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징가의 적인 미케네 제국의 전투수들을 거느리고 있는 7대 장군중 하나. 성우는 故 나가이 이치로, 우가키 히데나리(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명계의 신 하데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이름대로 주로 악령이나 요괴 같은 모습의 전투수들을 거느린다.
작전에 참가한 회수는 얼마되지 않지만 (TV판 기준 3번) 등장한 전투수들이 하나같이 강력하다. 특히 6화의 사이코베어는 괴기스런 외모에다 주술(인형을 이용한 흑마술)[1] 및 신체변형을 하는등(머리카락으로 대검을 만든다!) 역대 에피소드중 단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 [3] 어릴적에 비디오로 접해보고 무서웠던 이들이 많았다카더라 이런 강력한 전투수들을 적극적으로 더 기용하지않은 암흑대장군의 안목이 의심스러울 정도.
서양 기독교 문화에서 표현되는 사신(그림 리퍼)의 모습을 본따, 해골 바가지에 뼈만 있는 몸에 찢어진 넝마를 몸에 두르고 커다란 사신의 낫을 들고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부분의 해골은 위아래가 거꾸로 뒤집혀 있으며, 진짜 얼굴은 가슴에 붙어있다. 낫을 들고 있지 않은 왼손에도 얼굴이 있는데 이건 가짜다.[4]
TV판 그레이트 마징가에선 얼굴이 근엄한 편이었으나, 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미쳐서 맛이 간 광인의 얼굴로 디자인이 바뀌었다.[5] 그런데다가 비너스A를 쓰러트리고 이미 기능정지한 상태인데도 낫으로 마구 찍는 미친 모습을 보였다.[6] 마징카이저 등장 후 냉동 빔에 직격당해 얼어서 박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