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a Cross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2편인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등장인물인 동시에 중간 보스. 성우는 Kath Soucie.[1]
메가코프 社에서 개발한 프로토펫 원본체를 훔쳐가는 도둑으로 등장한다. 초반에는 조폭 출장 서비스의 보호를 두둑히 받고 있어서 라쳇 일행이 그를 잡는데 상당한 애를 먹게 된다. 자체 플라잉 보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행성 내에서 이동할 때는 이것을 주로 이용한다. 보스전에서도 이걸 탄 채로 싸운다.
항상 라쳇을 비웃으며 그들보다 한 발 앞서가는 민첩함을 보여주지만, 시베리우스 행성에서 그와 조우하게 되고 보스전을 치루지만 지고 도주한다. 이후, 미스터 피즈위젯의 고의적인 실수로 타보라 행성의 동굴에 떨어져 가까스로 탈출한 라쳇 일행과 재차 조우한다. 그리고 도둑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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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라 행성 이후의 모습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 덧붙여 前 메가코프의 사원이다. 프로토펫 원본체를 가지고 도주한 이유는 그것이 이미 결함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안전한 곳에 가서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프로토펫이 다시 메가코프에 회수된 시점에서는 라쳇 일행과 합류하여, 메가코프의 프로토펫 유통지를 찾아 그것을 라쳇 일행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라쳇 일행이 조폭 출장 서비스의 함정에 걸려 감옥시설에 수감되고, 이를 가까스로 빠져 나온 뒤에 발견한 영상에서 나온 그녀는 조폭 출장 서비스의 본부 스니벨락 행성에 잠입하지만(이 때 낸 "야옹"은 상당히 모에하다) 이내 발각되고 붙잡혀 스니벨락 행성의 보스 거대로봇의 몸 속에 갇히고 만다. 거대로봇을 파괴하고 그녀를 구출하고 나면, 그녀는 그렐빈 행성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예전의 메가코프 직원카드를 찾아 라쳇 일행에게 주고 메가코프 프로토펫 생산실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약속대로 메가코프 프로토펫 생산실 앞에서 만나지만, 흑막 캡틴 쿼크가 등장. 혼자 쌩쑈를 하다가 거대화된 프로토펫에게 먹혀버리고 라쳇 일행이 프로토펫을 잡고 난 후, 배터리가 거꾸로 되어있는(…) 프로토펫 치료기를 고치고 프로토펫 제어에 성공. 보곤 은하계의 평화를 되찾는다.
3편 「공구전사 리로디드」에서는 엔딩에서 클랭크가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다. 본 모습 대신 도둑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전작 「공구전사 대박몰이」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스포일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퓨처: 시간의 틈새」의 우주선 라디오의 언급으로는 여성 롬백스라고 한다. 꼬리가 있으면 남성, 꼬리가 없으면 여성이라고.[2] 그리고 그녀가 약 3년 동안 실종된 상태라고 말한다. 탤윈 아포지의 아버지 맥스 아포지가 롬백스 족의 씨를 말리려는 퍼시벌 타키온으로부터 안젤라를 구해주러 보곤 은하계에 갔었는데, 북극성 은하계에서 맥스 아포지의 우주선을 타고 도망치는 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모습이었다고 한다. 후에 북극성 은하계 정부가 자신두 행성을 향하던 맥스 아포지의 우주선을 찾았다는데, 커츄 시에서 안젤라와 맥스 아포지를 타키온으로부터 안전하게 숨겨줬을 수도 있고, 둘이 어쩌면 커츄 시에 숨겨진 디멘션네이터를 사용해 다른 차원으로 피신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는 게 전부. 안젤라의 생존 여부는 팬들 사이에서 아직도 논의 중이며 사실상 실종 처리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참고 자료)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 T.J. Fixman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사실로 인정했다.(10번째 질문 참조)
<공구전사 대박몰이>가 출시된 지 꽤 되었는데도 아직도 팬들이 상당수 있다. 심지어 팬아트도 심심할 때마다 나온다. 여캐의 힘
여담으로 2010년 라쳇 & 클랭크 시리즈 달력에 의하면 생일이 10월 15일이다.