이 엄청 수난을 겪었는데, 팬덤에서도 이들의 이러한 행동 자체가 혁명군의 좋은 프로파간다나 민중의 지지 기반으로 작용하리라는 시선도 많다.

이들에게 노예로 끌려다니던 잠발트라팔가 로가 구해 주기 전까지는 폭탄 사슬을 차고 애완동물처럼 끌려다녔다. 로가 자신을 풀어주자 고마워했고, 동료로 받아 준다는 말을 단번에 수락했다. 이 때 '천룡인 노예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잠발보다 약한 베포가 자기를 선배로 모시라고 말했을 때 끽소리도 안 했다. 오히려 '천룡인 노예보다는 훨씬 낫다'는 투로 말하며 수락했을 정도.

확실히 돈키호테 일가의 수난도 있고, 천룡인의 횡포가 상상을 능가하는지라 작품 내외로 알아주어야 정상이다. 함부로 이야기하면 천룡인과 해군 대장에게 위험해지니 그렇겠지.

보아 행콕보아 마리골드, 보아 썬더소니아 자매도 어렸을 때 유괴되어 천룡인 노예로 지닌 악몽을 아직도 기억하며, 그 때 생긴 정신적 후유증에 아직도 시달린다. 그 중에서도 썬더소니아는 노예 시절 이야기를 듣다 발작했다. 자매 중 가장 심하게 당한 듯. 루피도 썬더소니아의 발작을 보고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천룡인의 노예가 되었던 이들에게 천룡인 문장[9]은 정말 큰 상처라고 한다. 보아 세 자매는 천룡인 문장을 들키지 않기 위해 위해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이용해서 거짓 이야기를 지어냈다.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문장을 없애려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어떤 단역이 해적단 문장을 지질 때 웃는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 진짜로 나왔다.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몸에 문신을 하는 것도 엄청나게 아픈데, 낙인 같은 것을 새기는 일은 그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천룡인의 노예 생활이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했으면 살이 지져지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문장이 없어진다고 웃을까?

763화에서 누군가의 회상 장면에 천룡인들의 악행이 더 구체적으로 나왔는데, 5살, 2살배기 아이들에게 총을 16발이나 쏴서 죽였다고. 울부짖는 시민도 있었고, 어떤 남자는 천룡인의 노예로 있을 때 재미로 눈을 뽑혔다고 한다. 한 노인은 천룡인의 노예였다가 풀려난 딸이 돌아오자마자 자살했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천룡인에게 바치는 천상금 때문에 나라 전체가 망했다고 절규한다.

793화에서 세계정부 최고 권력자들인 오로성과 사카즈키의 말다툼에서 사카즈키는 대놓고 CP0를 "천룡인의 꼭두각시"라 부른다. 이를 봐서는 해군 역시 천룡인들을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세계정부 최고 권력인 오로성부터가 해군을 그저 쓰고 버리기 좋은 말로만 취급하고 있다. 천룡인이라고 오로성과 별다른 대우를 할 리가 만무한 것이, 이들은 자신 밖의 사람들을 짐승 이하로 취급하는 족속들이다. 아니, 애시당초 고작 천룡인 한 명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군의 수뇌부인 해군 대장이 친히 와야 한다는 사실에서 이들이 해군을 그저 자신들이 편하게 쓰기 위한 도구 취급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를리아 궁이 해군들에 화를 낼 때 해군 준장은 모자로 눈을 가리며, 주먹을 꽉 쥐면서 분노를 참아내는 묘사를 한다.

그런데 오로성이 천룡인의 꼭두각시인 CP0보다도 못하다는 발언이 나오고 나서 "도대체 천룡인들이 무엇을 기반으로 권력을 쥐고 있는가?" 라는 의문점이 나오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마오쩌둥이 "권력은 총부리에서 나온다"라는 말을 했듯, 결국 인간 사회에서 권력을 쥐고 있으려면 무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권력자 자신이 엄청난 강자이거나 아니면 통제 가능한 강력한 무력 집단의 충성심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많은 이들은 여태 천룡인들은 그냥 최상위 귀족이며 실권자들은 오로성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카즈키가 오로성이 천룡인보다 권력이 못하다는 것을 인증했다.

그리고 센고쿠와 사카즈키가 오로성에 반발한 것을 볼 때 (천룡인-)오로성-해군으로 이어지는 상하체계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느슨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상하체계가 느슨하고 모두에게 미움받는 천룡인들은 아직까지 최고 권력 집단으로 남아 있으려면, 천룡인들은 오로성과 해군과 관계되지 않은 자신들만의 무력이 있다고 해야 설명이 가능하다. 아니면 진즉에 해군 혹은 오로성의 쿠데타로 그대로 멸망할 가능성이 컸다. 일단 CP0가 천룡인의 꼭두각시라고 나와서 천룡인들만의 무력으로 CP0가 있다는 것은 확인되었다.

추측해 보자면 도플라밍고가 언급한 마리조아의 국보를 언급하였는데, 이 국보로 세계의 실권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하였다. 아마 천룡인들은 이 국보를 이용해 세계를 협박하여 이런 권력을 손에 넣은 것 아닌가 추측 중. 고대병기일 수도?[11][12]

그리고 이 인간들 가운데 최소한 머리가 굴러가는 인간이 있어야 군림할 수 있을 텐데, 여태 나온 천룡인들 중에 스마트하거나 심지어 겉모습이라도 샤프한 인상을 보여준 놈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나마 로즈워드 성 정도가 어느 정도 사리분별은 할 수 있는 듯하다. 낭비를 경계하는 등. 천룡인들 지도 체계가 공개되지 않았으니 공개된 천룡인들은 그들 사이에서는 딱히 내세울 것 없는 이들로 보인다.

온갖 미움을 받기는 해도, 팬픽에서는 빙의물 및 환생물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주로 같은 천룡인을 쓸어 버리거나 세계정부의 비리도 디스한다.

80권 SBS 에서 독자가 '돈키호테 일족을 제외한 천룡인들과 사보를 제외한 고아 왕국의 귀족들의 얼굴은 왜 다들 너무나도 못생겼나요?' 라는 질문에 작가 曰, "이런 잘난 척하고 착하지도 못한 귀족들의 얼굴을 이상하게 그려주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그리고 있다"고 한다. 생김새 뿐 아니라 말투 또한 굉장히 덜떨어지는데, 사용하는 단어까지 전부 기품이라곤 찾아보기도 힘든 것들 뿐이다. 로즈워드 성은 그럴싸하기라도 하고 어느 인물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품격이 전혀 없지만, 적어도 저들에 비해서는 품격이 살아있기라도 하다.

3 현재까지 나온 천룡인

250px-Roswald_Anime_Infobox.png

250px-Charlia.jpg

로즈워드의 딸이자 챠를로스의 여동생.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사람을 쏴 죽인다. 밀짚모자 일당이 휴먼숍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오라버니랑 아비까지 떡실신으로 만들자 케이미를 바로 죽이려고 했다. 이 때 실버즈 레일리가 패왕색의 패기를 써서 기절시킨다. 루피 일행을 모두 놓친 것에 대하여 해군 장교에게 마구 욕하는데 그 장교는 그야말로 핏줄 솟은 얼굴을 모자로 숨기며 꾹 참아야 했다.

250px-Jalmack_Anime_Infobox.png

고아 왕국으로 향하던 도중 인근에서 출항하려 한 사보를 공격한 천룡인. 그를 보좌하는 수행원은 최소한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듯이다. 배에 어린아이가 타고 있다며 제르맥을 말리려고 했다.
위에 나온 천룡인들은 대체로 비율이 정상적인 데에 비해 이 양반은 머리가 엄청 크고 뚱뚱해서 사람같지가 않다...
  • 애니메이션 TV 스페셜 오리지널 스토리 3D2Y에서 반디 월드에게 당한 천룡인 2명. 이 덕분에 반디 월드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 카마엘 성 (성우: 마사카즈 미무라)
안경을 끼고 붉은 코를 하고 있는 천룡인으로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등장할 예정.

4 천룡인임을 거부한 가문과 구성원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엄밀히 말하면 천룡인이 될 했다. 즉 천룡인이었던 적은 없다. 세계정부의 건국에 도움을 주었기에 자격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세계정부의 창설에 큰 도움을 실어준 왕족 가운데 하나이니만큼 천룡인만큼은 아니어도 꽤 큰 특혜를 베푸는 것으로 보인다.[16]
  • 돈키호테 가문.
천룡인의 지위를 버린 가문. 그렇기에 예전의 성인 '돈키호테'를 쓴다. 호밍 일가 4명의 탈퇴와 동시에 일족 전체가 탈퇴했다는 작중 설명으로 보아 호밍은 외동아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다가 돈키호테 가문이 이렇게 수가 줄어버린건지는 불명.

5 현실에서의 비유적인 의미

주로 출신은 좋지만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짓을 자주 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1. "텐류-비토(てんりゅうびと)"라고 읽는다. "한국인", "일본인"을 "한국 사람", "일본 사람"이라고도 부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텐류-진(てんりゅうじん)"은 . "텐류-닌(てんりゅうにん)"은 버린 거냐? 참고로 人의 일본 한자음이 にん과 じん이다.
  2. "세카이키조쿠(せかいきぞく)".
  3. 그의 탈퇴와 동시에 일족 전체가 떠난 걸로 묘사된 걸 보아 외동아들로 추정된다.
  4. 사실 조로는 앞서 언급된 악행을 못보고 병나발을 불며 태연히 걸어가다 놈을 보자 "응? 길이라도 물어보게?"라고 물어보다 이 작자가 총을 쏘자 베려고 든 것. 조로 성격에 이 악행을 봤다면 반드시 베었을 확률이 높다.
  5. 이전 문서에는 흰색/검은색 줄무늬라고 돼 있었는데 사실 겉감과 다른 색의 안감을 대고 안감이 테두리처럼 밖으로 나와 보이게 짓는 오메리라는 고전 기모노의 장식 제법으로 지어진 옷으로, 쥬니히토에나 뇨보장속처럼 여러 겹을 껴 입을때 겹수가 더 많아 보이게 하는 의장이다.
  6. 그래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관리자처럼 고위층과 친해 법망을 잘 빠져나가는 사람을 '천룡인'이라 비꼴 때도 있다.
  7. 당연히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수준으로 생각하는 듯.
  8. '정부에서 직접 명령할 때'만 해군과 협력한다. 볼사리노가 '무슨 속셈이냐?'고 말했을 때도 말할 수 없다고 둘러댔다.
  9.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
  10. 실제로 밀짚모자 일당을 잡으러 온 볼사리노도 천룡인이 귀찮다는 말투로 말했다.
  11. 정황상 클로버 박사가 언급한 어떤 거대한 왕국의 존재를 무너뜨린 게 세계정부의 전신이며, 이 전신의 후손이 지금의 천룡인이다. 고대병기를 모두 소유했던 거대 왕국을 쓰러뜨렸다면 적어도 그에 준하는 무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
  12. 물론 호전적인 성격에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어인족도 쪽수에 밀려 인간에게 박해당했음을 생각하면 이들 역시 단순 쪽수로 밀어붙였을 가능성 역시 크다.
  13. 컬리 다단과 중복.
  14. 캘리코 요키와 중복.
  15. 징베와 중복. 징베와 달리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성우의 고향이 전라도다.
  16. 네펠타리 가문이 천룡인 지위를 거부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가혹한 환경에 살아가던 국민들을 버리고 떠날 수 없었거나,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있을 플루톤 때문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나 프랑키가 플루톤의 설계도를 태워버린 현 시점에선 알라바스타 밑에 있는 플루톤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단 한 척이다. 다만 프랑키가 설계도를 외우고 있어 나중에 새로 건조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