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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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몬의 72악마 중 한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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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63위. 표기는 Andras. 이명은 불화의 후작.

날개가 있는 천사의 몸에 까마귀의 머리. 검고 용감한 늑대 위에 올라타고 오른손에는 불타는 검을 들고 있다.

늘 불만스러운 파괴자. 언제나 파괴적인 언동을 일삼으며 사람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키며 그것을 지켜보며 즐긴다. 자신을 소환한 자가 마음에 들었을 경우 그 사람이 증오하는 상대를 죽이는 법을 알려준다.

만화 학원기이야담 32화에서 안드라스의 모습을 본딴 인형이 나온다.[1] 나유리가 자신의 라이벌인 유소연을 저주하기 위해 보내지만 오히려 발리고 유소연의 인형들에게 각종 고문을 당한다(……).

2 마비노기의 NPC

파일:Attachment/안드라스/Andras.png

짙은 핏빛으로 흘러오는 망토 목끝단까지 채운 제복으로부터 단단한 결의가 전해진다.

Andras.[2] 테마곡은 -슬픔은 꼭꼭 감춘 채-.

울라 대륙 탈틴 사령부의 NPC. 원정대의 총대장을 맡고 있는 팔론의 부관.

플라티나 블론드 · 벽안의 미인. 높으신 분 군대의 높은 위치의 장군답게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일단 참한 외모의 쿨한 미인인지라 유저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상당한 편. 탈틴에 많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굴을 자주 보게 되는 위치이기도 하고.

워낙 인기가 높은지라, 2011년 3월 신학기 이벤트인 NPC 반장 선거 첫 날 75% 라는 괴랄한 투표율을 보여줬다. 공약은 '분실물 무료 반환' 이었는데, 이건 사실 별 것도 아니다. 퍼거스는 수리율 100%를 보장했는데도 15%로 2위를 차지. 전국 백만 안드라스 빠(…)들의 위대함을 보여준 쾌거라고 할수 있겠다. 그러나 결국 퍼거스의 공약이 워낙 매력적인 덕에 2위로 밀려났다. 그나마 첫 날의 위용 덕에 퍼거스 50% 안드라스 40%. 나머지는 공약도 그렇고 뭐…….

하지만 얼핏보고 남자라고 착각하는사람이 꽤있다. 와이드 모니터가 아닌 경우 일러스트의 가슴부분이 대화창에 의해 가려지기 때문에 모르고 봤을 때 성별구분이 힘든 것.

파는 아이템들은 마족 스크롤 퀘스트. 근데 탈틴에 서식하는 검은 다이어 울프 마족 스크롤 수집은 없다. G9 초반에 퇴치하라고 퀘스트까지 주면서!

무기 수리도 해준다. 수리율 96%의 욕먹기 딱 좋은 포지션이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바로 옆의 엘프 부대 그라나트에게 가서 수리를 하는지라 다행히 수리율 관련 비난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무기는 옆의 보급병이 판다. 개조는 안드라스식 워 소드 개조가 있다. 수치상 최대 공격력을 75까지 뽑아내게 할 수 있다(...). 참고로 그림자 영웅 타이틀에 반응하지 않는것도 모자라 각종 키워드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마비노기 제작진: 귀찬아

이 NPC의 질문중에 과거를 선택하면 안드라스의 활을 준다 궁수들이 좋아합니다 활 버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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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드라스.png

G9 엔딩에서, 그리고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정도 눈치채게 되지만 사실은 엘프다. 어찌된 영문인지 울라 대륙에서 어렸을 적 발견되어 인간 양부모에게 주워져 성장했다. 어머니는 모르지만, 그녀의 양아버지는 타라에서 왕성 앞에 서 있는 레자르. 살짝 고지식한 면을 보면 부전여전(……). 아버지랑은 사이가 상당히 좋은 듯.

에린에선 이질적인 큰 귀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괴물 소리를 들었고, 결국 귀를 가리고 지낸 듯하다.[3] 어렸을 때 놀림받는 걸 견디지 못해 죽으려고 홧김에 던전에 갔다가 엘라하를 처음 만났다. 이것이 G9 S1 이야기의 RP.

……사실 RP때 나오는 스탯을 보면 괴물인간이 아닌 쪽이 맞기는 맞다. 무인챈 무장비에 맨손으로 크리티컬 95%대. 이건 도저히 10살 짜리의 스펙이 아니다……. 10살 엘프지만 맨 손으로 라비 일반의 몬스터들을 박살낸다.[4] 하지만 성인이 된 후 그림자 세계에서 싸우는 것을 보면, 분명 검까지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들에게 데미지 1밖에 주지 못한다. 아니 어째서? 왜?![5]

이 이후에도 몇 번 더 엘라하랑 만난 듯 했다. 둘이 상황이 비슷했던지라 서로 만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던 듯. G10에선 원정 때문에 그림자 세계로 들어갔을 때 엘라하와 다시 재회했다고 한다. 엘라하를 위해 오르골을 만들고 있는 거나 그의 근황을 잘 알고 있는 것 등을 보면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원정대를 구해준 엘라하가 키홀을 따라가자 망연한 듯한 반응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태생에 어떤 비밀이 있는 듯 하다. G9 S1에서 그라나트가 안드라스를 보고 뭔가 확신이 가[6]카스타네아에게 이 소식을 전달한다. 촌장님이 플레이어를 통해 어떤 편지를 안드라스에게 보내는데, 그녀가 읽고 난 뒤 기겁을 하여 더이상의 접촉을 거절하자 플레이어에게 메모리얼 타워의 조각을 주며 안드라스가 진실을 알면 따를 거라고 말했다. 안드라스가 이걸 사용했을 때 나오는 컷씬을 보면 하겔이 아기 안드라스를 안고있고 카스타네아가 무언가 마법을 거는 것처럼 보인다.[7] 아기였을 때 어떤 이유로 인해 엘프 마을을 떠나야 할 필요가 있었던 듯하다. 그녀와 대화할 때 보면 자신은 티카나무 상자에 에메랄드 화살 하나와 같이들어있었다 한다. 진짜 수상하다.[8]

이에는 베이릭시드의 제자인 타프니[9]와도 관계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G20까지 이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

여담으로 원정대 대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양반이 에일리흐 왕국의 공식적인 주적인 포워르와 연인 사이다.(...) 이전 군 최고 통솔자이자 국가 원수 겸 정부 수반이자 구국의 그리고 인류의 영웅께서는 주적의 최고위 사령관이지를 않나, 에일리흐 왕국의 국방이 멀쩡하기는 한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심지어 총대장인 팔론은 포워르와 손을 잡고 있었기까지 했다!

물론, 엘라하는 새도우 워커로써 포워르 세력에 속해있지는 않았고, 애초에 마음이 있는거 같다는 언급만 있지 진짜 연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10], 모르간트의 경우 이미 떠난 뒤의 일이니 반쯤 농담이다.총대장은 농담이 아닌데?
  1. 다만 까마귀 머리가 아닌 올빼미의 머리를 하고 있다. 이거 안드라스라기보다는 스톨라스 아닌가
  2. 아드니엘과 똑같이 위의 악마 이름이랑 철문자가 같다. 금빛후광이냐.
  3. SCG에서 보면 머리띠를 하고있는데, 잘 보면 이게 귀까지 가렸다.
  4. 어떤 유명한 공략 블로거에 의하면, 마법 쓰는 것보단 손으로 패서 깨는게 더 빠르다고 한다. 헐킈
  5. 반농담으로, 천옷임에도 헤비 스탠더가 있는걸 봐서 나이가 들면서 공격력을 포기하고 방어력을 올린 것 같기도 한단다.
  6. 엘프는 메모리얼 타워로 '모든 기억을 공유'한다. 카스타네아라면 뭔가 공유 안 할지도 모르지만.
  7. 정황상 기억봉인 혹은 삭제 마법 같다. 근데 카스타네아랑 대비 관계에 있는 하겔까지 돕게 한 거라면…….
  8. 티카나무는 엘프랑 가장 관련이 큰 떡밥 중 하나. 에메랄드 화살은 론가 유적에 에메랄드 화살 던전용.
  9. 아이스 스피어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아이스 스피어를 배우기 위한 첫 5페이지인 이리아 여행일지를 보면, 확실히 '티카나무'란 단어도 나와있다.
  10. 애초에 새도우 워커인 엘라하는 그림자 세계 속을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안드라스와 만나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