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국 랴오닝 성의 도시에 대해서는 안산시(중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가나다순 / 밑줄은 도청#s-1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고양시*과천시광명시광주시
구리시군포시김포시남양주시*
동두천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
시흥시안산시*안성시안양시*
양주시여주시오산시용인시*
의왕시의정부시이천시파주시
평택시포천시하남시화성시*
자치군가평군양평군연천군

밑줄은 시청 소재지.

안산시 일반구
일반구상록구(常緑区)단원구(檀園区)
파일:Techme.png파일:Ansansymbol.png
마스코트 테크미심벌마크

550px
안산시청 전경(1995년)

파일:Attachment/ansansi.jpg
안산시청 전경(2012년) 17년 동안 변한게 없다.[1][2] 저것도 2000년대 후반에 살짝 바뀐거다.[3] 주소는 단원구 화랑로 387

安山市 / Ansan City

안산시
安山市 / Ansan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149.39㎢
광역시도경기도
하위 행정구역2일반구
24
시간대UTC+9
인구692,361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4,635명/㎢
시장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상록구 갑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상록구 을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단원구 갑 : 김명연 (새누리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단원구 을 : 박순자 (새누리당)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1 개요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 수도권 공업의 핵심지역으로 인구는 약 70만명이다. 북으로는 시흥시, 동으로는 군포시수원시, 남으로는 화성시, 서로는 충청남도 당진시, 서산시[4]에 접한다. 캐치프레이즈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이었으나, 제종길 시장 취임 후로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로 변경되었다. 이말년 왈, 매연이 아름다운 도시[5]

2 역사

안산시/역사 문서 참고.

3 명칭 유래

안산시라는 명칭은 1914년 일제에 의해 시흥군수원군에 분할 통폐합된 옛 고을인 안산군에서 유래되었다.

4 인구

2016년 2월 기준 인구는 695,941명이다. 한창때는 80만에 가까운 인구수를 찍기도 했지만 인구상승요인이 줄어들면서 인구수도 감소세를 보이는 중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에 이어 6위며 전국 15위다.

80년대부터 인구가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그 영향으로 성냥갑 아파트가 많다. 아주 계획적으로 지어진 도시이다보니 옛날에 이렇게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덕 위에 지어진 주택은 보기 힘들다. 야트막한 구릉지는 개발하지 않고 공원 명목으로 남겨두어 최대한 평지 상태로 개발했기 때문에 경사로 자체도 별로 없어서 도시 외관이 상당히 깔끔하다. 성장세는 2000년대 중반에 와서 고잔신도시의 개발이 끝나고 둔화되었다. 요즘 들어서는 많은 저층 아파트와 연립단지가 재건축되고 신안산선이 확정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다시 보이는 중.

사실 빠르게 인구 수가 성장하는 고양이나 용인 같은 곳에 비해 안산시의 인구는 2010년대 전후로 유입요인이 많이 사라지면서 70만명 중반대에서 크게 증가하지는 못하고 있다. 안산 자체가 면적이 협소하고 그린벨트로 묶인 땅도 적지 않으며 쓸만한 땅은 거의 다 개발했기 때문이다.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 용인시, 부천시, 고양시 등과 달리 안산은 공단으로 어느정도 자급자족이 가능한 동네라 공단이 차지하는 면적도 만만치 않다. 사실 안산시가 면적 자체는 꽤 덩치 있는 지자체와 비교해도 그렇게 작지는 않지만 그것이 대부도로 뻥튀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안산시 면적 중 30%가 대부도와 풍도 등 도서지역의 면적이다(...). 10년쯤 후에 화성시에 인구가 뒤쳐지고 장기적으로는 시흥시와 비슷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재건축이 활발해지고[6] 신안산선이 들어오면 인구유입의 가능성도 있다.

안산시 하면 외부인은 으레 외국인을 떠올리듯, 사실 인구가 조금씩 성장하고는 있지만 그 중 상당수가 외국인이다. 전국에서 외국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자체이고 안산시의 외국인 등록인구는 2015년 3월에 7만명을 넘어섰다. 2013년 1월말에는 전체 인구 75만8000여명 중 약 5만3천명이 외국인, 2015년 3월 말에는 전체 인구 760000여명 중 7만명 가량이 외국인이었다. 외국인 인구 수는 2010년대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러니까 외국인을 제외하면 순수 인구는 오히려 빠져나가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 2015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안산 인구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8.6%에 달했고, 이 중 8할이 단원구에 살고 있는 연유로 단원구에만 한정하면 14.3%까지 올라갔다. 동별로 나누면 가장 비율이 높은 곳은 원곡1동(45.6%)과 원곡본동(44.7%), 선부2동(23.1%) 순. 인구 사정이 이렇다보니 안산시에서도 다문화 정책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안산이 본격적으로 외국인에 개방적인 도시가 된 것은 2000년대에 와서였으므로 현재 안산시의 새로운 이슈는 다문화 가정과 그 자녀들의 교육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도 학교에서 피부색이 다르거나 혼혈인 학생은 많이 없었으나 외국인들이 가정을 꾸리고 그들이 학교에 취학한 2010년 전후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학급에서 한국인 아이들과 외국계 아이들이 어울리게 되었다. 외국인 학생의 비율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간혹 탈북자 출신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입학하거나 전학오기도 한다.

국적별로는 2015년 3월 현재 안산시청 통계에 따르면 조선족,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고려인,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순이다. 상록구는 별로 그렇지 않지만 단원구의 경우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피부색이 다르거나 꽤 이색적인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다른 지역보다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단원구의 외국인 비중이 14%라면 얼핏 들어서 10명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이란 소리이니 엄청 많이 보일 것 같지만 안산에 사는 외국인들 중 조선족의 비율이 64%고 중국인의 비율이 11%로 합치면 4분의 3정도가 중국계라 겉보기로는 잘 구별해내기 힘들다. 그래서 항상 이색적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물론 원곡동은 제외

그리고 굉장히 젊은 도시다. 일단 학교가 상당히 많고, 최근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줄어든 감이 있지만 2000년대까지도 한 반에 40명 넘어가는 학급도 아주 평범했고 심하면 50명에 근소하게 못 미치는 48명, 49명 선에서 학급이 구성됐다. 이러니 서울에서 30명대 정도가 표준이 된 21세기에도 50명 이상이 수업받는 콩나물 학급이 안산 어딘가에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일(...). 또한 공업도시니만큼 남성 인구수가 더 많아 성비가 상당히 치우쳐 있다. 물론 이는 외국인 인구[7]의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안산은 기본적으로 남초도시다.

그러나 2014년 4월 16일 있었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에 따라 인구가 오히려 급감하고 있는 추세 속에 청주시청원군이 하나로 통합되자, 인구를 따진다면, 오히려 청주시에 KO패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대부도인천광역시 옹진군 관할로 편입되면 안산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귀추가 주목된다.

5 지리

파일:Attachment/ansan.jpg
디시인사이드 안산갤러리에서 만든 지도.[8][9] 풍도랍시고 난지도를 넣었다.[10][11]

북쪽과 동쪽으로 얕은 구릉지가 있으며 주요 산으로는 광덕산, 마산 등이 있고 동쪽 끝에는 안산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수리산이 있다. 수리산은 군포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다. 시내 중심부에도 조그만 언덕들이 솟아 있는데 대부분 개발하지 않고 공원으로 남겨 놓았다. 덕분에 시내 녹지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드는 녹색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공단파워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12] 주요 하천으로는 서에서 동 순서로 신길천, 화정천, 안산천, 반월천 등이 있으며 모두 북쪽에서 발원해 시화호로 흘러간다. 신길천은 남서쪽으로 흘러 공단을 지나며 안돼! 화정천과 안산천은 사이좋게 남으로 흐르다 호수공원 옆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반월천은 수리산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빙 돌아 갈대습지공원을 통해 시화호로 빠져나간다.

대부도는 단원구 본토만한 아주 큰 면적의 섬이며 대부분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활발한 간척으로 평야가 굉장히 많아진 편이다. 지금의 대부도는 주변의 선감도, 탄도, 터미섬 등을 모두 간척해 메운 것으로 원래는 지금보다 면적이 훨씬 작았다고 한다. 대부도의 서쪽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속의 선재도와 영흥도로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시화방조제를 통해 시흥시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시화호와 경기만을 잇는 좁은 해협을 사이로 화성시와 마주하고 있다. 대부도는 칼국수포도가 유명한데, 안산에 하도 특산품이 없다보니(...) 대부포도가 나름 안산의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행정구역상 풍도가 대부도에 속해있다. 따라서 대부도를 갖는자 아니 갖는 시는 충남앞바다에 있는 풍도까지 얻게 된다. 사실 안산시의 특산품은 매연이라고 한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해양 관광지라 가족 관광객도 많이 오고 대학생들이 MT로 놀러오기도 한다. 갯벌에서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듯.

시화방조제의 중간 부분에는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완공되었다. 이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란다. 단순히 발전소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요트 마리나를 만들어서 관광지로 육성한다고 한다.

6 기후

기상청 예보에선 항상 인천과 수원에 묻혀 잘 나오지는 않지만 사실 내륙인 수원보다는 인천의 기후와 많이 비슷하다. 바닷가답게 서울이나 수원에 비해서는 여름엔 2도 정도 시원하고, 겨울엔 2도 정도 따뜻하다. 대부도 일원을 제외하면 사실 해안가 도시의 특성도 없는 지역인데도 기후적으로는 해양성 기후의 특징이 섞여 있어 상당히 쾌적하다. 연강수량은 1300mm 가량으로 일반적인 서해안 지역처럼 적은 편이다. 그래서 큰 비나 눈이 별로 없고 신도시답게 배수시설이 잘 돼있어 웬만해서는 침수피해도 나지 않는다. 다만 해양성 기후 특성상 여름에 많이 습한 편이다.

7 하위행정구역

2개의 일반구를 두고 있다.

일반구 이름들이 굉장히 특이하다. 보통은 지역 내 지명이나 지역 명소의 이름으로 일반구의 이름을 짓는데, 안산시는 이 지역을 빛낸 김홍도의 호 단원(檀園)과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상록(常綠)을 따서 지었다. 이런 작명센스는 다른 도시에선 절대 찾아볼 수 없다. 원래 단원구를 별망성의 이름을 따, 별망구를 지을려고 했으나, 할망구로 연상된다는 이유로 구이름이 바뀌었다.

2014년 이후로는 구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가칭은 이익 선생의 호를 딴 '성호구'. # 하지만 2016년 현재 정부에서 구 신설은 최대한 억제하고 책임읍면동제로 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힘들 전망이다. 실제로 구 신설에 대한 것은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사실상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나 2016년 5월 정부가 돌연 책임읍면동제 신설 중단을 선언하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게 되었다. 다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

2016년 8월 초 현재 14곳의 동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명칭만 변경
상록구 : 사1동 → 사동, 사2동 → 감골동/사이동, 사3동 → 해양동/한양동, 본오1동 → 본오동, 본오2동 → 행운동, 본오3동 → 최용신동
단원구 : 고잔1동 → 고잔동, 고잔2동 → 중앙동, 선부1동 → 선부동, 선부2동 → 석수동, 선부3동 → 선화동/달미동

명칭과 행정구역 개편
단원구 : 원곡본동 → 신길동, 원곡1동 → 관산동, 원곡2동 → 원곡동

8 상업

주요 상권으로는 중앙역 상권이 있다. 상록수역 상권과 한대앞역 상권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기존에 원곡동 등지에 시장이 있었으나 초지시장(시민시장)을 제외하곤 사실상 시내 중심에서 완전히 축출되다시피 했고, 거의 외국인 거주지가 되다시피 해서 실제로 경제는 거의 할인점 위주가 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안산점(성포동)은 홈플러스의 전국 매출 1위 매장이으며,[13] 2000년 개업해서 사실상 테스코 지분인수 후 첫 매장인 이유로[14] 거의 대부분의 홈플러스의 기본적인 형태로, 이후에 생긴 홈플러스는 사실상 지역 실정에 따라 다르지만 안산점을 모태로 했다고 한다. 안산점 개점 당시에 상록구청 후보지였던 곳을 구 분할이 늦어지는 와중에 헐값에 매입했다는 특혜설로 한동안 시끌시끌했지만 곧 묻혔다. 덕분에 상록구청은 세워졌을 당시 거의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있었다(지금은 동산교회나 상록경찰서등 시설이 들어와서 좀 낫다). 이후, 홈에버 인수까지 겹치면서 안산에만 3개의 홈플러스가 있다. 여기에 이마트가 2개(고잔점, 안산점) 있었는데 12년 5월 신길동에 이마트 신길점이 새로 오픈하면서 안산에 이마트는 총 3개나 있게 되었다...가 2012년 12월 16일자로 안산점이 폐점하여 고잔점과 신길점만 남게 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롯데마트가 있어서 아웅다웅하는 중.[15] 하이마트 같은 경우는 상록수역 근처에 하나, 롯데마트 상록점, 선부점에 각각 하나씩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2층에도 들어섰으나, 2014년 2월 말경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롯데마트(홈플러스 안산점 바로 앞에 있는 그 지점) 2층에서도 하이마트가 들어서는 바람에 일종의 팀킬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도시 규모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할인점들이 들어서 있는게 특이한데, 정리해보자면 이마트가 2곳(고잔점/신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가 3곳(안산점(성포동)/선부점/고잔점), 롯데마트가 3곳(안산점(성포동)/상록점(본오동)/선부점), NC백화점[16] 1곳(신도시)(안산문화광장), 뉴코아 1곳(중앙동)...게다가 할인점은 아니지만 롯데백화점(중앙동)도 있다. 또한 수 년동안 방치됐던 선부동 흉물한양프라자에 2013년 10월 24일, 롯데마트 선부점이 들어섰다. 규모는 홈플러스 선부점이랑 비슷한 편. 엄마! 마트 하나 들어섰을 뿐인데 동네가 바뀌었어! 이후 방치되고 있던 반대쪽 한양프라자 건물에도 오렌지팩토리 안산점이 들어서면서 흉물스럽던 선부동이 많이 살아났다. 사람이 적어보이는 건 착각

영화관의 경우, 롯데시네마CGV, 메가박스가 있다. 예전에 메가넥스[17] 메가박스와는 다르다! 메가박스와는!라는 지역 체인이 있었지만 망했어요 크리. 다만 옆 동네CGV가 강세지만 안산에서는 롯데시네마가 강세인듯. 롯데시네마세 군데나 있는데, 하나는 성포동 안산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롯데마트 안산점 4층에 입점한 안산(롯데마트)관, 또 하나는 중앙동에 있는 센트럴락(안산)관[18], 나머지 하나는 구 씨너스, 구 메가박스였던 안산고잔점이다. 조금 괴랄한 사실은 터미널 롯시와 센트럴락 롯시 두 지점과의 거리가 1km도 안 된다는 것이다. 롯데쇼핑의 팀킬? 그래도 망했어요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그럭저럭 관객은 있는 듯. CGV의 경우에는, 안산에서는 경쟁 업체에 비해선 매우 약세다. 옆동네 수원의 경우 CGV가 지점을 3군데나 내면서 기존 극장들을 초토화시킨데 비해, 안산의 경우 워낙 입지가 영 좋지 않았던문제로[19] 12개의 스크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가넥스라는 지역 체인에 밀려서(두군데 있는데 합치면 14스크린) 한때 영업을 중단한 흑역사가 있다.[20] ' 지역에 커다란 상가 건물이 생기면 키 테넌트로 들어가 지역을 점령한다'는 CGV의 기본전략이 씨알도 안 먹힌 셈. 하지만 요즘은 인지도가 높아져서 평일에도 많이 찾는다. 거기다가 cgv시설이 제법 잘돼있어서 4d(2d 3d)관에 스크린x에 스위트박스까지 있어서 안산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위에 써있는대로 입지가 입지인지라... 추가로 구조가 조금 괴랄하다. 4개 층에 걸쳐있고 A동 B동 나눠져있다. 그래도 큰 불편은 없는 듯.[21][22]

한때 존재했던 메가박스는 구 프리머스시네마가 있던 자리에 2010년 씨너스 안산점으로 들어왔다. 괴랄한 사실은 CGV가 길만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다는 것. 뭐야 여기 왜 이래 다만 CGV보단 교통이 불편하다.[23] 하지만 여기도 관객은 어느 정도 드는 듯. 그러다가 2015년 6월 30일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동년 7월 17일에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으로 재오픈했다. 메가박스는 꿩 대신 닭이라고 씨네맥스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이던 옛 프리머스시네마 안산메가넥스점을 메가박스 안산중앙으로 전환오픈시켰다.

안산 영화관의 최대 단점은, 영화관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외곽 지역에선 영화보기 영 불편하다. 그래서 그런지 안산에서는 좌석이 꽉 차는 것을 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안산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주요 상권에 맛있는 음식점이 별로 없다(...). 있으면 갈 때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데이트를 한다거나, 나와서 놀 때 참 답답하다. 그래도 주요 상권이 둘 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값이 싼 곳은 많다는 게 장점. 의외로 닭발집 중에서 인지도가 있는 정든 닭발은 안산에서 시작되었다.

그외에 교보문고가 힘을 전혀 못 쓴다거나[24] 뭐, 예전에는 영풍문고가 있었으나 폐점 크리. 중앙동 끄트머리에는 무슨 사업을 하든지 망한다흉가 "명월관"이 있지를 않나...[25] 정말 없는게 없는 동네. 지하철역 바로 앞인데도 무한성이 2개나 있는 동네이기도 했다. 지금은 하나는 완성됐고, 하나는 공사중.

예외인 사실은 없는게 없는 동네이긴 한데 백화점안습이란 거다. 중앙동에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있긴 한데 거기가 GS스퀘어를 인수한 점포이고 또 구 LG백화점 1호점(...)(1992년 개점)이어서 매장이 많이 협소한 탓인지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한다. 2013년 돔 구장 계획이 무산되면서 현대백화점 출점도 무산돼 버렸다. 그래서 대부분의 안산시민은 뉴코아아울렛, NC를 가거나 보통 수원시로 빠진다고 한다. 는 웃습니다. 마음껏 웃어둬라. 곧 심판의 날이 도래할 터이니 그러나 현재 점포근처(기존 미라마 호텔 자리)에 10층 규모의 신관을 짓는다고 한다.(#) 또한 꽤 도시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민자역사가 없다. 중앙역에 민자역사를 건립하기로 되어있긴 한데 감감무소식이며 첫삽조차 못 떴다. 그리고 불과 2014년까지는 버거킹도 없었다. 원래는 중앙동에 있었지만 2003년 폐점 이후로 10년 넘게 없었는데, 2014년에 선부동에 하나, 2015년에 고잔동 광덕로에 하나가 생기면서 순식간에 두 개가 되었다. 2016년 현재 상록수역 상권에도 하나 더 개점하였다! 그리고 2015년에는 고잔동 광덕로와 한대앞역에 흔치 않은 써브웨이도 생기다가 대망의 2016년 드디어 중앙동에 써브웨이가 개점 하는 쾌거를 이룩한다.

2016년 3월 기준 버거킹이 3개째 생기고 있는 상황인데도 특이하게도 맥도날드는 딱 1곳밖에 없다.[26] 하다못해 파파이스랑 동률이다.[27] 그 반면 롯데리아가 초강세인데 총 15곳이나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롯데리아 외에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존재감이 아주 미약하다. 그나마 맘스터치와 버거킹이 세를 불려나가는 중. 그 와중에 맥도날드는 아직 1개밖에 없다.

수입차 매장의 경우 일반구가 있는 도시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한 군데도 없다(...). 수입차매장을 보려면 옆동네인 수원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9 스포츠

여자프로농구 6년 연속 우승을 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연고지다. 옛 신한은행 안산지점 건물을 훈련소로 쓰고 있다. 경기는 와동체육관에서 열렸지만 신한은행은 2013-14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마지막으로 인천광역시갔다. 그래도 신한은행은 나름대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곤 하지만 안산와~스타디움을 사용하는 안산 할렐루야는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없었다. 여담으로 골을 넣으면 선수단 전원이 기도를 한다. 그 꼴 보기 싫어서 안가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 할렐루야 덕분에, 정확히는 단장 이영무가 이영표랑 아는사이였기 때문에, 2010년 7월에 열렸던 월드컵 대표팀 자선경기가 이 곳 안산에서 했었다. 안산시 축구협회에서는 할렐루야 축구단을 쫒아내고 시민구단을 창단하기위해 힘을 쓰고 있다. 할렐루야 축구단은 2011시즌이 끝난후 하남시로 옮겨가기로 했지만 시에서 1년 추가로 연고협약을 맺으며 결국 2012년까지 안산에 머물게 되었다. 현재 안산시에서 시민구단 만들자는 건의문이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안산시에 시민구단이 만들어지면 경기도에서는 인근 안양이나 수원, 부천에 이어서 4번째 시민구단이 된다. 그 기세로 성남 일화 천마의 인수를 시도했지만 성남시에서 축구단을 인수하면서 무산되었고,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공식 출범하였다. 2016시즌 안산시가 새로 시민축구단을 창단하기로 결정했고 경찰청축구단은 아산시로 연고지를 이적해 재창단하기로 예정되어있다.

한 때 와~ 스타디움 옆 부지에 돔구장 건축이야기가 활발하게 돌았고, 실제로 넥센 히어로즈 측에서 안산 돔 건설 시 연고지 이전을 고려했었으나 돔구장 건설 자체가 백지화되어버린 후 잊혀진지 오래고, 현재 수원에 kt 위즈가 창단되어 안산에 야구단이 들어올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단, 야구장을 건설한다면 KT의 제2구장 형식으로 사용은 가능할지도? 뭐 야구계에선 이 정도로 끝나는 안습...한 지역이지만 다 필요없고 김광현이 지역의 어떤 공고 야구부 출신이라는 것이라는 것으로 끝난다.

2013-14시즌부터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가 신축된 상록수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삼고 새롭게 창단되어 들어왔고, 13-14시즌 최종성적 11승 19패로 6위의 성적을 거둬 연고지로 자리잡았다. 현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이름이 바뀐 상태. 팀 이름이 전보다 이상해 보이는 건 착각 14-15시즌엔 리그 내내 좋은 성적을 거둬 강팀으로 성장해 안산시민 팬이 많이 늘었으며 창단 2년만에 우승까지 차지했다. 구단 자체적으로 안산시의 배구팀이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엘리트 티칭 교실을 활발하게 열고 있다. 신축이긴 하나 수용인원이 적은 상록수체육관에서 다른 체육관으로 이전을 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역세권 구장이라는 이점을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10 문화

와~ 스타디움[28]과 전국에서 5위 안에 든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경기도미술관 등이 있다. 두 개 짓고 남은 땅에 돔구장까지 짓겠다고 자칭 범시민 추진 위원단까지 생겼으나 돔구장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소리없이 묻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선 소소한 공연이나 콘서트가 자주 열린다. 와~ 스타디움도 한때 애물단지로 전락하다가 후에 경찰청이 연고지로 삼게 되면서 파리만 날리는 일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2010년에 안산문화광장이 생겨 그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되고있다. 2013년부터는 밸리 록 패스트벌을 대부도에서 열었으나, 2015년의 막장 운영으로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감사원이 일대 토지 무단 이용을 적발함에 따라 결국 2016년부터는 열지 못하게 되었다.

도서관에 대해서는 안산시 공공도서관 목록 참조.

11 교육

안산시/교육 문서 참조.

12 치안

안타깝게도 왠지 잊을만 하면 한번씩 강력범죄로 뉴스에 대서특필되는 사건이 터지는 곳이라 치안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있다.

안산시에서 보도된 강력범죄는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는 임팩트가 특히 컸던 사건. 도대체 몇개야?!

  • 안산역 토막시체 유기사건
  • 강호순 사건
  • 조두순 사건
  • 편의점 여종업원 둔기폭행 사건
  • 초등학생 납치사건
  •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
  • 안산 남성 변사 사건 - 2014년 시화호 살인 사건으로 특히 미제사건이다.
  • 안산 인질극 사건
  • 2015년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 엄밀히는 안산시 사건이 아니지만 전년도에도 사건이 났던 시화호 그 자체로 이미 안산 생활권의 사건이며 안산 이미지를 깎아먹는 데 크게 공헌한 사건 중 하나이기도 해서 여기 넣는다. 특히 시흥시 자체가 생활권이 쪼개진 동네로 정왕동 쪽이면 외지인 입장에서는 안산과 다른 게 없다.
  • 조성호 살인사건 (속칭 대부도 사건) - 이 사고의 실제 발생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이고, 시체를 유기한 곳은 대부도이니 실질적인 안산시내와는 사실상 무관하다. 어쩌면 억울하게(?) 뒤집어 쓴 케이스. 실제로 이 사건을 언론에서 줄곧 "안산 살인사건"으로 칭하면서, 당시 안산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문서 참고.

때문에 한때 이지역 중고딩 사이에선 강력범죄를 연례행사 취급했었다는 소리도 있다.(...) 특히 강호순 사건의 경우는 현장검증이 유독 학교 부근이 많았던지라... 때문에 혹자들은 '없는 게 없는 도시'라고 말하기도 한다고.[29] 이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공업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이 곳에 반월공단(안산스마트허브)을 조성하였는데, 이 영향으로 안산역 일대인 원곡본동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몰려와 치안을 어지럽힌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굳이 사건 예를 들자면 2012년에는 공단 베트남 근로자 12명이 작업속도로 다투던 몽골인들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 기숙사에서 자고있던 몽골인 5명을 상대로 쇠파이프와 흉기를 휘둘러 복부자상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도 발생하였다. 2013년 6월 5일에는 중앙동에서 살인미수사건이 일어났다. 술을 마시던 도중 난입, 3명을 공업용 커터칼로 목을 베고 도망갔다. 누가 그랬는데? 이후 SNS를 타고 정보와 피해자 사진이 안산 시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기도 했다. 범죄 동기는 사업에서 제외된 것이라는 듯. 그래도 다행히 피해자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 2015년 1월 13일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에 의해 안산 인질극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근데 써놓고 보면 무서운 사건들이긴 한데 저정도 강력범죄들은 1,2년꼴로 한번씩 어느 대도시건 일어날 수 있다. 안산만 저런게 아니라는 소리.

하지만 언론에 보도되는 빈도가 많아서인지 안산의 치안에 대한 인식은 시궁창이 되어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역드립이랍시고 "안산드레아스"(...)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30] 심지어 기자들도 알고있다(...).# 물론 이것은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문제지만. 주최측인 CJ E&M, 안산시, 9 ENT의 문제 머 일부에선 불법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나 치안불안이 상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엽기적인 강력범죄가 뉴스에 나와서 그렇지 평상시 치안은 그리 나쁘지 않다. 실제 대부분의 안산 사람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안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어리둥절해하거나 웃어넘긴다. 원곡동은 어떤지 모르지만 밤에 돌아다니는걸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물론 주의할 점은 주의해서 나쁠거 없지만 너무 확대해석해서 제노포비아를 조장하는 것도 올바르진 않아보인다. 그냥 고담대구, 갱즈오브부산, 마계인천처럼 특정 지역을 조롱하기 위해 치는 지역드립 정도로 보면 될듯. 저 멸칭들이 전부 다 맞는 말이라면 한국에 제대로 굴러가는 도시는 없다. 글고보면 멸칭 짓는덴 비상하게 돌아가는 머리

13 교통

안산시의 교통
도로고속도로영동선, 서해안선, 평택시흥선, 수도권제2순환선
국도39번, 42번(수인로), 47번, 77번
지방도84번, 301번, 313번, 305번, 322번
버스노선버스안산시·시흥시 버스 목록
터미널안산종합버스터미널
철도광역철도4호선, 수인·분당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일반철도광명역, 수원역, 초지역
해운터미널대부도 방아머리항
※ 취소선은 미개통을 나타냄.

안산시/교통 문서 참조.

14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갑구김영환/초선
새정치국민회의
김영환/재선
새천년민주당
상록구 갑장경수/초선
열린우리당
이화수/초선
한나라당
전해철/초선
민주통합당
전해철/재선
더불어민주당
상록구 을임종인/초선
열린우리당
홍장표/초선[31]
친박연대
김영환/4선
민주통합당
김철민/초선
더불어민주당
김영환/3선
민주당
을구천정배/초선
새정치국민회의
천정배/재선
새천년민주당
단원구 갑천정배/3선
열린우리당
천정배/4선
민주당
김명연/초선
새누리당
김명연/재선
새누리당
단원구 을제종길/초선
열린우리당
박순자/재선
한나라당
부좌현/초선
민주통합당
박순자/3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4곳이 있다.[32] 대체로 친민주당적 성향을 보인다.

호남 출신 민주당 계열의 후보들이 많이 당선된 곳이라 텃밭으로 여겨졌으나 사실 호남이나 서울 관악구 등지만큼 민주당 성향이 강한 편은 아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2008년의 18대 국회의원 선거인데, 그 이전의 선거에서 민주당계가 모든 선거구를 싹쓸이한 것과 달리 단원갑 선거구를 제외한 세 곳에서 모두 한나라당계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33] 특히 영남권 위주로 당선자가 배출된 친박연대의 유일한 수도권 당선자를 배출한 곳이 상록을이다.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연대 후보로 여권 성향의 표가 갈렸음에도 통합민주당 후보는 3위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다. 물론 1년 후 치러진 재보선에서는 압도적인 민주당 후보의 당선.

단원갑 지역구를 제외하면 거물 정치인은 아직 없는 편이다. 단원갑은 지금까지 민주통합당 천정배 의원이 4선에 성공해서 이미 여긴 넘사벽 기믹. 하지만 천정배 의원은 19대 총선에서는 단원갑에서 출마하지 않는다.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3석을 석권해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새누리당은 1석을 건졌는데 엉뚱하게도 거의 넘사벽으로 분류된 단원갑에서 당선되었다...(...)

단원갑의 경우는 야권연대 후보로 결정난 통합진보당 조성찬 후보가 야권연대 단일화 여론조사 조작 혐의가 있는 잡음후보인 탓이 컸다. 관악구을에서 이정희-김희철 건에 가려졌지만 조성찬-백혜련 건 역시 문제가 심각했던 지역구였다. 단원갑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은 맞으나 여론조사 조작 잡음이 워낙 커서 결국 야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아 투표율이 심각하게 떨어졌다.[34] 선거운동 기간 내내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는 조성찬 후보의 여론조사 조작 문제를 들고 나왔고 조성찬 후보는 아무 말도 못하고(...) 쩔쩔매기만 했다.

단원을 지역구는 안산 4개 지역구 중 그나마 가장 여권성향이 강한 곳이다. 2000년 이후 개발된 신도시 아파트가 많고, 노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대부동의 여당몰표가 그 원인. 야당이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가 불과 0.8% 차이로 신승했다. 그나마 이마저도 보수표가 새누리당 후보와 자유선진당 후보로 갈려서 당선된 것이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안산시 : 박근혜 187,806표 < 문재인 207,924표

상록구 : 박근혜 97,913표(46.5%) < 문재인 112,075표(53.2%)
박근혜 우세지역 = 사3동, 안산동(2동)
문재인 우세지역 = 일동, 이동, 사1동, 사2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국내부재자, 재외투표(11동 + 국내부재자 + 재외투표)

단원구 : 박근혜 87,893표(47.7%) < 문재인 95,849표(52.0%)
박근혜 우세지역 = 원곡1동, 대부동(2동)
문재인 우세지역 = 와동, 고잔1동, 고잔2동, 호수동, 원곡본동, 원곡2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국내부재자, 재외투표(10동 + 국내부재자 + 재외투표)

2014년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과거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종길이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야권 단일화에 실패하여 야권 후보가 제종길 전 의원, 김철민 전 시장, 박주원 전 시장으로 분열되었다. 그러나 선거 당일 박주원 전 시장은 사퇴하였고 결국 크지 않은 격차로 제종길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으로 시끄럽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철민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 것이기도 하고. 이 때, 김대중계 정치인이었으나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시장 후보로 박성규를 전락공천하자 새정치국민회의를 탈당해서 새누리당 계열 정치인이었던 송진섭 전 시장은 제종길 후보를 지지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2석(단원갑 김명연, 단원을 박순자), 더불어민주당 2석(상록갑 전해철, 상록을 김철민)으로 더민주가 수도권에서 압승한 분위기와는 다소 동떨어진 결과가 나왔다. 상록갑의 경우 국민의당 후보가 한나라당 출신으로 안산시장을 지낸 박주원 후보였으므로 야권분열보다는 오히려 여권분열에 가까운 효과가 나타났으며 현역인 더민주 전해철 의원의 낙승으로 나타났으며 상록을은 치열한 삼파전 끝에 더민주의 김철민 전 안산시장이 불과 399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단원구의 경우 국민의당으로 인한 야권분열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 새누리당이 2석을 모두 챙겼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안산 지역 선전은 안산의 현역 의원중 두 명이 국민의당이었으며, 위에서 언급했듯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기 때문에 국민의당으로의 야권표 분산이 비교적 많이 일어나 효과적인 교차투표가 이루어지지 못한 데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국민의당 의원이 현역인 곳은 단원을과 상록을이었는데, 단원을에서는 전형적인 야권분열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고(득표 38.1%로 당선) 상록을도 야권 표가 적절히 분산되어 새누리당 후보가 상당히 선전했다. 단원갑은 과거 천정배 의원이 4선을 하고 간 지역구였으므로 국민의당에서 천정배계인 김기완 의원이 출마하였고 결국 야권분열로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가 3% 차이로 승리하였다.[35][3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석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여야간의 담합으로 4석을 유지하였다. 도시가 쇠퇴하고 있어, 행정구역이 개편되지 않는 한 21대 총선에서는 3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15 특산물

본토 대부분이 도시화되어서 농업 기반이 줄었으나 대부도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어서 대부도 포도가 특산품이다. 또 대부도에 있는 동주염전에서 천일염 생산을 하고 있다. 그리고 본오동 지역에 일부 논밭이 존재해있어 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 인물

16.1 역사적 인물

  • 강세황 - 60대까지 안산에서 살았다.
  • 김홍도 - 스승인 표암 강세황 선생이 안산시 부곡동에서 처가살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안산시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측[37]되며, 또한 유년작으로 해변의 그림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도 안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이익 - 안산군 첨성리(현 안산시 일동) 출생. 그의 호를 딴 성호기념관이 이동(정확히 말하면 일동과 이동의 경계.)에 있다.
  • 유원성(1851~1945) - 부곡동 출생. '부계팔경도'를 만든 화가.
  • 故 박동혁 병장(추서계급) - 제2연평해전의 유일한 일반병 전사자. 태어나기는 서울이나 바로 안산으로 이주. 그 뒤 쭉 안산에서 성장했다.
  • 최용신(1909~1935) -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 최용신 선생이 농촌계몽운동에 몸담은 곳이 본오동이며 현재 본오동에 '최용신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다.

16.2 연예계

  • 이말년 - 출신 자체는 전북 익산이나 안산 이주 후 고등학교까지 안산에서 졸업. 최근까지 단원구에 거주했다. 고등학교는 동산고.[38] 원래 집은 호수동의 고잔 푸르지오 1차였는데 결혼한 뒤에도 신혼집으로 주공아파트에서 살다가 중앙동 근처의 프라움시티 라는 주상복합에서 거주하다가 서울로 이사하였다.
  • 하현우 - 국카스텐의 보컬이며 현재 상록구에 거주. 안산고등학교 출신이다. 안산 토박이[39]
  • 김기범 - 국카스텐의 베이시스트. 안산 출신이며 안산 모 실용음악학원에서 레슨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외에도 국카스텐의 인디시절 멤버였던 키보디스트 여성분은 안산강서고 출신이다.[40]
  • 문천식 - 반월에서 출생. 출생 당시엔 반월이 화성 소속이었다.
  • 슬기 - 레드벨벳의 멤버. 출생부터 안산인 토박이다. 초지동에 위치한 호원초등학교와 별망중학교를 졸업했다. 근데 슬기가 저학년일때는 호원초가 없었을텐데?!
  • 정웅인 - 중학교 시절을 안산에서 보냈다. 원곡중학교 졸업생이다
  • 이청아 - 성포초등학교, 성포중학교, 성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이지현 - 성포초등학교, 관산중학교를 졸업했다. 출생 자체도 안산이라고 한다.
  • 이수현(1996) - 프로듀스 101의 참가자. 경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교내 댄스팀에 있었다고 한다.
  • 한승희 - 먼데이키즈의 전 멤버. 안산공고 졸업생이다.

16.3 체육계

  • 김광현 - 고잔2동 주공아파트 단지(8단지내 바룡상가)의 떡집 아들로, 덕성초-중앙중-안산공고졸업, 초-중-고 모두를 안산에서 나왔다. 단 태어나기는 서울이라고 한다.
  • 김연경 - 안산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 안산 출생으로 원곡중학교 출신.
  • 황연주
  • 김수지 - 배구선수. 부모님이 배구인으로, 특히 김수지의 아버지인 김동열 원곡고 총감독은 안산 지역 배구계의 거목이기도 하다.
  • 배유나
  • 강소휘 - 원곡고등학교 출신이다.
  • 강민 - 출생 자체는 안양이나 안산시 본오동에서 거주. 안산 송호중학교에서 2010년 7월부터 약 2년간 공익근무를 했다.
  • 원종서 - 정확히는 시흥 출신이라고 보는 게 맞다.
  • 전태양
  • 김학성
  • 안익수 - 2016년 9월 기준 현 대한민국 U-18 국가대표팀 감독.
  • 김인성 - 울산 현대의 축구선수.
  • 정동윤
  • 이건욱
  • 김태영
  • 김기환
  • 홍창기
  • 김호령

16.4 정관계 및 기타

  • 이택돈
  • 곽한구가 차를 훔친 카센터도 안산에 있다. 덕분에 'GTA 안산드레아스'라는 별명도 생겼다. 실은 그 전부터 여러 범죄때문에 이런 별명이 있긴 했지만.
  • 액션 치킨가면이 안산시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안산은 안전합니다! 역으로 고담인증

17 트리비아

국내에서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안산시는 고령화지수 35.7, 고령자 비율 6.6%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젊은 5대 도시에 들었고, '2013년 고령자 통계'에서도 65세 이상 인구 비율 6.9%로 고령자 비율이 가장 낮은 시군구 8위를 차지하였다.

심훈의 상록수의 배경이 되는 청석골(본오동)도 이 곳에 있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선의 역 중 이 동네에 있는 역 이름이 상록수역이기도 하다. 그래봤자 대곡~소사~원시선은 초지역 지날 예정이고 수인선은 한대앞역 지날 예정인데 뭐

그리고 신길동에 있는 신길온천역은 역 이름과는 달리 주변에 온천이 없는 역으로도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엉엉! 온천님, 솟아나와주세요!

인천광역시지역번호(032)를 사용하는 대부도는 안산시청이나 안산역에서 30분간격[41]으로 다니는 123번 시내버스를 타면 되지만, 풍도는 얄짤없다. 대부도에서 배를 빌려서 가거나, 인천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하루 한번 다니는 여객선인 서해누리호를 타고 가야 한다. 행정구역이 안산으로 되어 있다고 해서 방심하면 혼난다.(?) 풍도가 울고 있다.

참고로 대부도, 선감도, 탄도, 풍도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소속이며[42] 섬 안에 파출소도 있는데 안산단원경찰서 대부파출소, 대부파출소 풍도분소으로, 안산단원경찰서 소속이다. 해경도 파출소를 두고 있으며 시화방조제 방조제 입구의 대부파출소, 방조제 입구에 안산파출소가 그것들. 이들은 모두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물론, 동사무소(주민센터)도 안산시 단원구 소속으로 되어있다.

사실 대부도는 옹진군 대부면이었다. 1995년 인천직할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옹진군을 흡수하였는데 이 때 대부도만 제외되었다(...). 그래서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 중 한 곳으로 가게 되었다. 결국 주민투표를 통하여 안산으로 편입된 것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대부도 주민들이 인천광역시로 편입해 달라고 한다는데, 자세한 건 옹진군 문서 참고.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이다.

정말 쓰잘데기 없는 사실이지만, 서울시 제외하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디아블로 3 한정판이 존재하는 동네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일단 많다보니 디아블로 3 한정판이 입고되는 마트가 무려 4개.[43]

EZ2DJ가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44] 이말년이 현재 단원구의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한다. 어뮤즈월드 공장이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163번길 122(원시동 816-2번지)에 있어서였다. 물론 지금은 공장이 가동되지 않는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의 피해 학교인 단원고등학교가 이곳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단원고의 수많은 2학년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이 희생당했으며, 안산시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울해졌다. 평일에도 어느 정도 북적이던 중앙동 일대가 눈에 띄게 한적해졌을 정도. 또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뒤쪽의 고잔1동, 와동 등지는 희생된 학생들이 많이 살던 곳이기 때문에 특히 더 심각하다.

2014년 4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전라남도 진도군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사건이 사람들의 뇌리에 잊혀져갈 즈음에 정부에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지원해준 자금의 15억을 배드민턴장 하나 짓는데 빼돌려서 사용한 것이 드러나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또한 안산 상인들이 세월호 현수막을 멋대로 철거한 사건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고잔동에 세월호 사건에 의한 정신적 고통을 지닌 분들을 위한 센터가 생겼다. 이름은 온마음센터다.

주요 상권에 금영노래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TJ미디어. 수도권은 원래 TJ가 강세지 않나 있어봐야 몇몇 코인 노래방 정도라서 3~5명 정도 단체로 놀러갈때 원하는 곡이 금영에만 있는 경우 난감할 수 있다. 참고로 금영노래방 기기가 있는 곳으론 중앙동 악쓰는 하마, 한양대 에리카 근처 채플린 노래방, 본오 2동 궁전 노래방 등이 있다고 한다. 알았다 물론 시간 지나면 언제든 바뀔 수 있다.

  1. 그동안 신도시,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로 인해 행정 처리량이 증가했지만 청사의 규모는 거기에 따라가지 못해 현재는 폭발 직전(...). 일화로 청사 서고가 매일 쌓여가는 엄청난 양의 문서를 견디지 못하고 건물에 균열이 발생해 긴급보수를 하는 일이 있었다.
  2. 여담이지만 그 사건이 있고 난 뒤에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현재는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라는 문구 아래에 노란리본과 함께 '슬픔만큼 큰 책임감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3. 정확히는 1979년 경기도 반월지구출장소 건물로 지어졌는데, 5공 당시 정의 사회 구현이 써져있었다(...).
  4. 당진시, 서산시는 해수면 상으로 접해있다.
  5. 공업도시로 유명하기 때문에 친 드립으로 보이는데 사실 안산시도 이걸 인식해서 그런지 공원을 많이 조성해놓은 상태다. 심지어 안산시의 녹지 비율은 타 시보다 높다. 굳이 매연이 심한 곳을 꼽자면 안산스마트허브나 안산선 남쪽의 신시가지, 상록수역 일대, 중앙역-고잔역 일대 정도에 불과하며(당연히 신시가지, 역 주변은 공장 매연이 아니라 자동차 매연 냄새다. 그리고 오히려 자동차 매연도 서울 대도심 부근과 비교하면 덜하다), 부곡동-안산동 방면은 교외의 상쾌함을 느끼는 것도 가능할 정도.
  6. 2015년만 해도 분양아파트단지 5개 중 4개가 재건축이고, 2016년에 적어도 3개 단지 이상이 분양 될 예정이다.
  7. 노동인구 때문에 남성이 훨씬 많아 성비가 2015년 3월 기준 1.32이다.
  8. 시기상으로만 따지자면 본오동은 아파트의 원조가 아니다. 진짜 원조는 원곡동. 원곡동 저층아파트가 제일 먼저(1979년 7월) 지어졌다. # 본오동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90년대 초중반에 건립된 것들이다.
  9. 현재는 2000년대 초중반 즈음 경남아너스빌, 한화꿈에그린, 벽산블루밍, 대우푸르지오 8차가 재건축됐다.
  10. 저 섬은 풍도가 아닌 당진시에 위치한 난지도이다(...)
  11. 실제 풍도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12. 사실 공단파워라는 이 평가를 안산시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공원 조성에 신경을 많이 쓴다. 비슷한 예로 울산광역시 등이 있다.
  13. 경쟁 업체들이 많이 들어오고 홈에버 인수 후 월드컵점에게 매출 1위를 뺏겨서 지금은 위상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앞의 충장로의 교통체증 발생원인이다. 하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인 듯.
  14. 홈플러스는 대구점(舊 칠성점)이 1호점이다.
  15. 하나는 와스타디움 안에 있었으나 2014년 10월 폐점했고, 다른 하나는 홈플러스 안산점 바로 앞에 있다(…). 진짜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보러가기) 나머지 2개는 본오동과 선부동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안산시에 무려 4지점이나 존재한다.
  16. 구 2001아울렛.
  17. 처음엔 스타식스로 생겼다. 지오디가 광고비 대신 받았다는 극장이 안산 스타식스
  18. 위탁관이다.
  19. 경쟁 업체에 비해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당연하지, 경쟁 업체는 안산 대부분의 버스는 다 모인다는 터미널 옆에 있는데
  20. 사실은 입주한 상가가 망한 점도 있다. 이후 2001아울렛(2013년 NC 안산 고잔점으로 리뉴얼되었다)이 그 건물로 옮기면서 은근슬쩍 다시 열었다. 재밌는건 메가넥스 한대앞점은 망했고 중앙점은 프리머스 체인이 됐다. 알다시피 프리머스는 CGV와 같은 계열사다. 예전의 경쟁자를 흡수했으니 일단 설욕에는 성공한 듯하다. 그러다가 2015년 6월 7일 영업종료 후 '씨네맥스 안산'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하였다가 얼마 안 되어 다시 메가박스 안산중앙으로 전환되어 영업했고, 2015년 7월부로 신도시 씨너스 자리에 또 롯데시네마가 들어섰다.
  21. nc백화점이 영업을 종료하는 시간 이후에는 따로 뒤로 돌아가서 주차장쪽 입구로 들어가야한다 처음 방문하면 상당히 헤매는 편
  22. 다만 자차를 끌고 가는 것은 비추천. 지하주차장 진입도 다른 영화관에 비해 편한 편이 아니고, 넓지도 않아서 점점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23. CGV는 바로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메가박스는 내려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24. 대동서적이라는 지역상권이 꽉 잡고 있는 상태. 교보문고 뿐만 아니라 다른 조그만 서점도 씨가 말랐다. 그런데 대동서적은 만화책은 인기작만 취급하는지라 비인기작 사려면 다른 범시흥권으로 원정가야 한다.
  25. 이때까지 제일 장수했던 음식점 이름. 근 20년 동안 2년 넘게 영업한 유일한 가게였다. 건물 모습 2010년 이후로는 완전히 방치되어서 들어오는 업주가 없다. 건물의 모양이 너무 업종이 한정되고, 쓰잘데기 없이 커서 사업하기 최악이라는 평이 돈다고...
  26. 성포동과 중앙동에 1곳씩 있었으나, 성포동 홈플러스점은 2011년 이후 홈플러스 리모델링에 맞춰 폐점. 지못미 그 자리는 롯데리아가 차지했다. 한편 중앙동점은 2012년 연말에 위치를 이전해 명맥을 잇는 중. 하지만 그래봤자 걸어서 1~2분 거리의(진짜다! 옛날 자리와 지금 자리 사이에 롯데백화점 안산점 하나밖에 없다.) 파파이스가 있던 자리로 갔을 뿐이다. 여담으로 원래 맥도날드 중앙동점이 있던 자리는 다름아닌 KFC가 자리잡았다.
  27. 맥도날드 갯수를 옆동네와 비교하자면 2016년 3월 기준으로 안양시 4곳, 군포시 2곳, 시흥시 2곳... 하다못해 저 멀리 강원도 원주시도 3곳이다. 안산처럼 1곳뿐인 곳은 포천시다.
  28. 물결표(~ 표시)까지가 풀네임이며, 물결표는 이름의 핵심 포인트다.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직접 지었는데 이거에 대한 일화는 개장 전에 경기장이름 공모전을 하였는데 결국 당선된 것이 안산종합운동장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원래 맨 처음부터 붙여질 이름이였고(...) 그걸 알게 된 박주원 전 시장이 그 명칭을 쓸꺼면 뭐하러 공모전을 했느냐라고 무위로 돌렸고, 어느 행사에 참관하다가 참가자들의 '와~~'라는 함성을 듣고 떠오르게 되어, 결국 와~ 스타디움이라 명명된 것이다.
  29. 이것저것 끌어들이려 하는 것에 의한 인식도 있지만 대개 이런거다. "가게요? 있지요. 경찰요? 있지요. 없는 게 없어요. 다른데선 찾기 힘든 강력계 사건도 있다니까요."라는 비아냥.(...) 덧붙여서 안산 주민에 의한 농담 섞인 푸념 발언이다.
  30. 물론 가급적이면 쓰지 말아야 할 표현이다.
  31.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32. 상록구 갑, 상록구, 을, 단원구 갑, 단원구 을. 안산시의 인구는 70만 명을 조금 넘어가는 수준이지만, 양구의 인구 차이는 크지 않아서 둘 다 선거구 2개를 배정받을 수준이 된다(실제로 일반구끼리 인구를 견주어보면 상록구가 상위권에 꼽힌다). 그래서 국회의원 선거구를 짤 때마다 주변 대도시들(특히 인구 90만 명을 넘었는데도 19대 국회 당시 선거구가 셋밖에 없었던 용인시)에게 '인구도 어중간한 주제에 선거구는 4개씩이나 처묵한다'고 까인다.
  33. 당시 전국적으로 몰아친 뉴타운/재건축 바람, 새 정부 출범한지 2개월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이 때 당선된 상록을의 홍장표 후보는 친박연대 소속이었으나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상록을은 홍장표 의원의 당선무효로 인한 보궐선거로 인해 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당선되어 뒤를 이었다.
  34. 단원갑 지역구 투표율 44.1%. 그렇다고 야당 지지자가 안 나와서 투표율이 낮은 것은 아니다. 안산이나 시흥 같은 공업도시의 투표율은 원래 낮기로 유명하다. 18대 총선만 봐도 단원갑의 투표율은 고작 35%였다. 그 외에도 2010 지방선거 당시만 봐도 알수 있는데 안산은 옆동네인 안양보다 인구가 15만 명이나 더 많지만 안산의 투표율은 46.2%에 그쳐 투표한 사람의 수는 오히려 안양이 더 많은(...) 괴랄한 상황이 벌어졌다. (참고로 안양의 투표율은 약 55.9%.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참고로 단원갑보다 투표율이 더 바닥을 기는 곳이 있으니 바로 시흥을. 이곳은 19대 총선 투표율이 고작 41.5%다.
  35. 하지만 단원갑과 단원을에서 새누리당의 당선은 더민주 지도부의 실책이 큰 역할을 했다. 단원을의 부좌현 의원을 컷오프한 바람에 반발한 부좌현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했고 더민주는 여기에 신인인 손창완 후보를 공천했다. 따라서 야권 유권자들이 어느 쪽을 밀어줘야 할 지 애매한 구도가 형성되어 효과적으로 표가 몰리기 어려웠고 결과는 새누리당의 어부지리 승리로 나타났다. 한편 단원을에서 원래 출마를 준비하던 국민의당 김기완 후보는 부좌현 컷오프의 여파로 국민의당 후보 자리를 뺏기게 되자 반발하여 단원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였고 단원갑에서까지 야권표 분열 효과가 나타났다. 이 바람에 단원갑에서 국민의당으로 출마준비하던 이영근 후보가 뜬금없이 옮겨온 후보 때문에 공천탈락 후 반발하여 무소속 출마한 건 덤(...). 그리고 단원갑의 더민주 고영인 후보의 후보 경쟁력 자체가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에 뒤쳐진다는 점도 있었다. 결국 부좌현을 컷오프한 나비효과가 단원구 두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에 내주는 결과로 나타난 것.
  36. 위 의견에 대해서 반론이 존재한다. 설사 더민주가 신인을 공천했다 하더라도, 지역구민들이 의도적으로 정권심판을 노렸으면 더민주 또는 국민의 당 후보를 뽑지 않았을 이유가 없다. 한 예가 경기 성남 분당구 갑인데, 본 지역은 19대 당시 새누리당이 약 1만 표 차이로 새누리당 이종훈 후보가 민주통합당 김창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20대 총선결과 더민주의 김병관 후보가 새누리 권혁세 후보를 4년 전 만큼 1만여 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국민의당 염오봉 후보도 어느 정도 지분을 차지했었다는 점이다. 즉, 정권심판을 하려고 했다면 지역구 주민들도 몰표를 하였을 터인데, 단순히 야권분열만 가지고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더군다나 본 지역은 단원구 갑, 을 모두 새누리당이 당선된 상황이다. 이를 추론하여 보았을 때 새누리당에 의도적으로 투표를 하였을 가능성을 지울 수 없다. 이전 위키러가 안산이 젊은 층이 많다고 작성하였고, 전통적으로 민주당 계열이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지역구민 내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세월호로 인한 유가족들을 제외한 지역구민의 피로 및 불만의 축적, 본 글에서 보여준 단원구 내 상인들의 세월호 관련 게시물 철거소동, 단원고 졸업식 및 교실 사태로 인한 갈등을 고려해 볼 때, 지역구민의 민심이 야권에 등을 돌렸을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37.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현재 김홍도의 출생지가 정확히 어딘지는 알려진 팩트가 없다.
  38. 참고로 동산고는 좋은 대학교 잘 보내는 상당한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데 이말년이 다니던 당시에는 명문고가 아니었다...
  39. 라기보다는 이주 1세대다.
  40. 활동 때 고등학생이었고, 안산강서고에서 재능과 끼를 소재로 교육이 벌여질 때 가끔씩 언급이 된다고 한다. 근황은 알 수가 없으며 하현우 본인도 근황이 궁금하다며 보신 분 있으면 연락 좀 해달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41. 물론 평일기준이고 주말이나, 평일이라도 오후 늦은시간이면 배차간격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42. 근데 안산 육지에서 여기 갈라면 경기도 시흥시를 거쳐서 가야 되는 웃지 못할 상황...
  43. 홈플러스 세군데 모두 + 롯데마트 안산점.
  44. 안산팩토리 채널 이미지에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