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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신이치(秋山 真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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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 라이어 게임 1권~19권 라이어 게임 roots of A 1편~2편 |
성별 | 남성 |
나이 | 27 (Roots of a 에서는 22) |
성격 | 똑똑함, 이성적, 비교적 정의로움 |
직업 | 심리학 전공자, 사기꾼 전과자 ,라이어 게임 참가자 |
가족 | 엄마 |
능력치 | |
지식 | 5/5 |
지능 | 5/5 |
재치 | 5/5 |
연기력 | 5/5 |
의지력 | 4/5 |
매력 | 5/5 |
1 개요
아키야마 신이치(秋山 真一)는 라이어 게임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으로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의 참가자이다.
1.1 나이
아키야마 신이치의 나이는 27살로 대학교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5년 전인 Roots of A에서는 22살이다.
1.2 성격과 지능
대학교 심리학을 전공한 탓에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걸 초월할 만큼 기본적인 지능 자체가 전 분야 모두 엄청나게 뛰어나기에[1]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매 게임마다 게임 분석력이 다른 플레이어 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일반인이 다단계 회사를 상대로 사기쳐서 파산시킨 시점에서 이미 두뇌 능력이 거의 넘사벽이다.
성격은 정의로우면서도 타인을 신뢰보단 의심을 먼저하는 타입이며, 적이든 아군이든 구제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진 칸자키 나오와 다르게 나름대로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칸자키 나오의 영향으로 조금 더 따뜻해진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2 인물 배경
2.1 과거
아키야마의 어머니는 다단계 사기에 빠져 빚더미에 시달리고 사망 보험금으로 빚을 갚을 생각으로 자살한다. 아키야마는 이에 분노하여 다단계 기업을 상대로 사기쳐서 망하게 하고, 사기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한다.
2.2 현재
출소일날 교도소를 출소하자 마자 칸자키 나오로 부터 자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처음엔 거절하였으나 이후 칸자키 나오의 바보같이 정직한 성격이 자신의 어머니를 연상시켜 칸자키 나오를 도와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3 작 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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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이어 게임 roots of A
아키야마는 초명문 테이토 대학 4학년이고 이미 정부 기관에 취업이 내정된 엘리트이다. 마찬가지로 엘리트 코스가 예정된 5명과 함께 오카베 교수의 범죄 심리학 수업을 듣게 된다. 오카베 교수의 수업에서는 프로파일링 과제가 나왔는데, 풍선에 달려서 날아왔다라는 것을 가정으로 한 편지를 보여주고 '이 편지를 쓴 사람이 누구일까'하는 과제였다.
드라마판에서는 이 프로파일링 테스트에서 아키야마가 카츠라기 료는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에서 패배한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인 roots of A에서는 아키야마 특유의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 재능과 고정관념을 벗어난 자유로운 생각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프로파일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해결한다.
교수가 이 과제를 낸 진정한 의도를 알게 되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람을 알아가는 것에 매력을 느낀 아키야마는 내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대학원 진학을 결심한다.
3.2 라이어 게임
본래 모자가정 출신으로, 뒷바라지를 위한 어머니의 근면성과 자신의 노력으로 명문 대학교에 진학해 대학원까지 심리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그 와중 병에 걸린 어머니가 피라미드 사기에 빠져, 벗어나려 했으나 막대한 위약금을 못 이기고 아키야마의 대학원 졸업을 위한 생명보험 보험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살하고 말았다. 결국 보험금 덕택으로 대학원을 졸업한 뒤, 복수를 위해 그 피라미드 회사를 상대로 사기를 쳐 완전히 말아먹고 사기죄로 3년간 감옥에 복역했다가 출소했다.
출소한 뒤 도움을 요청하는 칸자키 나오와 엮이고, 1회차에서 나오의 리타이어를 막아준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2회차에 출전하게 된 나오를 돕기 위해 드롭아웃 하려다가 돈을 홀라당 뺏긴 여자의 대리로 계속 출전하게 된다. 그리고 전설의 대리랭이 된다
4회전 패자부활전을 하는 도중 플레이어 전원이 협정을 맺어 모두 이익으로 끝내려 하나 그의 라이벌 중 하나인 하리모토 타카시는 이것을 이용해 오히려 플레이어 전원을 속이려 했다. 그러나 아키야마는 처음에 속임수 쓰자마자 바로 간파해버려서 하리모토의 계획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다.
입찰 포커 편이 끝나는 16권 기준으로 아키야마의 빚은 없었다. 마음을 고쳐먹은 하리모토가 빚을 갚아줬기 때문이다.[2]
당연히 아키야마의 목적은 라이어 게임 주최 측을 엿먹이는 것이라서, 다른 사람의 빚을 대신 떠안고 대리참가하는데, 역시 대리참가한 나오를 보고 어이없어한다.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지만, 그 후 본게임 전에 벌어진 '인간 경매'에서 그만 나오가 요코야에게 낙찰되어 팀이 갈리고 만다. 그 후 벌어진 '사국지'[3] 게임에서는 '왜'나라 보스가 된다.
본래 라이어 게임의 목적이 동명의 소설의 결말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주최된 것이였으며 (자세한 것은 LGT 사무국 항목 참조), 사국지에서 라이어 게임에 대한 결말이 밝혀질 예정이였으나, 요코야 노리히코가 예상 외의 행동으로 사무국에게 빅엿(…)을 선사한다. 이는 아키야마와 칸자키 나오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신뢰가 너무 깊어서 배신 전략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결국 결승전 딜러인 아치아가 등장하여 라이어게임을 취소하고 라이어 사무국의 패배를, 그리고 이전 라운드에서 탈락한 플레이어들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실시된 라이어게임으로 인한 모든 채무와 상금의 변제를 선언한다. 즉 여태까지의 게임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채무관계를 무효화하겠다는 것.
세상 사람들이 라이어 게임 소설 원작의 메시지를 알 수 있도록 지금까지 라이어 게임을 통해 녹화한 영상에서 얼굴과 음성을 수정하여 신원을 숨긴 채로 인터넷에 배포하기로 하였고, 단 한 명이라도 이에 거부할 경우 결렬된다. 요코야 노리히코가 맨 먼저 손을 들어 동의하자 다들 그에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유포한 동영상들이 모조리 삭제되고 아키야마가 긴장한 채 나오에게 "어둠은 우리들의 상상보다 훨씬 더 깊다는 소리다."라고 전화로 얘기하면서 끝난다.
4 평가
라이어 게임 세계관 내 가장 최강의 먼치킨급 두뇌의 소유자. 일본 만화계 천재 캐릭터를 논할때면 야가미 라이토, 쿠도 신이치등과 함께 꼭 몇 번씩은 언급된다.[4]
라이어 게임에서 칸자키 나오와 함께 불변의 정의를 대표하고 있는 더블 주인공 중 한 명. 나오가 '신뢰'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인간의 근본적인 가능성에 대한 애정과 권선징악'을 상징한다면, 신이치는 '의심'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상대방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인간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인간 거짓말탐지기와 생체 보증 시스템 콤비
칸자키 나오가 신뢰를 강조한다면, 이 캐릭터는 의심을 강조한다. 특히 4권에서 나오에게 말하는 의심론은 독자들이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할 정도. 사실 이 말은 외전 2권(아직 국내에는 정발 안 됨)에서 스승되는 교수가 먼저 말했다고 한다.
아니, 사람은 의심하고 봐야 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지만, 사람을 의심한다는 것은 즉, 그 사람을 알려는 행위라고. 「믿는다」. 그 행위는 틀림없이 숭고해…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믿는라」라는 이름하에 하는 행위는 사실, 타인을 알려는 노력의 포기'. 그것은 결코 「믿는」 것이 아닌 무관심. 무관심은 의심보다 비열한 행위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어. 다단계를 하는 사람을 많이 봤지만 그중에 가장 고약한 것은, 좋은 일을 한다고 착각하며, 그 결과가 남을 속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그 자들은 남을 속인다는 자각이 전혀 없어. 왜냐면 그 자들은 자기 때문에 상대가 얼마나 괴로워하게 될 지 상상하기를 외면하니까. 완벽한 사고정지. 무관심상태의 극치지. 의심은 결코 「악」이 아냐. 진정한 악은 타인에게 무관심해지는 거지. 의심해야 해. 의심하고 의심해서, 그 마음속을 응시하는 거야. 사람은 정말 괴로운 일일수록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법이니까.
게임을 계속하는 이유는 '이런 게임을 계속하고 있는 주최자의 정체와, 이유를 알아야겠다'란 점과, 만약 이 게임이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승리자이면서 초거액 채무를 짊어지고 살아있는 부실채권이 되기 위해서.
피라미드 회사를 혼자서 무너뜨릴 정도의 머리와, 심리학을 전공한 것을 백분 살려서 상대를 속이고 거짓을 간파하는 능력은 수준급. 만화 보면 게임 내 대부분의 트릭&카운터는 이 사람이 다 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와 제대로 호각이거나 그 이상이라 칭해지는 상대는 현재까진 요코야 노리히코와 이번에 새로 나온 하리모토 타카시 정도. 사실 요코야에게는 압도적인 자금력, 하리모토에게는 확고한 지지세력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어서 밸런스가 맞는 거지 순수 두뇌전 능력으로 평가하면 그냥 원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5].
일본에서만 나온 해설집 Invitation에 나온 딜러들의 기대에 따르면 라이어 킹 후보는 3위에 프로필상에 나온 확률은 64%. 평은 뛰어난 두뇌에 대담한 배짱으로 왕이 될 자질은 충분하지만, 비정한 요코야에 비해 여린 마음과 약한 성격이 걸림돌이라고 한다.사실 그보다는 요코야와 달리 현질할 자금이 모자라는 게 더 커보이지만.,.
그런데 이 남자, 정말 무섭다. 근본적으로 인간이 다정하긴한데, 자신이 인간적으로 행동해야 할 이유와 그때 발생하는 득실, 실패했을 때의 대비책과 먹혔을 때의 추가적인 전술운용, 그리고 이 과정에서 팀메이트들을 관리하는 철저함까지 갖추었으니, 어찌 보면 요코야보다 훨씬 하기 힘든 길을 가면서도 두뇌싸움에서 승패에서 대등함을 점하고 있으니 그 능력은 가공할 만하다.
둘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면…. 아키야마는 현질을 하지 않는다. 요코야는 부잣집 아들이라는 배경으로 승부상황에서 뻑하면 자기 자본금으로 그룹을 만들면서 승부를 이끌어나가는데 아키야마는 그런 거 없다. 게다가 칸자키 나오라는 유비스러운 존재(좋은 명분감이나 실무 능력으로는 혹덩이)(물론 실제로 유비가 무능하단 건 아니지만)라서 새삼 힘든 싸움을 이겨나가는 셈. 지금까지의 라이벌전 전적도 일단은 2전 2전승이다. 와우.[6]
다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칸자키라는 쓰기는 힘들지만 사용만 제대로 하면 핵폭탄급 무기'를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게임마다 칸자키의 고집 때문에 제약이 가긴 하지만 결국 칸자키의 능력의 활용이 반드시 들어가고 제대로, 아니 아키야마의 생각 이상으로 작전이 먹힌 결과 승리했다는 면도 분명히 크다.[7]
- ↑ 오히려 심리전에서는 상대방에게 기습의 일격을 당할 때도 있지만 분석력 만큼은 누구도 당해낼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정확하여 항상 역전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프레임을 읽고 새로운 자기 판을 짜면서 게임 조건에 따라 상대방 판의 형태도 예측하는 능력이 웬만한 도박만화 속 천재 수준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고 탁월하여, 오히려 그 쪽이 심리파악 능력보다 더 뛰어난 사람일 수도 있다. 심리학은 문과 쪽이지만 작중 아키야마는 수리적 계산력이나 기하적 분석력이 사실 매우 뛰어나므로 객관적으로는 이과 쪽 재능이 더 어마어마하다.
- ↑ 이전 게임에서 얻은 돈으로 부채를 모두 지불하고 게임을 이탈, 하지만 4회전 패자 부활전 장소로 와선,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명의로 대리 참가를 해주겠다. 이전까지의 부채를 모두 짊어진다는 조건으로" 라는 말을 하고는,
당연하게도 참가자가 폭주하는 바람에간단한 미니 게임을 통해 최종적으로 사카이 마코토(흰 양복)의 대리로 게임을 했다. 게임이 끝난 뒤 하리모토의 메시지를 딜러가 전하기를, 사카이에겐 개인적인 빚이 있다면서 갚아준 것. 결과적으로 아키야마는 사카이의 명의로 대리 참가 중이라, 아키야마의 빚이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 ↑ 위 / 촉 / 오에다 '왜' 세력을 추가해 구성.
- ↑ 물론 이건 상기된 캐릭터들의 능력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출연작들이 일반 대중에게도 알려질만큼 유명한 작품들이기에 잘 언급되는 덕분이기도 하다. 당장 동 작가의 작품인 원아웃에 나오는 토쿠치 토아만 해도 아키야마 못지않거나 어찌 보면 더한 수준의 뛰어난 지략을 구사한다.
게다가 인간성이 아키야마보다 훨씬 악랄하다 - ↑ 후쿠나가도 머리는 좋지만 그 앞에선 손바닥 위에서 논다. 다만 후쿠나가는 이미 아군이 됐으니 별 상관 없...
- ↑ 한번이라도 처발리면 지옥이잖아. 지면 안 될 거야, 아마.
- ↑ 의자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던 비결 중에 하나가 팀원 5명의 완벽한 단합(다른팀은 초기팀원의 배신으로 당한 게 몇 번 있다. 아키야마팀은 머리수 채우기로 추가된 한 명 외의, 초기멤버 전원이 절대로 배신하지 않았다.)인데 바로 칸자키에 의한 신뢰의 결과이다. 애초에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는 어떤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동료 한 사람의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