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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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봉에서 발원하여 양상동 월피동 성포동 고잔동을 관통하여 시화호로 흘러드는 경기도 안산시의 하천. 한강 수계가 아닌 고유의 수계를 가진 하천이다
2 특징및 설명
사실 워낙에 화정천이랑 쌍둥이처럼 닮아서 시설물 설명은 딱히 할 게없다. 오히려 화정천이 규모는 작아도 안산천보다 다채로운 시설이 있는 편이다. 대신 화정천과 시설이 겹칠 경우 하천의 체급이 한두단계 더 높은 관계로 사이즈도 더 큰 편.
화정천과 같이 옛 문헌에도 나왔던 자연하천이긴 한데 화정천과 마찬가지로 가뭄때는 뻑하면 수위가 낮아져서 그 때마다 농사에 쓸 수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안산이 농어촌에서 벗어나 공단도시로 탈바꿈한 지금에 와서도 봄, 가을, 겨울 강수량이 적을때는 이러다 중간 구간이 끊겨서 물웅덩이만 남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수량이 줄어든다.
옛 명칭으로는 개교천 혹은 판천. 한강도 자연하천 시절에 서빙고인근까지 바닷물이 역류했듯 여기도 방조제 건설 전까지는 중류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2.1 인공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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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천에도 있는 인공폭포이자 실제로 위치도 똑같이 상류에있다 다만 크기면에서 1.5배 혹은 2배는 되는듯
2.2 자전거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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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천 문서에있는 자전거 도로와는 다르게 한 쪽은 완전히 자전거 도로로, 다른 한쪽은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로 쓰고있는데 문제는 다들 알다시피 이게 안 지켜진다는점...
2.3 돌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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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천과는 다르게 돌다리도 두배 크기다 철도시설로 비교하면 화정천의 돌다리가 단선이라면 안산천의 돌다리는 복선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자전거도 건널 수 있게 돌다리 사이사이에 나무판자로 연결하는 공사를 추가로 진행 하였다.
참고로 잘보면 밑에서 쓸 생태항목의 잉어가 보인다 그것도 엄청
2.4 나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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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무다리도 2배는 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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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태
숭어, 왜가리, 잉어, 백로가 대표적이다. 거기다 가마우지도 있고 추가로 화정천에 있는 뱀이 여기도 있을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 뱀조심 팻말이 등장하는 호수공원과 갈대습지공원이 지척인데 없을 수가 없다. 하천이 꽤 내륙쪽으로 있긴해도 갈매기도 날아와서 쉬다가 가는모양이다
안산천에 사는 동물들 중 잉어의 경우에는 나무 다리 밑 같은 곳에서 다수가 무리지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게 잉어가 그늘진 곳을 찾은 게 아니라 사람들이 먹이 주는 걸 받아먹으려고 다리 밑에서 대기 타고 있는 거다(...). 다리를 따라 움직이다 보면 잉어가 따라오는 걸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추가바람
4 트리비아
- 튤립축제를
하는모양이다했었다. 현재는 하지 않는다.
- 유채꽃이 많았으며, 성포초등학교 앞 부근에서 유채꽃 축제도 했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인해 유채꽃이 모두 고잔역 주변으로 옮겨지면서 사라졌다.
- 참고로 화정천과는 간접적으로 이어진다 하류인 호수공원에서 그대로 쭉따라 올라가면 화정천하류다 다만 이 길이 이어진게 하천정비하면서 최근의 일이라 예전에는 하천에서 올라와서 도로를 이용해서 건너가야했다. 굳이 제대로 설명하자면 간접적으로 이어진 건 맞는데 화정천과 같이 시화호로 유입된다고 하는 게 맞다.
- 자전거로 안산에서 속도를 내기에 알맞은 얼마 안 되는 구역이다
그래도 도시하천 이기에 주의해야한다. 다른 하나는 아는 사람은 다안다는 미개통도로. 다만 미개통도로는 아예 차량도 없고 도로에 사람도 거의 없고 신호등도 다 꺼져있고 하다보니 그냥 로드로 고단에 놓고 때려밟아도 브레이크 밟는 상황이 없는편 인데 안산천은 아무래도 아예 넋놓고 있기는 위험한곳이다.
- 자전거 도로 가로등 밝기가 화정천보다 현저히 낮다. 밤에 라이딩시 물체가 잘 보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 ↑ 사진은 옛날 모습이다. 현재는 개선 공사를 하여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