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명은 임대환으로,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출신의 의사이다. 능덕? 2007년 졸업했으며 인턴 근무시 인턴장을 역임(…)하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를 거쳐[1] 2014년부터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중앙일보에서 2010년 초 인터뷰한 기사가 있다. 필명인 한백림은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오너캐인 한백에서 따온 듯하다.[2] 한백무림서는 작중 십익에 해당하는 열 명의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이며, 중학교때 구상해서 대학 재학 중에 용돈벌이 삼아 쓰기 시작했다. 집안이 넉넉한지라 한백무림서로 벌어들이는 돈은 말 그대로 용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상당히 인기 있는 무협소설에 속한다. 팬카페도 있고 무협 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소설 중 하나. 하지만 특유의 단타로 끊어치는 문장과 명사화시켜 끝내는 문장 탓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이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드는 상황도 빈번히 벌어지곤 하며, 캐릭터성이 극명하기 때문인지 팬들은 허구헌날 누가누가 더 셀까 하는 순위 붙이기 놀이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
주변의 지인들을 작중에 캐릭터로 출연시키는 영 좋지 않은 버릇이 있다. 이름은 본명에서 한두자 바꾸거나 그대로 쓰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원태.
2010년 5월 천잠비룡포 13권을 마지막으로 3년 가까이 소식이 두절되었었다. 직업상(의사)의 이유와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었던듯. 휴재 기간동안 가벼운 수술을 몇 번 했으며 현재는 완쾌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3년 3월 19일부로 귀환을 알리는 글을 네이버 한백무림서 카페에 공지하는 한편, 차기작인 오호혈도제의 1권 1화를 올림으로서 연재 재개를 알렸다. 이후 이젠북과 네이버에서 천잠비룡포를 유료 연재를 개시했는데, 주 1회, 회당 10페이지 가량의 연재 분량 문제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분량 자체야 전자책 연재에 암묵적인 룰이 있다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2년 이상 절필 상태에 있다 돌아왔는데도 주 1회는 너무 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DC는 물론이고 팬카페에서도 너무 부족하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3]
여담이지만, 작가의 말을 살펴보면 해축빠인 모양이다. 프랭크 램파드를 언급한다거나, 무인들간의 상성을 비유할 때 바르셀로나가 뮌헨에게 4:0으로 진 걸[4] 언급한다던가(...)
이수영의 표절사건 관련으로 이수영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비판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게 자기 작품이 표절을 당했는데 이수영과의 합의 부분을 제외하곤 입장표명이 없으며 애정이 많이간다는 한백무림서를 표절 당했는데도 그렇게까지 강경한 반응이 아니라는데서 어디까지나 글쓰기는 취미생활/용돈벌이 정도일뿐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중.[5]
팬카페 추적결과로는 표절 사건 즈음에는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크게 다쳤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였고, 따라서 표절사건에도 제대로 된 관여가 힘들었으리라 생각되는 정황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2015년 추석 즈음 이젠북 관계자와 면담이 있었다고 하니 조만간 기대해도 좋을듯.
하지만....알잖아요, 한국무협의 토가시인거....
정말로 토가시의 뒤를 이을건지, 2016년 1월 5일에 모바일 게임 슈퍼 판타지 워 공식 카페에 글을 올린게 확인되었다.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사람들이 '이 양반좀 재기불능 될때까지 털어줘요'하는데 레벨이 너무 높아서 못건드린다 애초에 슈판워는 털 방법 자체가 없다
물론 전문의라는 것을 생각하면 소설 쓸 틈도 없이 고된 상황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할 듯 하다.솔직히 한백림 정도면 소설 쓰지 않고도 배불리 먹고 살수 있으니 그만둔단 이야기 하지 않는 것 만으로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몇년동안 독자들에게 아무런 소식조차 전하지 않는건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명색이 작가라는 자가 몇년동안 말 한마디 없이 연중한체 소식이 없다가 독자들에게 한마디 없이 게임 글이나 올리면서 자랑질하고 있는 시점에서 작가마인드는 눈꼽만큼도 없다고밖에 볼수 없다. 게다가 댓글에서 작가를 비판하자 귀신같이 자기 아이디를 바꾸는 치졸함마저 보였다(....) 이쯤되면 그냥 절필했다고 봐야 한다.
2 작품 목록
- ↑ 중앙일보의 2010년 3월 23일자 인터뷰에서의 직책은 수련의로 나와 있는데 기자가 착각을 했거나, 넓은 의미로 인턴과 레지던트를 포함하는 과거의 수련의 개념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학기 임대환 의사는 서울성모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에서 1년차로 근무중이었다. 참고로 병원의 수련의(인턴), 전공의(레지던트) 근무 시작의 기준은 매년 3월1일이다.
- ↑ 한백의 자(字)가 백림이다.
- ↑ 이 기준대로라면 1권당 7개월이 소요되고 각 시리즈당 평균 10권으로 잡는다면 제천회편 완결까지 약 45년이 걸린다.(...) 다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오호혈도제(가제)는 약 2권 반 정도, 낭인왕전(가제)과 백무한 이야기는 각 1권 정도 비축되어 있다고
쓰라는 천잠은 안 쓰고 - ↑ 12/13 챔피언스 리그
- ↑ 하지만 한국 정서가 유난히 가해자에게 온정적인걸 감안하면 강경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가 비판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이수영이 사과문을 사실상 한백림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형태로 올렸음을 생각해보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